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6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리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5조9800억원)보다 15.38% 증가한 6조9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그러나 2014년 2분기(7조1900억원)보다는 4.03% 감소했다. 삼성전자 실적은 지난해 3분기 4조600억원으로 바닥을 찍은 이후 작년 4분기(5조2900억원), 올해 1분기(5조9800억원)에 이어 세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률은 14.38%를 기록했다. 한때 10% 수준으로 떨어졌던 영업이익률이 15%에 육박할 정도로 회복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DS(부품) 부문이 D램·낸드플래시의 탄탄한 수요 덕분에 1분기(3조3900억원)에 이어 실적 호조세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만 따져도 1분기 2조9300억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국내산 취나물을 넣은 '햇반 취나물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햇반 취나물밥(할인점 기준 2200원/ 중량 180g)은 최근 한식 레스토랑 등 식품·외식업계에서 부는 '제철 음식'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밥 위에 나물을 얹는 방식이 아니라 한식 전문점처럼 나물과 밥이 잘 섞이게 해 취나물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영양가 있는 밥을 먹고 싶지만 나물을 손질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1∼2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새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CJ제일제당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이나 '다담 강된장 비빔양념'같은 양념 제품과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햇반 취나물밥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부장은 "새 상품은 상온 즉석밥 제품 가운데 처음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곧 출국할 예정이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약 10년 전부터 거의 매년 참석해 온 이 콘퍼런스에 올해도 참석한다. 8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행사 전 기간에 걸쳐 있지는 않고 일부 기간에만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미디어·IT 업계의 최고경영자(CEO)급이 초청받아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 콘퍼런스에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애플의 팀 쿡 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이 콘퍼런스에서 팀 쿡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글로벌 IT 업계 거물들과 잇따라 접촉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이하 아난티)에서는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에는 인도어 카바나 1실과 점심, 저녁 그리고 웰컴 드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에 자리 잡은 야외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클럽 하우스 야외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한 아난티 카바나는 천막 형태가 아닌 인도어 시설로 내부는 푹신한 소파와 10인용 다이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으며 개방형 통 유리창을 통해 부모님들이 수영하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다. 또한 테라스에는 데이베드와 티 테이블을 놓아 수영 후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난티 카바나 패키지에서 선보이는 모든 메뉴는 5성급 호텔 출신의 크리스토퍼 최 세프팀이 준비한다. 점심은 메인…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의 일식당 무라사키(MURASAKI)는 7월 1일부터 ‘재료 본질의 맛을 중요시하여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모던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편하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본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라사키 메뉴는 셰프 헌터 프로젝트를 통해 선별된 고급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호텔 일식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 먼저, 일반적인 가이세키에서 벗어나 ‘완벽한 전통’, ‘ 현대적 감성의 모던함’, ‘간결한 캐쥬얼’ 등 세 가지 콘셉트를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네오클래식 가이세키(Neoclassic Kaiseki)를 새롭게 선보이며 교토의 전통적인 가정식을 일컫는 단어로 담백하고 정갈한 맛이 특징인 교토 오반자이(Kyoto Obanzai)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삼성그룹과 사실상 경영권 분쟁에 돌입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지니먼트가 삼성의 주요 계열사 지분을 추가로 보유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주 삼성물산의 대주주인 삼성SDI와 삼성화재 지분을 각각 1%씩 매집했다. 지난 3일 종가기준으로 삼성SDI는 773억원, 삼성화재는 138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엘리엇의 이같은 행보는 일단은 삼성물산과의 분쟁을 염두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SDI와 삼성화재는 각각 삼성물산 지분 7.18%와 4.65%를 보유한 대주주이기 때문이다.엘리엇은 이번 지분 확보를 통해 회계장부 열람권을 가지게 됐다. 상법상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회계장부를 열람할 수 있다. 이사(위법행위 유지청구소
[kjtimes=견재수 기자]아워홈의 경영승계 1순위로 손꼽히던 구지은 부사장이 전격 보직해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문책성 경질이 아니냐는 관측부터 후계구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업계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와 아워홈 등에 따르면 구 부사장은 지난 2일 구매식자재사업 본부장에서 전격 해임됐다. 본부장에서 물러나고 회장실로 발령이 났지만 향후 역할을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보직해임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업계에 알려지고 있다. 아워홈의 인사철도 아닌데다 최근 일련의 내부 잡음이 있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문책성 경질 인사가 아니냐는 인사평이 나온다. 실제로 업계 일각에서는 구 회장이 이번 인사를 직접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데다, 아워홈 내부는 물론 구 부사장도 이번 인사를 사전 인지하지 못했다는…
