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오는 4월 1일 오일 베이스로 촉촉함과 선명한 발색을 함께 선사하는 오일 립스틱 ‘너리싱 립 칼라’를 출시한다. 신제품 너리싱 립 칼라는 5가지 에몰리언트 내추럴 오일을 함유해 바르는 즉시 촉촉한 텍스처와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하이브리드 립 칼라다.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올리브 오일 컴플렉스, 아보카도, 바바수, 호호바, 코코아 씨드 버터 등이 강력한 보습을 선사한다. 비타민 C, E 유도체와 버터가 블렌딩되어 즉각적인 컨디셔닝 효과는 물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립스틱을 지운 후에도 매끄럽고 탄력있는 입술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선명한 발색 또한 주목할만 하다. 리치한 컬러 피그먼트가 가볍고 투명한 오일 베이스에 녹아들어 한번만 발라도 선명하게 발색되며 반짝이는 피니쉬를 선사한다. 바비 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노용남 팀장은 “봄이 되면 메이크업이 가벼워지면서 립 제품 역시 촉촉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너리싱 립 칼라는 끈적임없이 각질까지 잠재워주는 촉촉한 텍스처라 고객들의 니즈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맑은 레드 컬러의 ‘팝피’나 밝은 핑크 톤의 ‘핑크…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하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에 도전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올 해로 5회째를 맞는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의 피트니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다. 약 5km의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10km의 거리에 20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상급자 레벨인 수퍼(SUPER)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각자의 수준에 맞춰 도전장을 내민 참가자들은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내면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육체적, 정신적 강인함을 키울 수 있어 매년 국내외 피트니스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리복이 대대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스파르탄 레이스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전 세계적으로 130개 이상의 레이스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시작을 알리며 각종 커뮤니티, 동호회 및 직장 동료와 함께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진정한 피트니스 대회로의 의미를 더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ANDZ by ZIOZIA)’가 봄을 맞이해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에어로(AERO)’ 점퍼를 출시하였다. 새롭게 출시된 에어로 점퍼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점퍼다. 야외 활동에서도 자연스럽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고, 통풍 기능이 우수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활용하기 좋다. 총 네 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심플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하여 활동성을 높인 ‘스트레치 점퍼’는 봄철 아웃도어 아우터로도 안성맞춤이며, 양면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고 특히 뒷면에 빛반사 원단을 사용해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 ‘리버시블 점퍼’는 두 가지 스타일이 가능해 활용도 면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린넨 혼방 소재의 홑겹 점퍼인 ‘코튼린넨 점퍼’는 청량감이 느껴지며, ‘매쉬 점퍼’는 공기 순환이 자유로운 매쉬 원단을 몸판에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고 소매 부분은 솔리드 원단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앤드지가 선보이는 에어로 점퍼에 대한 보다
[KJtimes=김봄내 기자]봄 풍경 속, 일상을 짜릿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이 카메라에 담는 행복출사 행사를 진행한다. 130년간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와 스타 사진 작가 조세현이 다시 한 번 뭉쳐 청소년들과 함께 4월 2일 짜릿한 봄나들이 출사 여행을 떠난다.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프렌즈의 130일간의 행복 여행’ 프로젝트를 위한 여행으로 작년 가을, 겨울에 이어 봄 여행 3차로 진행 되는 출사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짜릿한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다.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만끽하며 톡톡 튀는 개성과 창의적인 영감을 발휘해 청소년들만의 감성을 사진으로 표현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맹학교, 지구촌학교,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4개 단체를 통해 이번 출사 나들이에 함께하는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취업 문턱이 점점 높아지다 보니, 고용 안정성이 낮더라도 일단 일을 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907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55.3%가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48.6%)와 비교해 6.7%p 증가한 수준이다. 성별에 따라서 살펴보면, ‘여성’(58.2%)의 응답률이 '남성’(53.4%)보다 조금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82.3%), ‘40대’(70.8%), ‘30대’(54.3%), ‘20대 이하’(47.7%)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려는 이유로는 ‘일단 취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서’(64.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구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39.2%), ‘경력을 쌓을 수 있어서’(36.7%), ‘정규직 일자리가 부족해서’(30.1%), ‘정규직 전환 기회를 노릴 생각이라서’(21.5%),
