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은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에 있는 대형몰 아브뉴프랑에 자사 브랜드 제일제면소·계절밥상·빕스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요리 전문점인 제일제면소는 이날 문을 열고 각종 면 요리와 수제 주먹밥, 튀김, 전골 요리, 도시락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교점은 제일제면소의 8번째 매장으로 총 117석 규모다. 17일에는 샐러드 바 형태의 한식 뷔페인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총 220석 규모의 광교점은 계절밥상의 11번째 매장으로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와 부추·당귀 등 신선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텃밭'이 마련돼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빕스의 89번째 매장으로 총 204석 규모에 방과 이벤트홀 등 별도 공간을 갖춰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아브뉴프랑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이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백화점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옴니채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서울 노원점과 수원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엘롯데와 롯데닷컴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기존 1만개에서 4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픽 서비스는 롯데닷컴이 롯데백화점 등 유통계열사와 연계해 2010년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번거롭던 상품 교환 절차도 간소화했다. 같은 브랜드 상품으로 교환할 경우 취소 절차 없이 상품과의 차액을 추가로 결제하거나 돌려받으면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산업개발이 호텔신라와 손잡고 서울시내에 국내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짓는다. 두 업체가 공동 출자한 면세점의 후보지는 용산 아이파크몰로 결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호텔신라와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용산 아이파크몰 4개층에 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을 지을 계획이다. 아직 정확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소 1만2000㎡ 이상의 매장을 확보해 현재 최대 규모인 롯데월드면세점(1만1000㎡)을 넘어서겠다는 게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전략이다. 두 업체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장점으로 백화점·영화관·마트·대형 식당가 등 쇼핑·여가시설, 대형버스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옥외주차장, 관광특구 이태원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쿠스, 제네시스, K9 등 현대기아차 3종은 올해 1∼3월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3676대)에 비해 106% 증가한 7566대가 판매됐다. 이는 중대형 럭셔리 차급의 미국 시장 점유율 10.4%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들 고급차 3종의 판매 실적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전체 점유율 7.9%를 크게 웃도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성과는 제네시스가 이끌었다. 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2653대)에 비해 2.5배 이상 많은 6656대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차급 점유율도 3.5%에서 9.1%로 수직 상승했다. 에쿠스는 이 기간에 641대(0.9%), K9(현지명 K900)는 269대(0.4%)가 팔렸다. 지난해 4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신형 제네시스는 올 1분기에 BMW 5시리즈(1만065대), 벤츠 E-클래스(1만1234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3일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주당 40시간을 채우고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을 일하면 '알아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퇴근도 밤 10시까지 본인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2012년 수원 DMC연구소에 시범 도입돼 지난해 7월부터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직군 중심으로 확대했고, 이번에 전 직군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삼성의 자율 출퇴근제는 과거 이건희 회장이 도입한 '7·4제(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만큼이나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그룹 뿐만 아니라 이미 부분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한 기업들도 있다. SK그룹은 2013년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사람·문화 혁신 차원의 권고 지침을 내놓았다. 계열사별, 팀별, 부문별로 알아서 유연근무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갤럭시S6 출시 첫날인 지난 10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2기가 모델과 6만∼9만원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가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64기가 모델이 32기가 모델에 비해 출고가가 약 7만원 이상 비싸다"며 "32기가 모델로도 사용에 불편이 없어 주로 이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최대 지원금을 받기 위해 10만원이 넘는 초고가 요금제를 선택하기보다 적정 수준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비교적 요금 부담이 적은 6만원대 요금제를 많이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가입자가 많이 이용하는 6만∼9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 SK텔레콤이나 KT보다 최대 3만8000원 높은 공시 요금제를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 사전 서비스에 12개 신규 언어가 추가된다. 이로써 PC와 모바일에서 제공되는 언어는 총 32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언어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던 이탈리아어와 태국어, 체코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네덜란트어, 스웨텐어, 루마니아어 등 유럽 언어와 힌디어, 페르시아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등이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언어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다국어 사전의 DB로, 신규 추가 되는 표제어는 63만건, 예문은 46만건이다.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 등 라틴문자를 사용하는 언어들은 유사한 알파벳만 입력해도 단어 검색이 가능하고, 아랍어, 태국어, 힌디어와 같이 특수 문자를 사용하는 언어의 경우에는 문자 입력기를 이용해 직접 문자를 선택해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성별과 인칭에 따라 동사가 변화하는 이탈리아어의 경…
