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혁신 기술이 잇따라 특허 출원되고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의 한계 돌파를 위한 제조사들의 기술 혁신이 눈길을 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폰의 한 축은 접는 형태가 유력해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플렉서블 스마트폰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한 특허를 출원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기술 발전이 가져온 결과로 풀이된다. GSM아레나는 LG전자의 최근 특허 출원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LG전자는 지난주 미국 특허청에 휴대폰 기반 장식적인 장치에 대한 디자인 특허 ‘D726, 140’을 등록했다. 이 특허는 아주 얇은 두께의 스마트폰을 뒤로 구부릴 수 있고, 이를 스마트워치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앞서 삼성전자도 손목에 착용할 수
[kjtimes=정소영 기자] 나에게 딱 맞는 남자란 어떤 사람일까? 이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연애·결혼 고민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는 따뜻한 조언. 대통령 특별기를 담당했던 스튜어디스 출신 작가 정혜전이 신간 ‘남자 보는 눈’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좋은 남자를 만나고 행복한 결혼생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연애할 때부터 좀 더 신중할 있으며 직접 경험이 부족하다면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남자 보는 눈을 제대로 갖추어 현명하게 상대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나에게 딱 맞는, 결혼하기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신간 ‘남자 보는 눈’에는 결혼하기 좋은 남자의 조건을 검증해보는 구체적인 방법과 피해야할 나쁜 남자 구분법, 연애 중에 흔히 빠지기 쉬운 감정의 함정 등 지금 연애…
[kjtimes=임수찬 기자]바이오싸인[043220]은 14일 공시에 따르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총 10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한다.회사 측은 또한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용으로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바이오싸인은 한편 지난 1월 주가 급락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운영자금 마련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피가 2120선에서 조정을 거친 뒤 2200선 초반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코스피의 종착역은 2200선 초반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신흥 주식시장이 선진 시장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외환시장 불안이나 최근 신흥국 통화가 강세로 전환하며 ‘안도랠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신흥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한국 관련 지역 펀드도 모두 순유입세이고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면서 “3월 중순 2020선을 돌파하며 시작된 1차 ‘안도랠리’는 2120선에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고 기술적 지표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LIG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27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중장기적으로 주방용품과 가구 등 가전과 연관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상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로드샵들이 주택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주요 고객이 40∼50대 주부여서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이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백색 생활 가전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바일 제품도 신제품 효과로 두자릿수…
[KJtimes=김바름 기자]CJ CGV[079160]와 두산중공업[03402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14일 신영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렸다.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이 회사의 최근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30.6배에 거래되고 있고 영업 이익 성장률이 낮아 할인 거래가 불가피하지만 43개에 달하는 중국 현장의 높은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실적은 올해 1분기 흥행작 부재로 약간 증가하는 데 그치고 2분기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스물’,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같은 국·내외 작품이 흥행을 지속하고 있고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두산중공업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133개국 중 29위에 선정됐다.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은 2015년 사회발전지수(SPI) 집계 결과 한국이 77.70점(100점 만점)으로 133개국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나라' 29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상위권은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1위는 노르웨이로 88.36점을 획득했고 스웨덴과 스위스가 각각 88.06점과 87.97점으로 2위·3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는 일본이 83.115점으로 15위, 중국은 59.07점으로 92위에 링크됐다. SPI는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기본적 인간의 욕구(영양 및 의료 지원, 위생, 주거, 개인 안전 등) ▲웰빙의 기반(기초 지식 및 정보·통신접근성 등) ▲기회(개인적 권리, 고등교육 접근성 등) 등 3개 부문의…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1조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200MW급(600MWⅹ2) ‘송하우(Song Hau) 1’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하우장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남부 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터빈을 비롯한 주기기와 보조기기 등 발전 설비 부문을 일괄 도급(EPC) 방식으로 공급해, 오는 2019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임.두산중공업 김헌탁 EPC BG장은 “2009년부터 베트남 쭝꾸엇 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인 두산비나를 세우고 현지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 등 현지화 노력을 해왔는데 그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2020년까지 약 30GW 규모의 베트남 발전시장 뿐 아니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더욱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2010년 1조 4천억 원의 ‘몽중 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2013년 1조6천 억원의 빈탄 4 화력발전소, 지난해 12월 1
