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RBD 및 중소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DB란 기존 RD개념에 사업화(Business)를 추가한 것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자·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을 사업화(Business)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과 금융서비스을 제공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1백개 기술창업, 1만명 고용창출, 1조원 매출효과를 일컫는 ‘백.만.조.(百萬兆)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
[KJtimes=서민규 기자]NH농협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도농사랑가족 통장과 예·적금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출시한 이들 상품의 가입액이 7일 기준 1조원(18만계좌)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도농사랑가족 통장과 예·적금은 농협만의 특수성을 살린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의 특색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어 “도농사랑가족 통장과 예·적금은 농촌 부모와 도시 자녀의 결속을 꾀하자는 취지로 만든 상품”이라며 “도시와 농촌에 사는 부모와 자녀가 가입하면 이체·현금인출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환불금 여기에 재투자하세요.”삼성증권이 10일 새롭게 공모주 환불금을 겨냥한 신상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공모주 청약에 시중 자금이 몰리면서 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환불금을 재투자할만한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특별 판매하는 게 그것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11일까지 각각 250억원 규모로 한정 판매되는 이번 상품 중 ELS 11,105회는 홍콩(HSCEI)과 유럽(EUROSTOXX 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0.5%로 상환된다. 녹인 배리어는 설정일 기준가의 60%다.ELS 11,106회는 두 기초자산이 모두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이면 연 7.6%로 상환된다. 녹인 배리어를 50% 수준까지 낮춰 안정성을 강화했다.한편 삼성증권은 최고…
[KJtimes=서민규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 늘어났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090억원과 1262억원으로 각각 22.0%, 41.7% 늘어났다.한편 최근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으로 서 회장이 200위를 기록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그의 이름이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휴켐스[069260]는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줄었다고 밝혔다.휴켐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824억원으로 14.0% 축소됐고 당기순이익도 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감소했다. 한편 휴켐스는 지난 3일 온실가스 150만CO₂톤을 처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매년 50만CO₂톤 단위로 판매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천리그룹이 도시가스·열·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이 됐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가 최근 상업 운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삼천리그룹은 안산발전소 가동에 따라 전력과 함께 생산되는 열을 안산도시개발에 판매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삼천리그룹에 따르면 2012년 9월 착공해 26개월간의 공사·시운전 과정을 거친 안산발전소는 경기도 안산의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10만7328㎡ 부지에 들어서 있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834㎿급 친환경·고효율 발전소이며 이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규모로 약 30만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삼천리그룹은 “가스터빈에서 천연가스를 태워 발생하는 열로 전기를 1차 생산하고 이후 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로 스팀터빈을 구동해 전기를 2차 생산한다”고 설명
[KJtimes=김봄내 기자]LG생명과학[068870]의 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 조정되고 목표주가도 3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높아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올린 곳은 신한금융투자다. 신한금융투자는 6일 LG생명과학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조정했다.배기달·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1% 늘어난 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6억원)를 넘어섰다”며 “기술료 유입 효과와 연구개발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이들 연구원은 또 “제품 매출 비중(78%)이 높아 외형만 확대되면 수익성은 빠르게 좋아지는 사업 구조”라면서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7.8% 증가한 4573억원, 영업이익은 91.9% 늘어
[KJtimes=서민규 기자]서희건설[035890]은 5일 공시를 통해 신평택발전과 1243억9000만원 규모의 신평택복합화력 설계·구매·시공(EP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공시에 따르면 이 규모는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14.9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19년 11월 30일까지다.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9월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551억원 규모의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 B-2BL 아파트 건설공사(4공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이 계약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6.6% 수준이었으며 공사 기간은 9월말부터 2017년 4월 7일까지였다.
[KJtimes=서민규 기자]태영건설[009410]은 5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받은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달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받은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과 관련, 법원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청구사건의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SDI가 내년 1분기 중국에 ESS(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합자사를 설립한다.삼성SDI의 박상진 사장과 중국 선그로우(Sungrow)의 차오런시엔(曹仁賢)동사장은 4일 합자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본 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지난 8월,양사 CEO가 체결했던 MOU를 마무리 짓는 최종 계약이다. 삼성SDI와 선그로우 양 사는 단일 국가로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 전력용 ESS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생산거점에 공동으로 투자하기 위한 합자사를 설립한다. 전력용 ESS는 발전소나 송배전망,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등에 설치되어 발전효율 및 송배전 안정성을 높이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다. 합자사 설립 시점은 내년 1분기로, 합자사는 전력용 ESS 배터리 팩과 시스템의 개발, 생산, 판매를 맡게 된다. 삼성SDI와 선그로우 양 사는 향후 합자사를 통해 중국 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벤처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창조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삼성은 오는 21일 대구·경북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우수 창업 기업 및 벤처 기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하며 지난 9월에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내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IoT/ICT, 부품소재/디스플레이, 기타(패션/콘텐츠 등) 3개 분야의 창업 초기 기업가 중소 벤처 기업을 선발해 투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초기 기업은 업계 경력 3년 이내 또는 매출액 대비 RD 비율 5% 이상, 연간 매출 10억원 미만이 대상이다. 참여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KJtimes=서민규 기자]하림[136480]은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에 영업손실 45억9200만원을 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하림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74억9100만원으로 9.1%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47억54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KJtimes=서민규 기자]덕신하우징[090410]은 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덕신하우징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억4300만원으로 1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9억100만원으로 78.2% 줄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OK저축은행이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OK2저축은행을 흡수·합병했다고 4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이번 합병을 통해 총자산 4826억원에 18개 영업점을 보유한 저축은행으로 진일보하게 됐다. OK저축은행은 향후 추가 영업점과 출장소를 적극 개설하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전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가 SK증권과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4분기 이익 증가가 전망되고 있고 실적 개선도 계속 진행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4일 SK증권은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의 호조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8만원으로 유지했다.김승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CJ제일제당의 연결 영업이익은 16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2% 늘었다”며 “가공식품 부문의 이익률 개선과 바이오 부문의 실적 반등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라이신 가격이 올해 2분기 저점 이후 오르면서 바이오 부문의 실적이 4분기 만에 반등했다”면서 “바이오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고 식품 부품의 이익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