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농심[004370]은 23일 공시를 통해 영남제분[002680] 인수를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는 영남제분 인수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의해 이뤄졌다. 앞서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영남제분이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45원에 거래됐다. 그러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영남제분에 최대주주 지분과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한편 영남제분은 1분기 말 기준으로 이 회사 류지훈 부사장이 30%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저축은행은 현대증권의 자회사다. 현대증권은 지난 2011년 11월 수익 다각화를 위해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상호를 현대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행장은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은 그동안의 적자 구조를 탈피해 흑자 구조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발혔다.이 행장은 이어 “앞으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초 텔레마케팅(TM) 영업중단으로 저축은행 신용대출 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월 100억원 이상의 대출목표 달성 ▲효율적 연체 관리를 통한 신용대출 사업부문 흑자 실현 ▲아파트 담보대출에서 인수 이전 부실 극복 및 흑자구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이 연내 분할 매각된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제96차 회의에서 우리은행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은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면서 "더블트랙 방식, 콜옵션 등 새로 시도되는 방식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간다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예보가 보유하게 되는 우리은행 지분 전량인 56.97%가 매각된다. 존속법인은 우리금융지주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된다. 매각 방식은 경영권 인수와 투자 차익을 원하는 재무적 투자를 분리해 동시 입찰
[KJtimes=손민수 기자] 한진해운홀딩스가 기업분할 이후 첫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진해운홀딩스는 가격제한폭 까지 오른 9080원(14.94%)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한진해운홀딩스는 인적분할로 일부 사업부를 한진해운으로 떼어내면서 지난달 29일부터 거래정지됐다가 이날부터 거래를 재계했다.한진해운홀딩스는 싸이버로지텍, HJLK 등을 보유한 기존법인과 상표권과 한진해운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됐다. 이후 신설법인은 한진해운과 합병했다.증권가에서는 이날의 급등세에 대해 이번 인적분할로 한진해운홀딩스가 손실 사업부 부담을 덜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민영화를 추진 중인 우리은행 매각이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조원을 투자하면 우리은행 경영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매각 방안이 나온 뒤 우리은행 매각을 위한 국내외 기업 설명회가 이뤄지며 매각 공고는 오는 9월, 입찰은 10월께 이뤄진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금융당국 관계자는 "내주 우리은행 매각 방향을 밝힐 예정으로 지분을 나눠 팔면서 콜옵션도 부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에 따라 정부는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56.97%의 지분 중 30% 이상을 '통매각' 하는 A그룹과 10% 이하의 지분을 '분
[KJtimes=이정훈 기자] 이사회를 통해 에스비아이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인트론바이오가 지난 18일 이에 대한 납입이 완료돼 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19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트론바이오는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CB발행을 통해 5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이번 발행된 CB의 만기이자율은 4%로 만기일은 2019년 6월 18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5년 6월18일 부터 2019년 5월18일까지다.이와 함께,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진행중에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BIO 2014'에 참가해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이자리에서 보다 다양한 기업들과 글로벌 라이센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SAL200은…
[Kjtimes=서민규 기자]삼환까뮤[013700]는 18일 공시를 통해 최갑수 대표이사가 보통주 3912주를 주당 585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삼환까뮤에 따르면 최 대표의 삼환까뮤 지분율은 이번 보통주 매수로 0.95%(4만2932주)로 올라갔다.
[KJtimes=서민규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해외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를 활용해 국내에서 불법으로 증권거래를 하는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금감원은 17일 위장 외국인 투자자를 가려낼 수 있는 내부모형을 개발하고 감시목록(Watch List)을 만들며 내부모형을 개발하는데 위장 외국인의 특징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위장 외국인의 특징은 조세회피지역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거나 법인을 복수로 설립해 여러 건의 외국인 투자등록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또 다른 특징으로는 법인의 사업 실체가 불분명하고 자본금 규모가 영세하다는 것을 꼽았다. 거래 측면에서 위장 투자자는 시세 조종 등을 위해 잦은 매매를 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 없이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점도 특징으로 들
[KJtimes=서민규 기자]KCC건설[021320]은 17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유상증자에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과 정몽열 KCC건설 사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출자 후 KCC건설 지분율은 정 명예회장 5.68%, 정 사장 24.81%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출자금액은 332억원이며 출자 주식은 보통주 475만6554주다. 1주당 가격은 6980원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에 나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3일 WM사업부의 강서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강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향후 경영전략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WM사업부의 각 지역본부 방문 후에는 본사 부서들도 차례로 돌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과 증권가 일각에선 김 사장의 이번 행보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우리투자증권의 NH금융지주 편입을 승인하고 최근 희망퇴직 등이 시행된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003450]이 16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증권이 밝힌 경영 효율화 방안은 ▲임금체계 개편 및 효율적인 이익 성과 배분 ▲본사 조직 축소 및 통폐합 ▲임원 축소 ▲현재 115개 영업점을 연내 15∼20개 축소 등이다.현대증권과 증권가에 따르면 이 같은 강도 높은 비상경영체제 공식 발표는 재무적 위기에 따른 위기 극복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지난주 사내게시판에 비상경영 담화문을 올린 바 있다. 윤 사장은 담화문을 토해 “앞으로 연간 800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이 예측되고, 특히 리테일 사업부문은 최대 1000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영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다. 윤 사장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현대증권 연수원에서 임원 및…
[KJtimes=서민규 기자]행남자기[008800]는 16일 공시를 통해 김용주 회장의 모친인 김재임씨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10.52%)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행남자기의 공시에 따르면 김재임씨는 행남자기 주식 63만5207주 전량을 장외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3000원이다. 한편 증권가에선 행남자기가 도자기 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이 커지자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은 15일, 이동 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식품 나눔 행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동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이 필요로 하는 각종 식품들을 차량에 준비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용자들이 직접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치구를 통해 선정된 400여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식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직접 집까지 배달해주기도 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NH농협은행의 기업여신 실적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월 사이 2조원 증가할 정도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선 그 비결에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13일 금융권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기업여신이 이처럼 개선된 이면에는 중소기업 경영지원이 있다. 실제 NH농협은행은 연초 김주하 은행장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신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동반성장론', '이노·메인비즈대출' 등 중소기업 특화상품을 통해 우량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기업여신이 51조7000억원으로 5개월새 2조1000억원 증가했다.한편 김 행장은 지난 12일에도 인천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8명을 초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간담회 후에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KJtimes=서민규 기자]JB금융지주[175330]는 13일, 공시를 통해 경영 참여 목적으로 광주은행 주식 2923만5500주(56.97%)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취득 예정일은 10월 1일이며 취득 금액은 52억8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