[kjtimes=최태우 기자] 네이버 웹툰웹소설CIC(대표 김준구)가 웹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웹툰 스튜디오’ 온라인숍(http://storefarm.naver.com/webtoonstudio )을 오픈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 사옥그린팩토리 1층 브랜드스토어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인프렌즈스토어에서 웹툰 캐릭터상품을 판매해왔다. 내이버 관계자는 “웹툰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두 곳뿐인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워 구매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온라인숍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해 4월 24일까지 전품목 2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현재 ‘웹툰 스튜디오’ 온라인숍에서는 20여작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15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공개 오디션으로 채용한다. 숙박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가 ‘숙박스타K’라는 공개 채용 오디션으로 인재발굴에 나섰다. 숙박스타K는 숙박산업에 대한 열정과 인사이트를 갖춘 리더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자는 물론,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재는 야놀자의 신사업 팀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게 되며 이를 위해 야놀자는 국내 숙박 시장 네트워크와 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야놀자의 이수진 대표는 “최근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숙박산업의 성장폭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숙박스타K 오디션을 통해 국내 숙박산업의…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 문화유산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를 테마로 한 옛길 박물관 견학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이자 새로운 한류관광지로 떠오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방문 ▲1관문(주홀관)~2관문(조곡관)에 이르는 과거길 도보 탐방 등을 체험했다. 쌍용자동차는 노사관계 증진 도모 및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족 초청 역사문화기행 외에도 임직원가족 공장초청행사 및 임직원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은 전국의 17개 지역, 57개 시장의 주요 농축수산물의 일일 도·소매가격정보에서 거래동향 및 분석정보에 이르기까지 농축수산물 유통과 관련한 다양하고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주간 알뜰장보기 물가, 제철 농수산물 동향, 설·추석 성수품 가격및 김치지수 등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유용한 정보를 다수 제공함으로써 알뜰 구매 및 합리적인 소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aT는 고객의 편리한 정보 이용을 위해 ‘14년 10월부터 디자인·UI 및 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하여 서비스 중에 있으며, ’14년도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4%의 이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스파크EV의 구매신청을 받는다. 스파크EV는 국내 출시 이후 탁월한 성능(최대 출력143 ps, 최대 토크: 48.2 kg.m), 높은 경제성,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년/16만km의 보증 정책 및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았다. 전기배터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차체 구조를 적용해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전기차 민간보급은 6월 5일까지 서울시내 쉐보레 대리점 52곳에서 신청을 접수하게 되며,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구입 고객에게는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한국지엠 추가 할인 혜택 등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성완종 리스트'가 정관계를 강타할 조짐이다. 거론된 인사들이 한결같이 금품수수를 부인하고 있으나, 여론은 곧이곧대로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급기야 검찰이 특수수사팀을 꾸려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수사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은 정국 흐름 속에서 재계는 이번 파문이 대기업 사정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와 검찰,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성완종 리스트'의 후폭풍은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언론들의 취재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수사의 파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대검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금품제공 리스트
“친할수록 매너를 지켜라”는 말이 있듯이 즐거움을 주는 유머도 매너를 동반해야 건강한 즐거움을 나누게 되는 것이다. 나름 재미있게 해준다고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유머도 말하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소통의 단절을 이룰 수 있다. 예절을 기본으로 지켜야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의 소통을 이룰 수 있다. 자기 자랑은 인제 그만 스스로 유머 전도사라고 떠벌이지 마라. 주변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거나 칭찬하지 않는데,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말하면 ‘떠버리’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나는 유머리스트’라고 생각해 사람들을 만나면 최신 유머, 유행어로 먼저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은 재미없다고 생각하거나 별로 듣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