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리테일은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모바일 앱 'NC 쇼픽'을 다음 달 1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NC 쇼픽에는 NC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등 전국 49개 지점 7800여개 매장의 상품·행사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매장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상품 정보를 올릴 수 있으며, 고객들은 관심 있는 지점을 등록해 두고 지점별 관심 있는 브랜드의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미리 '찜'하는 기능도 있다. 앱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검색하고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구매하는 '리버스 쇼루밍족'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용은 내달 중순 출시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석 달 째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할 분위기다. 연립·다세대 주택 3월 거래량도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늘고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서울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만1489건으로 지난달의 9478건을 넘어섰다. 이는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3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았던 2006년의 1만1854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달 집계가 아직 27일까지만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2006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전문가들은 3월 거래량이 1만3000건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말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KJtimes=김봄내 기자]LF는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과 국내 수입·영업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버켄스탁은 1774년 독일의 신발 장인 요한 아담 버켄스탁이 설립한 브랜드로 특유의 아치형 밑창과 코르크 제조공법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LF는 기존 주력 아이템인 여름 샌들 뿐 아니라 버켄스탁의 가장 큰 강점인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컴포트 슈즈·워크 슈즈·부츠 등 각 계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올리베르 라이히허트 독일 버켄스탁 최고경영자(CEO)는 "편안하면서도 차별화된 스타일의 버켄스탁은 최근 세계적 놈코어 패션 열풍 속에서 트렌드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며 "LF를 통해 버켄스탁이 한국에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켄스탁은 올해 상반기에 가두점과 주요 백화점 단독 매장을 내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내달 1일 마스터카드와 글로벌 핀테크 결제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앱카드 'K-모션'의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중 선보일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서비스는 마스타카드가 보유한 국제 표준 기술을 활용해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모바일 앱카드 'K-모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모션은 전 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 중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30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과 마스타카드 전자지갑인 '마스타패스'가 적용된 8만5000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모션은 국제브랜드 카드사의 기술 표준과 호환이 안 돼 해외 가맹점에서의 이용이 제한돼 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카드…
[KJtimes=이지훈 기자]IBK기업은행은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의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참! 좋은 kt 위즈(wiz)카드'를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야구장에서 홈경기 입장권을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1일 1회에 한해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 횟수는 제한이 없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는 입장권 구매 시 총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연회비는 2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5서울모터쇼가 4월 3∼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총 32개 업체가 370대를 출품한다.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종은 7개이며 아시아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모델은 9개와 41개이다. 올 한해 국내에 나올 신차를 미리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 고연비, 신기술, 친환경 자동차들도 만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5000㎡ 규모의 승용차 전시관과 1500㎡의 상용차 전시관을 마련해 각각 30대와 12대의 승용차와 상용차를 전시한다. 이 가운데 눈여겨볼 차량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Enduro)와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벨로스터 고성능차 RM15, 최근 출시한 올 뉴 투싼, 중형트럭 마이티의 완전변경 모델 '올 뉴 마이티' 등 5종이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외형이 커졌지만 수익성은 예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은행·금융지주사 제외) 중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기업은 22개로 집계됐다. 19개였던 2013년보다 3개사가 늘었다. 2013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들었던 SK이노베이션[096770]이 유일하게 제외되고 현대제철[004020], 삼성화재[000810], 삼성생명[032830], CJ[001040]는 지난해 새로 진입했다. 한국타이어[161390]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316억원으로 2년 연속 1조 클럽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건설[000720]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20.9% 증가한 9089억원으로 1조 클럽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턱밑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작년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도 수준에 미치지 못했
[KJtimes=김바름 기자]60년 넘게 철강산업에만 전념해왔으며 현재 포스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 빅3’로 국내 철강산업을 이끌고 있는 동국제강의 시작은 지난 1954년 7월부터다. 창업자인 고 장경호 전 회장은 해방 후 한국전쟁을 지나는 시기에 조그마한 철못 공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모았다. 그는 서울 당산동에 철강 선재를 만드는 철강공장을 설립했고 이것이 동국제강의 모태가 됐다.전후 복구 사업이 전개되면서 철강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세를 확장시킨 동국제강은 민간 기업 최초로 용광로와 전기로를 잇따라 도입,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며 국내 철강업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일을 해낸다. 1963년 부산 용호동에 대규모 철강공장을 건설한 게 그것이다.1971년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박 등에 쓰이는 두꺼운 강판인 후판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봉강류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각각 25억357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5, 24, 31, 32, 33, 40’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3명으로 각각 589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25명으로 각각 166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4656명과 140만722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수찬 기자]GS건설[006360]은 2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이니마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매각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했다.GS건설 관계자는"HSBC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 GS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메가스터디[072870]는 27일 공시를 통해 손주은·손성은 대표이사 체제에서 구우진 대표이사 제체로 변경됐다.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자 대표이사를 변경한다"고 설명했다.손주은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사임후에도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kjtimes=임수찬 기자]웅진씽크빅[095720]은 27일 공시를 통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아들 윤형덕·윤새봄씨가 각각 0.60%의 지분(20만8938주)을 장내 매수했다.이로써 윤형덕씨가 보유한 웅진씽크빅 주식 수도 기존 59만3936주(1.72%)에서 80만2874주(2.32%)로 늘었다. 윤새봄씨의 지분 변동 상황도 윤형덕씨와 동일하다.
[KJtimes=서민규 기자]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계 일각의 ‘재선임 여부 불투명’ 우려를 딪고 사내이사 자리를 지켜냈다.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것이다. 이에 따라 후계 승계 작업에 한층 속도를 높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실 지난 2012년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됐던 조 부사장의 3년 임기는 지난 15일로 끝났다. 이에 앞서 재계 일각에선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책임론이 일어나면서 일부 우려감이 제기됐다. 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재선임 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많았다. 재계 한 관계자는 “결국 조 사부장은 사내이사직을 다시 맡게 됐다”며 “이에 따라 누나인 조 전 부사장이 등기이사직 상실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반면 조 부사장은 후계 승계 작업에 한층 속도를 높일…
[KJtimes=서민규 기자]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이홍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KB금융지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KB금융지주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로 윤 회장과 이 부행장을 선임하는 한편 사회이사 7명도 뽑았다.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7명은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이병남 LG인화원 원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등이다. 이밖에 최영휘, 최운열, 김유니스, 한종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윤종규 회장은 “LIG손해보험 인수 등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비은행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영업과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KB금융지주 사
[kjtimes=임수찬 기자]STC[100840]는 27일 공시를 통해 'FD H JV' 측과 공랭식 열교환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159억원 규모로 체결했다.이는 STC의 지난 2013년 매출액 대비 7.9%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기간은 2016년4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