[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업계에 탄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 시작은 탄산수로 지난해 1000억원까지 시장이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탄산수는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다이어트 음료로 인식되며 인기가 높아졌다. 비교적 당이 낮으면서 적은 칼로리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톡 쏘는 식감이 청량감을 더해 주고 트렌디한 음료로 떠오르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음료시장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탄산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주 고객으로 하고 있는 기업들이 탄산이 함유된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주류업계는 지난해 과일맛이 나는 저도수의 과일맛 소주가 인기를 끈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탄산을 첨가한 탄산주를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복숭아과즙과 탄산을 넣은 탄산주 ‘이슬톡톡’을 21일 출시했다. ‘이슬톡톡’은 알코올 3도의 탄산주로, 도수는 낮고 청량감은 높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는 지난달 탄산이 첨가된 탄산 매실주 ‘설중매 매실소다’를 출시했다. 보해는 계절과일 ‘
[KJtimes=이지훈 기자]장하나(24·비씨카드)의 부친 장창호(65) 씨가 전인지(24·하이트진로)에게 부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장 씨는 샷 연습을 하던 전인지에게 다가가 "인지야, 허리는 괜찮니?"라고 말했다. 이어 "인지야, 정말 미안하다"면서 "내 딸이나 다름없이 여기는데…"라고 미안함을 표시했다. 전인지도 "(심려를 끼쳐)죄송해요, 아버님"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장 씨는 전인지가 주니어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다. 장 씨가 전인지를 만난 것은 한달 만이다. 전인지는 지난 달 29일 싱가포르 공항 입국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뒤에 서있던 장 씨가 놓친 기내용 여행 가방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 그 사고로 전인지는 3개 대회를 건너뛰고 치료와 재활에 매달렸다. 전인지는 앞서 "장하나 선수나 장하나 선수 아버지는 골프계의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훌륭한 선수와 아버지입니다. 다만 이번 일로 인해 그분들이 과도한 오해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 상황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만나 뵙고 저와 제 가족이 왜 마음 아팠었는지 말씀드리며, 동시에 그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입장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는 팔도와 손잡고 '동원참치 라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살코기 동원참치 라면', '동원 고추참치 라면' 등 2종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선보인다. 팔도에서 생산한 컵라면에 동원FB의 '라면에 넣어 먹는 동원참치' 2종(살코기참치, 고추참치)이 들어 있는 라면이다. 동원 측은 "라면과 참치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인 라면에 참치를 넣어 먹는 조리법을 제품화한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참치의 활용 영역을 라면시장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원FB와 팔도는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골빔면(골뱅이+비빔면)', '참빔면(참치+비빔면)' 등의 조리법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동원참치 라면'의 가격은 2천200원이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가 31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200여 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 국내 출고가는 83만6천원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같다. 실제 소비자 구매 가격은 31일 오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밝힐 공시 지원금에 따라 달라진다. 앞서 갤럭시S7은 10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50만원 초중반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아랫부분을 서랍처럼 빼낸 뒤 특수 모듈(부품)을 끼우면 손잡이가 달린 카메라나 고급 오디오처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캠 플러스'(카메라 그립 모듈)나 '하이파이 플러스'(프리미엄 오디오 모듈)를 비롯해 가상현실 기기인 '360 VR', 360도 카메라 '360 캠', '톤 플러스' 등 이른바 '프렌즈' 6종도 G5와 같은 날 출시한다. '프렌즈' 상품은 LG베스트샵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프렌즈 온라인 쇼핑몰(http://kr.lgfriends.com)에서도 살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G5를 사는 국내 소비자는 '캠…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유커(游客, 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단맛과 매운맛을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 신제품 '허니앤콘'과 '핫스파이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유커들이 한국을 찾을 때 허니버터 계열 과자처럼 단 맛을 강조하거나 떡볶이 등 매운 맛을 강조한 먹거리를 꼭 먹어봐야 하는 필수 코스로 인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제품이다. 허니앤콘은 아카시아꿀과 고소한 옥수수의 맛을 조화시켰고, 핫스파이시는 고추에 참기름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김에 현미로 만든 쌀 칩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든 웰빙 간식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천480원(36g)과 1천980원(20g)이다. 