[KJtimes=김바름 기자]태영건설[009410]은 20일 공시를 통해 SK케미칼[006120] 주식 62만3000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처분은 투자이익 실현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태영건설의 공시에 따르면 이날 시간외 매매(블록딜)로 SK케미칼 주식을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에게 넘겼다. 처분 금액은 376억9150만원이다.한편 태영건설은 지난 9월 23일 자산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마포 소재 태영빌딩을 131억원에 생보제사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한 바 있다. 당시 처분금액은 자산총액의 3.4%에 달하는 것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르네코[042940]는 20일 공시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르네코 공시에 따르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3만8235주이며 발행가액은 544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며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 조달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이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005490] 주식을 모두 처분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 주식 87만2000주를 2864억5200만원에 모두 처분하기로 했으며 19일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의 이번 매각은 재무건전성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0일, 지난해 매출의 2.9% 수준으로 대양주 선주로부터 1168억원 규모의 LPG 운반선 2척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SDS[018260]가 오는 26일 세계적 주가지수 MSCI 편입이 확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삼성SDS가 지수에 편입되면 해외 지수펀드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현재 외국인투자자 비중이 1.2% 수준에 머물러 있다. 1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MSCI는 정기 변경일인 오는 26일 삼성SDS를 MSCI 한국 지수에 조기 편입하기로 했다. MSCI 지수는 세계의 다수 지수펀드들이 추종하는 운용 기준이다. 이번 MSCI정기 변경 때는 25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카카오, 한전KPS, CJ대한통운, 삼성SDS 등 4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삼성테크윈[012450]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MSCI 한국 지수의 편입 종목 수는 현재 103개에서 106개로 늘어난다. 세계적 주가지수 MSCI는 분기별로 편입 종목을 정
[kjtimes=최태우 기자]우리은행[053000]이 우리금융과 합병한이후재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은행은 가격제한폭(14.94%)까지 떨어져 1만3천10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시초가도 평가가격(1만7천100원)의 최저호가인 1만5천400원으로 형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우리금융(소멸회사)과 1:1 비율로 합병했다.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평가가격은 거래정지 시 종가(1만1천900원)보다 44% 높은 1만7천100원으로 공시됐는데, 이는 적지 않게 높은 가격"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시장에서는 평가 가격인 1만7100원이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83배 수준인데 은행업종 평균 0.6배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한 달 66만원에 BMW520d 오너가 될 수 있는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은 ‘잔가보장형’ 운용리스 상품을 추천한다. 계약 만기 시 차량 반납, 재금융 및 인수를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상품이다.2015년식 520d 모델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선납금 1917만원)만 내면 36개월 동안 월 66만원의 월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MINI는 차량 반납 및 잔존 가치를 보장해 주는 ‘MINI SMILE’ 할부금융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뉴 MINI 컨트리맨, 뉴 MINI 등 총 7개 모델에 한정된다. 일반 할부 상품과 구조가 동일하나 최초 계약 시 차량 반납 및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특별 금융상품으로 계약 만기 시 유예금에 대한 부담과 차량 매각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뉴 MINI 컨트리맨 D All4의 경우 3년 후…
[kjtimes=최태우 기자] 내년 1월쯤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가 업계 인사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으로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 300여개 회원사를 거느리는 금투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들의 순수한 투표로 선출돼 ‘관피아’보다는 업계의 경험이 많은 CEO 출신 인사들이 선임돼 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이 금투협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금융인으로서 '금융과 더불어 세상을 꿈꾸게 한다'는 비전을 전 금융투자업권의 지혜와 역량을 통합해 실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에 앞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금투협 회장 출마를…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은 주요 도시에서 10년간 홈쇼핑 사업을 하면서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많은 정보와 사업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활용해 히트 상품의 적중률을 높일 것이다.”CJ오쇼핑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역직구 사업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사이트 ‘텐마오’(天猫) 국제관(www.Tmall.hk)과 동방CJ 온라인몰(www.OCJ.com.cn)에 각각 ‘CJ몰 중문관’을 여는 게 그것이다. CJ오쇼핑의 이번 진출은 중국인의 온라인 쇼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국내 홈쇼핑 업체들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에 합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텐마오 국제관에 유아동, 이미용, 패션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상품군과 한국 CJ오쇼핑의 인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은행은 신입직원 채용 때 회계사나 변호사 자격증 등 '스펙' 보유자에 대한 우대를 없애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13일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이나 인증시험 점수 등 스펙을 쌓는 데 불필요하게 힘을 쏟지 않도록 자격증 등에 대한 우대 적용을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2016년도 신입직원 지원서 접수 때부터는 변호사, 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자격증이나 학술지 게재 전력 입증 논문, 한국사능력검정을 비롯한 각종 공인인증 시험 성적서가 제출 서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한은이 주최하는 통화정책경시대회 수상자는 서류전형 때 계속 우대해준다. 이미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다른 금융 공기업들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상당수가 올해부터 입사 지원 서류에 자격증 기재란을 폐지하는…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의 핵심거점인 블라디보스톡에 국내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개소했다.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톡은 최근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이 극동지역 경제특구를 지정해 적극적인 해외기업 투자 및 유치를 밝힐 정도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2008년 1월 러시아현지법인(ZAO Woori Bank) 설립 이후 2011년 8월 상뜨-페데르부르크 지점을 개설했으며, 이번 블라디보스톡 진출로 모스크바에서 극동지방에 이르는 현지영업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순우 은행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블라디보스톡 진출을 통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하고 현지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정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77% 줄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5.24% 감소한 1조97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한편 한화케미칼은 이날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아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00345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현대증권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17.5% 늘어난 68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3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현대증권은 그동안 구조조정 등으로 비용 부담을 줄여왔다. 매각을 준비하면서 4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케미칼이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을 판매하게 됐다. 12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다빅트렐은 미국 화이자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같은 성분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의 세포나 조직내 존재하는 물질을 이용해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생물의약품)의 복제약으로 원본 의약품과 성질이 같고, 화학반응으로 제조하는 합성의약품과 비교해 부작용이 적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앞서 36개에 달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미국가전협회(CE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11개), 모니터(3개), 스마트폰(3개), 웨어러블(2개), 태블릿(2개), 반도체(4개), 가전(3개), 프린터(2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CES 2015'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TV 제품과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들에 주는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제품을 배출하며, 8년 연속 세계 TV 1위의 위상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TV 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1개의 혁신상을 받아 'CES 2015'의 기대감을 높였다.세계 최고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
[KJtimes=김봄내 기자]CJ CGV[079160]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오전 9시22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4만9750원에 거래됐다.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개장과 함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CJ CGV는 전날인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78억원과 236억원으로 15.3%, 47.3% 늘어났다.증권사들은 전날 발표된 CJ CGV의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5.7% 증가한 3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 영화관 사업이 호조를 띠었고 중국에서의 실적도 개선된데 따른 결과라고 진단했다.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CJ CGV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