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다가오는 10월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어드급’ 대단지 각축장이 예고되면서 추석 연휴 이후 ‘대결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월에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일제히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10월 중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모두 6곳이다. 총 가구 수는 2만5864가구에 달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만 1만3000가구가 넘는다. 이는 지난해 10월(2개 단지, 4270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그러면 관심을 가질만한 곳은 어디일까.우선 10월 경기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분양하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는 한화건설이 짓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 규모다.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첫 뉴스
[KJtimes=김봄내 기자]“그룹 전체가 새롭게 기업 가치를 창조하고 조직의 질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One-Firm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본격적으로 매진해야 한다. “CIB, WM 부문에서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내 협업체계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일성이다. 25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열린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윤 회장은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고 지속가능기업이 되기 위해서 영업현장 우선경영과 함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유연한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 KB’가 되는 것이다. 임직원들이 담대하게 도전하고 끈기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길 당부한다.”윤 회장은 임직원들이게 이
[KJtimes=이지훈 기자]삼표가 동양시멘트의 인수를 끝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2일 강원도 삼척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동양시멘트의 새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25일 삼표와 업계에 따르면 삼표컨소시엄은 이날 ㈜동양이 소유한 동양시멘트 지분 54.96%의 잔금 7149억원을 납입했다. 이로써 7943억원에 인수를 마쳤다. 삼표컨소시엄은 삼표와 산업은행PE로 이뤄져 있다. 사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선 삼표의 인수자금 관련 관심이 높았다. 이번에 소요된 동양시멘트 인수 총액은 7943억원. 이중 2513억원은 대주주 출연금과 자체 조달로 마련했다. 나머지 5430억원중 4000억원은 은행권 차입이다. 또 그 나머지 1430억원은 산업은행PE의 투자로 마련됐다. 업계에선 삼표의 이번 동양시멘트 인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표가 레미콘의 원료인 시멘트의 안정적 공급원을 확
[KJtimes=유병철 기자] 켈로그 스페셜K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강소라가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신제품 스페셜K 레드베리의 바이럴 캠페인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강소라는 홀로그램 영상으로 먼저 등장해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인 스트레칭 동작 등을 알려주다가 타임스퀘어 행사장에 실제 깜짝 등장해 운동 동작을 따라 하고 있던 참여자들과 함께 셀카 촬영은 물론 이야기도 나누고 스페셜K 레드베리를 직접 나눠주는 등 현장에서 구경하던 시민들을 환호케 했다. 강소라와 소비자가 직접 만난 특별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은 스페셜K 레드베리 바이럴 영상은 9월 25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인터넷과 게임업체 중에서 네이버[035420]와 컴투스[07834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올해 4분기 인터넷 업체들은 광고 성수기 진입과 동시에 신규 모바일 서비스 출시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이 다시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98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맞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영업이익도 392억원으로 14.7% 감소할 것이나 시장 전망치인 416억원에 대체로 근접한 수준”이라면서 “실적과 비교해 주가 낙폭이 큰 만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린다”고 덧
[KJtimes=김봄내 기자]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자사주 대량 매입과 관련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가 현대차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5일 IBK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이처럼 전망하면서 현대모비스[012330]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차 지분 매입 소식이 이어진 것을 볼 때 그룹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후계구도 완성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설명했다.정의선 부회장은 전날 공시를 통해 4999억9890만원을 들여 현대중공업[009540]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440만주 중 316만4550주를 장 마감 후 시간외 매매를 통해 사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로써 기존 주식까지 합쳐 317만995주(1.44%)의 현대차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 “정 부회장의 이번 현대차 지분 매입은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5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신한금융지주[05555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녹십자[006280] 등을 나타났다. 이날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3분기에도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20.2% 감소한 552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되며 다만 다른 시중 은행과 비교하면 이 회사의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2분기에 계속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도 구조적 이익 수준은 기대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하지만 3분기엔 대출성장률 개선과 NIM 하락 폭 둔화, 대손충당금 감소 등으로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에 신한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주식의 합병 재상장으로 약 560억원의 재평가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업계 전체적으로 겪는 저금리 기조 속 순이자마진(NIM) 하락 국면에서도 신한지주의 올해 순이
[KJtimes=김승훈 기자]키움증권[039490]의 현 주가가 양호한 실적과 비교해 지나치게 낮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하나금융투자은 키움증권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은 내놓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거래돼 과거 10년 평균 PBR 1.3을 밑도는 할인 국면이라는 판단이다.차인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에 주 수익원인 위탁매매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2위와 격차를 벌렸다”며 “점유율은 2분기 15.3%에서 16%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차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증시 대기 자금도 10년 내 최고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키움증권의 올해 수탁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보다 53.6% 늘어날 것”이라면서 “키움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396억원으로 지난
[kjtimes=견재수 기자]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20분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100만명 가량의 인파가 마법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올해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첫 번째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킨 팀으로 밤 7시20분부터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20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인턴'이 개봉해 화제다.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여성 CEO가 수십 년 직장생활로 노하우와 풍부한 인생 경험을 지닌 만능 70세 인턴을 맞이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인턴'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로맨틱 홀리데이' 등 그동안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배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턴'은 개봉 첫날인 오늘 롯데시네마 예매율 5위, CGV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부평 커플 폭행' 사건에 여고생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부평 커플 폭행' 사건은 남녀 커플이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여고생 A양(18)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양과 함께 '부평 커플 폭행' 가담자 B씨(2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5시쯤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C씨(25)와 C씨의 여자친구(21)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평 커플 폭행' 피해자들은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용석 변호사가 지하철역에 설치한 광고가 변호사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4일 오전 광고심사위원회를 열고 강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부적격하다고 판정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심사 결과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면 시정 공고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걸린 강 변호사의 광고는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모습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일 강 변호사가 서울변회의 시정 공고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 연휴 전에 165만 저소득 가구가 평균 96만원의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받는다. 국세청은 24일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 대상이 165만 가구로 확정됐다며 추석 연휴 전에 총 1조584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근로장려금은 올해 118만 가구에 9760억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추석 전 75만 가구가 6899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해 44.1% 늘었다.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자영업자 등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자녀장려금은 출산 장려 및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100만 가구에 6085억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근로·자녀장려금을 함께 받는 경우는 53만 가구로 집계됐다. 근로·자녀장려금 해당 가구가 평균적으로 받는 장려금은 96만원으로, 가구당…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Samsung Pay)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결제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달 20일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누적 결제액 35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로 이뤄진 결제 건수는 총 150만 건으로 이 가운데 60%는 갤럭시노트5 사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함께 삼성페이가 내장돼 출시된 첫 스마트폰으로 삼성페이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6에 버금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페이 누적 가입자는 지난주 50만 명을 돌파, 현재 6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가입자가 10%에 달한다"면서 "소위 액티브 유저라 불리는 가입자들도 36%에 이른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임직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4일 경로당 두 곳을 직접 방문해 추석 맞이 나눔 행사에 나섰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한 효성의 임직원들은 송편 빚기를 비롯해 투호 등 전통놀이를 함께 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산업자재PG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해왔던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과의 인연으로 성사 됐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효성은 어르신들이 어느 때보다 든든하고 온정 넘치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과 온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 산업자재PG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