비비고 김스낵은 지난해 5월 첫 출시돼 현재 미국, 중국, 태국 등 2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4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하는 '마린시티자이'와 연제구 거제동에서 분양하는 '거제센트럴자이'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부산에서 총 4개 단지, 2천758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49층, 전용면적 80·84㎡ 258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 마린시티의 거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모든 가구가 광안대교,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바다를 내려다보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반 아파트 단지와 달리 바다 조망이 가능한 4층에 피트니스와 사우나를 적용한 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제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03㎡ 8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거제역, 내년에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교대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들어선다. 이외에 6월에는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 657가구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9월에는 부산 남구 대연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 96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택시가 지난 1년간 총 1억 건에 달하는 누적호출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30일 카카오택시 출시 1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작년 3월 31일 출시된 이후 1년 동안 기사와 승객을 총 9천719만 회에 걸쳐 연결했다. 총 운행 거리는 5억72만㎞로 이는 지구를 1만2천494바퀴 돌거나 지구와 달을 65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지난 1년간 카카오택시의 최다 탑승 승객은 총 2천93번 택시를 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최다 운행 기록을 세운 기사 회원은 총 4천55번의 호출을 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카카오택시를 가장 많이 운행한 기사 회원은 98번 호출을 수락했다. 시간당 4회씩 호출을 수락한 셈이다. 최장 운행 거리 기록으로는 서울에서 부산 간 거리와 비슷한 421.1㎞를 한 번에 이동한 사례가 뽑혔다. 예상 요금을 기준으로 한 최고 탑승 요금은 51만8천120원이었다. 이는 교통 체증이 없는 정상 상황이라면 서울에서 거제도까지 운행할 때 발생 가능한 수준이다. 호출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천과 경기도 수
[KJtimes=김봄내 기자]'대도(大盜)' 조세형(78)씨가 출소 11개월만에 또 실형을 살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희진 판사는 30일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로 구속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진 판사는 "누범기간에 범행을 하고 지금까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상습성을 보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9월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 빌라에서 고가의 반지 8개와 명품 시계 11개 등 시가 7억 6천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조씨는 1970∼1980년대 사회 고위층의 집을 자주 털어 '대도', '의적' 등 별명을 얻은 상습절도범이다. 1982년 구속돼 15년 수감생활을 하다 출소한 그는 2013년 4월에도 서초구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지난해 4월 출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이 두산의 방위산업 분야를 인수한다. ㈜두산은 두산DST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테크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이 지난 25일 본입찰에서 제시한 금액은 6천950억원이다. 방위산업체인 두산DST는 현재 ㈜두산 100%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지분 51%, 미래에셋자산운용과 IMM인베스트먼트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DST는 지난해 매출 6천932억원, 영업 이익 409억원, 부채 비율은 103%였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두산DST 매각은 경기 회복기에 대비해 두산의 경쟁력 강화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약서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결혼하는 여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대구지역 주류업체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여성·노동 단체 8곳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7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은 혼인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며 "그런데 2016년 오늘, 우리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생각했던 '결혼퇴직제'가 유령처럼 배회하는 기괴한 상황과 마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구지역 여성단체들이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는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며 금복주가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만큼 전국 차원의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복주는 여성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마련하고, 고용노동부는 전국 사업장에 대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여부를 특별감독하라"고 촉구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도 이날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이 단체는 30일 달서구 금복주 본사 앞에서 대구여성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등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