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올 연말에 한식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2일 공시를 통해 NH농협증권[016420]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유에 대해선 ‘합병을 통한 통합 대형증권사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1대 0.6867623이다. NH농협증권 보통주 1주당 우리투자증권 보통주 0.69주가 부여된다. 합병기일은 12월 30일이고 내년 1월 20일 신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합병신주는 보통주 8215만5024주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KJtimes=장진우 기자] 인트론바이오가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이하 SAL200)'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윤경원)는 12일 최근 수행된 임상시험에 대한 보고서 드래프트(Draft)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로부터 수령, SAL200의 인체적용 각종 실험데이터들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글로벌 라이센싱 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트론바이오가 수령한 임상시험 보고서에는 SAL200의 약력학/약동학 시험 데이터 등을 포함한 여러 약물특성 분석자료와 안전성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특히 세계 최초의 파지 엔도리신 (Phage Endolysin) 바이오신약인 SAL200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도 확보돼 인트론바이오는 본격적인 글로벌 라이센싱을 진행할 방침이다.인트론바이오 생명
[Kjtimes=서민규 기자]SK증권이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11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12∼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제1303회 ELB는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이 만기 평가일까지 기준가보다 20% 넘게 오른 적이 없으면 기본 수익률 3%와 기초자산 상승률의 30%의 수익을 지급(최고 9%)한다. 또한 제1304회 ELS와 제1305회 ELS는 각각 KT·현대중공업, 현대차·엔씨소프트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거래고객인 김태옥 시호비전그룹 회장을 IBK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옥 회장은 “평생거래 고객이 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은행’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태옥 회장은 안경 제조, 유통 전문기업인 시호비전그룹을 경영하며 국내외 저소득층에 안경 기증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분으로 고객 첫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은행과 카드사 임직원 300여명이 이달 말 무더기 징계를 받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새벽 KB금융지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카드, 농협은행, 롯데카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에 제재 수위를 사전 통보했거나 고지했다. 제재 대상 전현직 임직원만 300명가량으로 이 가운데 50여명 가까이 중징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CEO급 징계대상에는 임 회장과 이 행장외에 로버트 힐 한국SC은행(중징계),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경징계), 최기의 전 국민카드사장(중징계), 신충식 전 농협은행장(중징계) 등 전현직 10여명이 포함됐다. 단일 기관으로는 KB금융지주그룹이 120여명으로 징계대상이 가장 많다.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 대출 및 비자금 의혹, 보증부 대출 부당이자 환급액 허위 보고, 국민주택
[kjtimes=견재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가 개편된다. 단위조합에 대한 감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그동안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신용공제 대표·지도감독이사·전무이사 등 3명에게 분산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차기부터 비상근직으로 전환하고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지도감독이사, 전무이사의 업무 전담체제를 마련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전국에 1400여개의 새마을금고 단위 조합을 이끄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가 수술에 들어간 것이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안행부의 지도·감독 체제 아래에서 단위 조합 대부분에 대한 감사권을 갖고 있다. 1400여개 금고 가운데 1100여곳은 중앙회의 감사권한이 미치며, 나머지 300여곳은 외부 회계 법인에게 감사권이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말 각종 금융권 사고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 짓게 된다. 시중 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과 정보유출 물의를 일으킨 카드 3사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상기 감시 강화와 불시 및 기획 검사 등을 통해 금융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물의를 일으킨 금융권에 대한 징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라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26일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경남·대구·부산·한국씨티·SC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한 특별검사 또는 종합검사를 토대로 제재 내용이 결정된다.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해 물의를 빚은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은행도 이달 말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권 전반에 걸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제주지역의 중국인 투자자 증가에 맞춰 신제주 지점에 중국고객 데스크를 신설하고 특화된 서비스인 중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신제주지점에는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들로 전담팀을 배치하고 원화 예금과 해외송금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부동산 구입과 투자이민제 등 외국인 국내 투자에 대한 상담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지역 투자를 원하는 중국 국적의 개인이나 법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국고객 데스크는 외부에서 전용 창구로 이어지는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고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미나실 등을 설치해 중국인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금융거래 노출을 꺼리는 중국인 성향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0년 투자이민제 실시 후 제주지역의 중국인…
