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하이트진로[000080]는 14일 공시를 통해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가 자사 종류주 15만2992주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홀딩스 공시 내용에 따르면 하이트진로홀딩스의 하이트진로 지분율은 54.48%다.
[KJtimes=이지훈 기자]카지노 운영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적 악화에다 횡령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것이다. GKL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6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8% 줄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1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69.1% 감소했다.이 같은 실적 악화는 증권가에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목표주가가 내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일례로 신한금융투자는 14일 GKL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작다는 이유에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은 지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주‧울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10일부터 경주 외동읍의 외동산단지점을 일요 영업점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외동산단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영업점과 같이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정상영업하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오후 4시 사이에는 외국인을 위한 휴일영업을 실시한다. 통장 및 카드 개설업무, 해외송금, 출국만기보험금 지급대행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현지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 보조 인력도 투입했다. 특히 해외송금의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대폭 감면해 외국인 근로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춘다는 운영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에 은행이 많지 않고 그나마…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005440]는 11일, 위니아만도의 최대주주인 위니아만도 홀딩스(WINIAMANDO HOLDINGS B.V.)로부터 인수제안을 받아 지난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위니아만도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대그린푸드의 이 공시는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가 현대그린푸드에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히라고 조회공시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글과컴퓨터[030520]가 2분기 영업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9억원, 77억원으로 각각 10%, 3% 늘어났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HTML5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웹오피스를 출시해 글로벌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독자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기반 위에 웹오피스, 한컴오피스, E-북 저작도구 등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 ‘넷피스’를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증권가에선 한글과컴퓨터의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 전용 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가 주요 제조사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탑재됐고 ‘한
[KJtimes=서민규 기자]강원랜드[035250]의 목표주가가 올라갔다. 대신증권은 11일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8% 올렸다.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56억원, 12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33%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실적이 2분기를 계기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며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도 잘 맞는다”면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3%로 배당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KJtimes=손민수 기자] 증권시장에서 10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 및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 10대 그룹이 차지하는 시가총액은 727조 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733조 2707억원 대비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전체에서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비중 역시도 지난해 말 56.18% 보다 2.87% 줄어들어 53.31%로 집계됐다.10대 그룹의 시총비율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부진한 실적으로 인한 주가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됐다.이 중에서도 현대중공업 그룹은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41.5%나 감소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의 실적부진이 주 요인이다.현대중공업은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 지난해 말 26만원을 넘던 주가는 현재 14만원 대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거래소는 11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005440]에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히라고 조회공시를 11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이 같은 조회공시는 현대그린푸드가 사모펀드 CVC캐피탈파트너스(이하 CVC)와 위니아만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소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선 현대그린푸드가 매각 대금 1500억원 정도로 조만간 실사 작업을 거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전력[015760]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전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2조8000893억원으로 1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15억원으로 112.1%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82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2분기에 비해 175.8% 증가했다.한국전력이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은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비 감소 효과 등에 힘입은데 기인한다. 여기에 석탄 가격 하락 등 발전용 연료비가 줄어든 점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 2분기에 전기 판매 수익이 1조6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2분기보다 6.9% 늘은 것이다. 이처럼 전기 판매량이 증가한 데다 작년 11월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면서 영업이익이 ‘껑충’ 뛰어올랐다. 게다가 원전 일부가 가동이 중단된
[KJtimes=서민규 기자]진양홀딩스[100250]는 7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양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시가배당률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21억9000만원이다.한편 진양산업[003780]도 보통주 1주당 50원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시가배당률은 1.9%, 배당금 총액은 6억50000만원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키이스트[054780]는 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억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235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6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는 7일, 도심 속 인디밴드 콘서트에 이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주말 홈경기를 ‘신한카드 Code 9 Day(이하 코드 9 데이)’로 진행한다. 이번 코드 9 데이의 특징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Summer X-mas)를 콘셉트로 진행된다는 것. LG트윈스 주말 2연전 동안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각종 장식물이 설치된다.1루 내야출입구에는 야구장을 찾은 신한카드 고객들을 위해 ‘Code 9을 찾아라’ 게임존이 설치된다. 각종 게임을 즐기고 Code 9 여행용 네임택, 야구공, 유니폼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kjtimes=정소영 기자]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돼 가고 있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7일 금감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외부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주가조작과 같은 불공정거래를 적발 또는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추진 중인 개선사업은 거래소와 증권사가 제공하는 컴퓨터 또는 무선단말기 네트워크 장치의 고유식별번호 즉, ‘맥 어드레스(MAC Address)’를 입수해 혐의계좌 추출이나 가장매매·통정매매를 분석할 수 있는 매매분석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1개의 맥 어드레스에 연계된 계좌가 2개 이상이면 이들 계좌를 추출해내거나 맥 어드레스가 같은 계좌 간 가장매매·통정매매를 분석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금감원은 이 외에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의 ‘KB국민 가온카드’가 지난 5월 28일 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10만 좌를 돌파, 그 인기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국민 가온카드’는 KB국민카드의 한글 브랜드 상품 중 통합형 포인트 적립 카드다. 이 카드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에 따라 상품명에 순 우리말을 사용하고 한 장의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실제 이 카드는 상품 혜택에 있어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포인트 적립된다.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택시, 이동통신 자동납부 시 0.3%가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가족 단위의 카드 이용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 시에도 0.3%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
[KJtimes=김봄내 기자]LG상사[001120]는 5일 공시를 통해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부발전당진은 동부그룹의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MA(인수합병)매물로 나와 기업들이 치열한 입찰경쟁을 벌여왔다. 동부발전당진은 인수 직후 발전소 착공에 들어갈 수 있고 송전선로가 이미 구비돼 있는 등 비용절감 효과도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