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는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언론사가 공동으로 주는 '2015 골든 드래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베트남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을 상대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베트남의 대표적 경제잡지 이코노믹타임스가 주관하고 베트남 투자기획부가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으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08년 베트남 호찌민시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 연간 330만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법인 설립을 통해 우수 종자 개발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철하 대표이사, 문병석 식품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우수 종자 개발을 위한 전문법인인 'CJ브리딩 주식회사'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J브리딩은 쌀, 콩, 녹두, 고추, 배추, 참깨, 김 등의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우수 종자를 연구·개발하고, 농가에 개발된 종자를 보급, 계약재배를 통해 이를 상품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종자의 품종에 대한 기초연구는 학계와 정부 기관이 수행하고, 시험재배 단계의 연구개발은 CJ브리딩이 담당하며, 확대 재배는 농민이 담당하는 구조로 기업과 학계, 농민이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올
[KJtimes=김봄내 기자]조창걸 한샘 창업주가 한국의 미래를 개척할 전략을 개발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재 4400억여원을 공익재단에 출연한다. 한샘은 26일 조창걸 명예회장이 '재단법인 한샘드뷰 연구재단'에 한샘 지분 60만 주를 기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5일 종가(17만6000원) 기준으로 105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 회장은 이를 시작으로 200만 주(약 3400억원)를 추가로 출연해 자신이 보유한 한샘 주식 534만 주 중 절반인 260만 주를 재단 운영에 내놓을 계획이다. 조 회장의 뜻에 공감하는 개인, 기업, 단체의 참여도 받아 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드뷰 연구재단은 조 회장이 2012년 세계 속에서 한국의 미래 전략을 개발하고 한국과 동북아,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의 이름인 드뷰(DBEW·Design Be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불황으로 이익이 줄어들면서 삼성전자[005930] 등 일부 대기업이 광고선전비를 대폭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가 고공행진으로 수혜를 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담뱃값 인상에 나선 KTG[033780]도 광고선전비를 줄여 주목을 끈다. 26일 재벌닷컴이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상 광고선전비 상위 3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가 지난해 7348억원으로 1년 전 9943억원에서 26.1%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광고선전비를 20% 이상 줄인 것은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6.4%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066570]의 광고선전비도 5288억원으로 0.6% 줄어들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익 증가에도 광고선전비가 26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591억원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주요 국영기업인 시틱(CITIC·中信) 그룹의 창쩐밍 동사장(董事長·대표이사)을 만나 삼성과 시틱그룹 간 금융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9일 삼성증권과 시틱그룹 계열 중신증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두 그룹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삼성 장원기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 중신증권 청보밍 사장, 중신은행 쑤궈신 부행장 등이 배석했다. 이 부회장은 양사 간 협력을 자산운용의 ETF(exchange traded fund) 사업 제휴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ETF는 KOSPI200, KOSPI50과 같이 특정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를 말하는데, 인덱스 펀드와 달
[KJtimes=김봄내 기자]김영 신일산업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신일산업은 지난해 초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한 개인투자자 등과 경영권 다툼에 휘말려 법적 송사를 겪고 있는 상태다. 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신일산업 김영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개인 유상증자 자금으로 사용하거나 친인척 명의 부동산을 시가보다 비싸게 회사에 매도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8월 김 회장 등 신일산업 경영진이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신일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김 회장 등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여왔다.
[KJtimes=김바름 기자]자동차 관련 상장사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이 나왔다. 26일 현대증권은 자동차 관련 상장사에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오는 5월부터는 2분기 성수기 와 신차 효과 기대감이 생기고 물량 증가와 재료비 절감 효과도 더해져 주가가 다시 개선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현대증권은 1분기 현대차[005380]의 영업이익이 1조7500억원(시장 기대치 1조8700억원), 기아차[000270]는 5251억원(5972억원), 현대모비스[012330]는 7312억원(7755억원)일 것으로 추산했다.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는 달러에 대해선 약세였지만 유로화 및 루블화 등의 약세가 더 강했다”며 “지난해 4분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1∼2월 생산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채 연구원은 “판매량 개선과 성수기 기대감으로 3월에는 자동차 관련주들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주 3총사의 주가가 1년째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투자자들의 속마음을 타들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세계에 이어 롯데쇼핑 주가마저 대형마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백화점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기인한다. 소비심리 부진이 실적 악화로 직결되면서 백화점 관련 주식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유통 ‘빅3’ 가운데 하락폭이 두드러진 롯데쇼핑의 주가는 23만8000원으로 1년 전인 32만5500원보다 26.9% 떨어진 값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 24만2500원에 장을 마감한 이마트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추세는 이마트가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된 지난 2011년 6월 10일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롯
[KJtimes=김바름 기자]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이 애초 전망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6조6000억원에서 28조2000억원으로 올리는 한편 목표주가도 17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14조2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올렸다.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개선은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과 갤럭시A5 등 신규 모델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200만대로 9%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7조3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은 공정 기술력 개선으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실적이 증가하고 스마트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해운[117930]의 투자의견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투자의견을 이처럼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9600원으로 높였다. 또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보다 0.4%, 1.6%, 영업이익을 각각 76.5%, 30.3%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NH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경우 수익 개선 본격화와 수송 효율성 확보, 유류비 절감 효과, 현금흐름 안정화, 컨테이너 운임 상승 가능성, 유럽경기 회복에 따른 세계 해운산업 수급 개선 전망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고 봤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매출 증가세는 미흡하지만 유가 급락에 따른 운항원가 하락 덕분에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한진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중공업[009540]은 25일 공시를 통해 대주주 정몽준 전 의원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에게 상여금으로 자사주 53주를 지급했다.현대중공업은 직원들에게 1566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격려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정기선 상무도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주식을 처음으로 보유하게 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나른한 봄, 에메랄드빛 바다가 주는 힐링이 필요하다. 소중한 나를 위하여 가까운 휴양지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의 ‘나는 비즈니스 타고 보라카이로 가출한다’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나는 비즈니스 타고 보라카이로 가출한다’(이하 나비가) 이벤트는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와 보라카이 인기 리조트로 구성된 개별자유여행 상품을 최대 8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다. 3~4월에 출발하는 휴가 맞춤 상품으로, 세계 3대 화이트 비치로 유명한 휴양지 보라카이에서의 품격 있는 휴가를 선사한다. 나비가 보라카이 금까기에는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인기 리조트 숙박뿐 아니라 칼리보 공항-호텔 간 왕복 픽업서비스가 100% 포함된다. 또한 워커힐 면세점 최대 5만원 할인 쿠폰,…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는 25일 공시를 통해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사업을 하는 호주 국적의 계열사(Kogas Australia Pty) 주식 3억2268만4491주를 2812억원에 취득한다.취득 후 한국가스공사의 지분율은 100%(19억5천926만8천145주)로 올라간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19억원으로 적년보다 28.0% 줄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일산업[002700]은 25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 안건을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 상정한다.신일산업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과 관련해 "주총 결과 등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며 이사회 결의 등 구체적 결정사항이 나오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삼양제넥스[003940]는 25일 공시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자량 삼양제넥스 판매총괄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윤석후 우석대 식품과학대 교수는 사외이사에 새로 뽑혔다.삼양제넥스는 또에너지 생산·공급 사업 및 발전업과 온실가스 배출권 매매 및 관련 사업 정관 사업목적에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