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및 김성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추천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에 특별 우대금리로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용 펀드를 조성하여 지역경제가 ‘아이디어→창업→성장→글로벌화’로 선순환 하는 창조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순우 은행장은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창업단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적 역
[KJtimes=김봄내 기자]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전체 후보군 중에서 1차 후보 10여명을 뽑는다. 전체 후보군은 최고경영자(CE0)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B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내외부 인사와 외부 전문기관 추천 인사 등 100여명이며, 회추위는 이미 30여명의 압축된 후보군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KB금융그룹 내부 출신으로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김기홍 전 부행장, 윤웅원 현 KB금융지주 부사장, 남경우 전 KB부행장, 이달수 전 KB데이타시스템 사장 등이 거론된다. 외부 출신 후보로는 우리은행장 출신인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
[KJtimes=김봄내 기자]LG생명과학이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컨투어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브아르가 기존 6종 라인에 이브아르 컨투어 플러스가 추가되면서 총 7개의 제품라인을 완성하게 됐다는 이유에서다.2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된 이브아르 컨투어 플러스는 기존 컨투어 제품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더한 것으로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브아르 컨투어 라인은 가장 큰 입자의 히알루론산을 사용한 필러로, 광범위한 부위의 볼륨을 확장하는데 효과가 큰 제품”이라면서 “큰 입자의 히알루론산 사이에 발생하는 공간을 미세한 입자의 히알루론산으로 채워 지속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년 판매수량 1위
[KJtimes=김봄내 기자]CJ CGV[079160]의 목표주가가 13% 올라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30일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신영증권이 이처럼 CJ CGV 목표주가를 높이 이유는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화 명량, 해적 등의 흥행으로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어난 312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CJ CGV의 해외 성장 가능성도 목표주가를 올리는데 한몫 거들었다. CJ CGV는 현재 중국 31개 극장에 출자하고 있는데 2015년 말에는 65개, 2017년 말에는 130개로 늘릴 계획이며 올해까지는 적자가 예상되지만 2015년께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게 신영증권의 분석이
[KJtimes=이지훈 기자]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9조8600억원으로, 전체 카드승인금액(48조7600억원) 대비 비중이 20.2%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20%를 웃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카드사가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하면서 사용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총 38조7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500억원(6.2%) 증가했다.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6600억원(20.2%) 늘어나 증가 폭이 신용카드보다 훨씬 컸다. 지난달 유통 관련업종 카드승인금액은 추석 연휴효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한 7조2800억원이었다.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업종의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제철[016380]의 정상화 방안이 원안 채택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채권기관이 내부 의사결정 일정을 이유로 입장 표명을 보류하고 있어 최종 가결 시점은 다소 연기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동부제철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는 상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결의 마감을 앞두고 최종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정상화 방안에는 신규자금 6000억원 투입과 채무상환 유예, 53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등 회생방안이 담겨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100대 1로 차등 감자해 김 회장의 경영권을 상실하게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것. 현재 금융권에선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방안이 무리 없이 원안 통과할 것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정책이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용인 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기술전(Samsung Software Membership Technical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 470명이 주인공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멤버십 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과제들이 전시됐다.기술전에는 올해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수행한 창의과제 300여건 중 타이젠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작품,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구현해주는 작품 등 창의적인 15건의 과제가 전시됐다.이날 전시된 '스마트 자전거'는 사용자가 손잡이를 놓아도 스스로 균형을 잡아 주고 주변 상황을 판단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M2M(Machine to Machine)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나선다. 현재 10여 곳의 일본 공급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팬택은 올해 M2M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29일 밝혔다. M2M 시장은 특히 아직 블루오션인 만큼 글로벌 기업 수준의 품질경쟁력과 경쟁사 대비 높은 생산효율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팬택이 유리하다는 시각이다.팬택은 보안뿐만 아니라 각종 관제 및 원격검침 사업 분야의 M2M 모듈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제·원격검침 사업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만큼 통신을 지원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모듈의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팬택은 20년 이상 통신 단말기를 개발해온 만큼 M2M 모듈의 품질에도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최근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8월 혼수가전 판매 비율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내수 경기 침체 상황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삼성전자 S 프러포즈 웨딩 마일리지' 등 프로그램의 인기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웨딩 마일리지는 3개월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구매한 금액 및 삼성카드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포인트를 최대 200만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웨딩 마일리지의 인기 비결은 바로 '친구 추천 쿠폰'. 