[Kjtimes=서민규 기자]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대신증권[003540]의 퇴직 신청자가 3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신증권이 이번에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이유는 경영난에 기인하며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이 회사의 직원 수가 2054명임을 고려하면 15% 정도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셈이다. 대신증권은 대리급 이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급은 8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 시 근속연수에 따라 10∼24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20년 이상 1급 부장급 사원이라면 최고 2억5000만원을 받는다.대신증권 관계자는 “지난 한 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가 약 300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 인원이 모두 희망퇴직하는 것은 아니고 인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다음 주께 최종 퇴직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금성테크[058370]는 3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9억9999만8862원.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기타 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홍유찬 에이치엘 컴퍼니 감사 등 5명을 대상으로 한다. 보통주 362만9762주를 각 551원에 발행하며 오는 23일이 신주의 상장 예정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신일산업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감리를 받는다.금융감독원은 1일, 사정기관으로부터 이첩된 신일산업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한 사항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일산업 측도 지난달 30일 자사의 분식회계 혐의 사안이 금감원에 접수됐다는 내용을 담아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했다.선풍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신일산업은 현재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분식회계 혐의까지 제기됨에 따라 경영권 분쟁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게 됐다. 신일산업의 경영권 다툼은 공인노무사인 황귀남씨와 특수관계인이 올해 초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신일산업의 지분을 11.27% 사들이면서 불이 붙었다. 황씨 측은 확보한 지분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사실 황씨와 특수관계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여름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Cool Summer, 환전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공항 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사이버 및 전화를 이용해 환전하는 고객도 포함된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EUR,JPY) 최대 70%, 기타통화는 최대 40~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고객에게도 동일한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송금페스티벌을 동시에 실시한다.외환은행의 경우 환전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여행자보험 무료 가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본사 조직 축소와 함께 임원을 감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30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농협증권과의 합병 이슈에 대비해 조직의 빠른 통합과 안정을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원 부서가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WM사업부, 경영지원총괄, 연금신탁본부 내 3개 부서를 통합해 본사 조직을 슬림화 하는 개편을 단행했다.임원 인사의 경우 직원 희망퇴직에 따른 후속조치로 신규 임원 선임 없이 3명의 임원을 감축했다. 앞서 집행임원들은 직원 구조조정에 앞두고 일괄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로써 집행임원은 22명으로 감소했다.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8일 412명의 희망퇴직을 확정했다. 이는 전체 직원수의 13.8%에 해당하는 인원이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증권은 여의도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역 4번 출구) 902호 회의실에서 '6월 주도주 논리와 중국 내수 수혜주 3종목'을 주제로 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송재우 현대투자연구소 회장을 초청하여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일요일인 6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여의도 동부증권 본사(여의도역 5번 출구) 지하 1층 강당에서 '차바이오앤 투자전략'에 대한 무료 투자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는 이상준 차트전문가가 진행하며 설명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유 종목에 대한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한편, 자세한 문의는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02-369-3039)과 여의도 본사(02-597-9013)로 하면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서울산업진흥원'(이전영 대표이사)와 '서울시 녹색산업 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 HMC투자증권, 서울산업진흥원, 포스코에너지, SK텔레콤,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업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2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3% 이상인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연간 최대 1억원씩 지원받게 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곳의 중소기업은 SK텔레콤과 포스코에너지의 협력사로 등록, 기술 노하우 공유와 판로개척 지원, 성과공유 과제 등을 수행한다.지정 자문 증권사로 선정된 HMC투자증권은 유망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2곳의 코넥스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