◇ 전보상무▲연금신탁사업단 박형민 ▲마케팅지원단 이승록 ▲업무지원단 김홍희 영업본부장▲강남1 김창연 ▲대구경북1 김영배 ▲대구경북2 이영섭 영업본부장대우▲개인고객본부 홍현풍 ▲외환업무센터 정희경 ◇ 지점장급 승진 부장▲비서실 유도현 부장대우▲개인심사부 김영덕 ▲대기업심사부 이종현 ▲개인영업전략부 김동헌 ▲트레이딩부 김경호 ▲전략기획부 조세형 ▲홍보실 조재찬 ▲준법지원부 안용호 ▲국제부 김계식 ▲인재개발부 이석기 이정묵 양영주 김종선 조동민 김병진 성시천 양중석 구효진 김홍기 함송자 이동은 박영철 류형진 박일수 이종원 양동현 원인애 안대근 임창규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여의도 이기조 ▲미래 김동수 ▲미래 윤정석 금융센터 지점장▲테헤란로 정찬호 ▲공항 김재규 ▲공항 공석환 ▲성남 이승신 ▲가산IT…
몇 년 전 아는 동생에게 뭔가를 묻는 문자를 보냈더니 ‘ㅇㅇ’이라는 답이 왔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다시 문자로 그 뜻을 물었는데, 이후로 나는 촌스럽고 시대감 없는 사람이라는 놀림감이 되었다(‘ㅇㅇ’은 ‘응’, ‘알았다’는 뜻으로 쓰이는 문자 표현이다).통신의 발달로 요즘은 문자나 이메일을 이용한 소통이 보편화되었다. 문자를 볼 줄 모르거나 보낼 줄 모르는 사람은 또 다른 의미의 문맹이다.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으면 답답하고, 갑자기 바로 전화통화가 걸려오면 참으로 당황스럽다.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문자가 주변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리한 수단이다. 그러나 지나친 문자 메시지 는 불편을 주기도 한다. 안부나 특별한 날의 인사 메시지도 의도는 좋지만, 받는 시간대에 따라서 불편하거나 짜증스럽기
[kjtimes=임수찬 기자]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은 6일 공시를 통해에쓰오일의 울산 온산공단내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 및 올레핀 생산공장 건설 공사와 관련된 실시설계 계약을 따냈다.대우건설의 계약금은 580억5000만원, 대림산업은 709억5000만원이다.업체관계자들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서는 초기업무(확정분)와 후속업무(조건부 실행)로 구성돼 있다"며 "후속업무에 대한 계약은 향후 발주처의 최종 투자승인(FID) 여부에 따라 효력이 발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메르스로 위축된 중국과 일본발 등 한국행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대한항공에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중국지역 취항 도시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300명을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이번 팸투어는 기본형과 자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형은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12개 도시에서 200명이 들어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삼청동, 경복궁, 명동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와 신라 면세점, 삼성 디라이트체험관 등을 둘러본다. 여기에는 호텔신라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서울시 등이 참여해 민관 공동으로 수요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자유형의 경우 창사, 우한 등 6개 도시에서 100명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와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지난 1일 사랑하는 자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포인포 키즈 클럽을 오픈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는 가족 고객을 위한 24개의 포인포 키즈룸이 자리잡은 포인포 키즈 플로어가 따로 있으며 객실 복도를 따라가면 곳곳에 포인포 캐릭터가 장식되어 있어 객실로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인포 객실 층 중간에 위치한 포인포 키즈 클럽은 KBS에서 방영되었던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뮤직 클래스, 발레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되는 ‘꿀벌 클래스’, 볼풀, 볼타켓, 쿠키인형, 비비슬라이드 등이 있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인 ‘포인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상과 중형 블럭 등이 있는 ‘숲 속 하우스’, 레고 교구, 북카페 등의 ‘베어 빌리지’ 등 아이들의 눈높이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 피자를 주제로 ‘피자 페스티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 시금치와 달걀을 넣어 만든 피렌체(Fiorentina) 피자, 슬라이스한 구운 관자와 바질,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카페산테(Capesante) 피자, 허브에 절인 저온 숙성한 참치와 매콤한 호스래디시, 붉은 양파와 케이퍼를 사용한 톤노(Tonno) 피자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엔다이브와 펜넬, 망고, 체리 토마토, 페타 치즈로 상큼함을 더한 인살라따(Insalata,샐러드) 피자, 바닷가재와 오븐을 이용해 말린 오븐 드라이트 토마토를 곁들인 아라고스타(Aragosta) 피자와 함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를 얹은 초콜릿 피자를 포함한 총 열두 가지의 피자를 선보인다. 가격 2만9000원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이달 개국하는 공영홈쇼핑 택배사로 선정됐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공영홈쇼핑과 물류·택배운송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올해 4월 택배 사업자 공개입찰에서 우체국 택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토요일 배송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 회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억1700만상자의 택배를 취급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태배업계에서 처음으로 하루 취급물량 500만상자(개별업체 기준)를 돌파하기도 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2000여명의 배송인력을 보유한 점, 택배 물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드이 생각하는 ‘적정 신입사원 연령’은 남성 평균 29세, 여성 27세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치열한 취업경쟁으로 구직자들의 준비기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나이를 제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실제 조사결과에선 이들 기업의 38.6%가 신입 채용 시 내부적으로 나이 상한선을 두고 있다. 게다가 이들 기업 중 절반 이상(53.1%)은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나이가 많아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 기업별 나이 상한선 기준을 보면 남성의 경우 가장 응답률이 높은 것은 30세(25%)다. 그 뒤는 33세 이상(20.3%), 32세(17.2%) 등이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