[kjtimes=최태우 기자] 전쟁가 기아가 끊이지 않는 땅 아프리카.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 폐렴 등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매년 600만 명에 달한다. 또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평생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한 번 받아보지 못하고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의료기술로 인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신의 저주’가 되어 죽음만을 기다리는 이들의 참담함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얼마 전 에볼라로 인해 1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의료진이 도착하는데 수개월이 결린 것도 안타깝다.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질병으로 죽어가는 전 세계 75%를 살리기 위해 고안된 의료체계가 바로 세계 최대 NGO 의료 선박 ‘머시쉽(Mercy Ships)’이다.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최첨단의 의료장비와 기술로 무료수술을 행하는 머시쉽은 그야말로 ‘바다 위의 병원’이다. 게다가 승선한 모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항공우주[047810]는 10일 공시를 통해 독일 에어버스사와 1217억3800만원 상당의 항공기 동체 구조물(A321 16A Barrel Panels) 공급 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3%에 해당한다.한국항공우주 관계자는 에어버스사의 생산량 증가 요청으로 양사가 증산을 합의했다며 기존 월 18대에서 월 22대로 공급 물량을 추가하는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과 협력 중소제조업체 240곳을 대상으로 원사업자(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64.2%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근거는 ‘원사업자의 이익추구를 위한 일방적인 강요가 42.9%로 가장 많이 꼽혔다. 또 ’관행적 요구(20.8%)‘, ’기술지원이나 성과보상 등 혜택없음(18.8%)‘가 뒤를 이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원사업자의 원가절감에서 비롯됐다고 응답한 기업이 무려 72.1%나 됐다. 또 이로 인한 근무여건 악화가 28.8%, 품질저하가 15.8%, 투자여력 감소가 10.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이 같은 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맞춰 생산성향상과 재료비 절감 등으…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땅콩회항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박 사무장은 회사 측에 산업재해를 신청해 11일부터 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 휴가를 받게 됐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 5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이후 12월 9일~1월 4일(27일) 개인 휴가를 냈고 1월 5일~30일(26일) 1차 병가, 2월 6일~19일(14일) 2차 병가, 2월 20일~4월 10일(50일) 3차 병가 등 최근까지 여러 차례 병가를 냈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 규정상 연간 90일까지 쓸 수 있는 병가에 따라 10일 이후에는 병가를 연장할 수 없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이 3월초 산업재해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라 출근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상으로 처리했으며, 산재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박 사무장은 공…
[kjtimes=임수찬 기자]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는 10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던 신일건업[014350] 보통주 15만2846주(10.37%)를 전날 전량 장내 매도했다.신일건업은 상장폐지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갔다.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한편 지난 2일에는 엔에스쇼핑[138250] 주식 12만4900주(3.71%)를 장내 매도했었다.남은 주식 수는 12만4700주(3.70%)다.
[kjtimes=임수찬 기자]포스코강판은 10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억6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당기순이익도 29억5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1895억7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 줄었다.포스코강판은 한편 지난해 영업이익이 81억6483만9천원으로 전년도보다 208.4% 증가했었다.매출액은 8026억1753만3천원으로 2.3% 감소했었고, 당기순손실은 22억9840만4천원으로 적자폭이 55.6% 줄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가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는 전체 832세대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67세대 모집에 3만3194건의 청약이 접수되었다. 이는 역대 동탄신도시 공급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건수 기록이다. 주택형별로 전체 5개 타입중에 주력평면인 84A타입 254세대에 1만8111건이 몰리며 최대 경쟁률인 71.3대 1을 기록했다. 74A타입도 68.4대 1의 경쟁률(130세대, 8894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74B타입 27.6대 1(45세대, 1241건 접수) △84B타입 39.1대 1(106세대, 4142건 접수) △84C타입 25.2대 1(32세대, 806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조상혁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교통, 자연, 생활 등에서 뛰
[kjtimes=임수찬 기자]ST홀딩스[036530]는 10일 공시를 통해 최평규 회장이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보통주 100만주를 매도했다.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68.36%에서 61.86%로 6.50%포인트 감소했다.최 회장의 지분율은 50.75%(780만874주)다.ST홀딩스는 한편 지난해 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했었다.공시에 따르면 ST홀딩스는 보통주 1주당 0.03주를 배당하였다. 총 배당주식수는 보통주 44만1653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