친구 추천 쿠폰은 웨딩 마일리지 신청 후 300만원 이상 혼수가전 구매 고객이 주변 지인이나 친구에게 쿠폰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3차원 V낸드 플래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기업향 '프리미엄 서버 SSD(Solid State Drive)'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달부터 카드 타입의 '3.2테라바이트(TB) NVMe SSD'(SM1715)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NVMe SSD는 3차원 V낸드 플래시를 탑재하고 카드타입의 폼펙터를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기존 1테라바이트 용량에 머물렀던 2.5인치 SSD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고 '3테라바이트 V낸드 SSD 시대'를 연 것이다. 특히 SM1715는 카드타입을 적용함으로써,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2014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가장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 제품으로 선정된 2.5인치 '1.6테라바이트 NVMe SSD' XS1715에 비해서도 용량을 2배 높인 고용량 차세대 SSD 제품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V낸드 SSD 라인업을 기존 PC용 SATA SSD에서 초고속 NVMe SSD까지 크게 확대했으며, 이번 NVM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건물을 신축하고자하는 고객을 위해 공사대금관리와 건축 공정관리가 가능한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 서비스는 은행의 에스크로 및 펌뱅킹 시스템ㅇ르 이용해 공사대금을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건축기간 중 공사대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온라인 공정관리업체인 ㈜하우빌드(www.howbuild.com)와의 제휴로 건축 초보자라도 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축주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공사 진행 과정을 관리하는 공정관리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지역이나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 고객은 추가 부담 없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해 중소규모 현장의 건축주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하이텍은 초고화질(UHD) OLED TV용 칩을 양산해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인 실리콘웍스에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칩은 TV 패널에서 색상 및 화질을 조절하며 선명한 TV 화면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디스플레이 구동 칩으로 풀HD 뿐만 아니라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OLED TV에도 장착되고 있다.동부하이텍은 그 동안 LCD 패널구동 칩을 주로 생산해 왔다. 이번에 OLED 패널구동 칩을 본격 양산하게 되면서 OLED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UHD OLED TV에 해당 칩이 장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OLED 패널은 자체발광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LCD에 비해 선명도가 높고, 후면에서 빛을 내는 백라이트유닛(BLU)이 필요 없어 LCD 패널의 경우 보다 더 얇은 TV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동안…
[KJtimes=이정훈 기자] 동부증권은 네이버(NAVER)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의 연내 상장 추진 중단에 대해 '알리바바'와 같이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기 위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23일 동부증권 권윤구 연구원은 "네이버가 라인의 연내 상장을 위한 추진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며 "이는 라인의 폭발적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과정이자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연내 상장 추진 중단이 투자자들에게는 월간 실사용자수 등의 주요 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번 결정은 페이스북보다 알리바가가 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또한"페이스북을 예로들며 "2012년 1분기 2억1000만달러의 순익을 달성한 이후 페이스북은 2분기와 3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했고 그 결과 상장 4개월만에 주가는 반토막이…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2일 중국 심천에서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 2014'를 열고 중국 시장에서 모바일 이미지센서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이날 포럼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및 카메라 모듈 업체 등 이미징 분야 업체 개발인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Being the True One in Every Moment'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카메라의 트렌드 변화와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전략을 소개하고 고객사들에게 중국 이미지센서 사업에 대한 비전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업체의 주요 생산기지이자 IT제품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중국 시장에서 이미지센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첨단 이미지센서 기술을 선보이고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독자 기술인 '아이소셀(ISOCELL)'을 기반으로 2천만 화소 이상 해상도를 높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인텔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11월 인도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남서아시아지사를 맡고 있는 타룬 말릭 부장은 “11월 인도에서 첫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SM아레나는 타이제폰의 모델명이 ‘SM-Z130E’ 또는 ‘SM-Z130H’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은 202달러를 점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타이젠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올 3분기에 러시아에서 첫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타이젠 OS용 앱 장터 ‘타이젠 스토어’도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연기된 바 있다. 타이젠OS는 지금까지 주로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 시리즈와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