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건설은 23일 오는 4월 중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1076가구의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 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 블록)로 총 4070가구가 있다. 여기에 이번 운정신도시 3차 롯데캐슬 1,076가구가 추가되고 바로 옆의 A27 블록도 추후 분양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에서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돼 프리미엄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27-1블록의 롯데캐슬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농협중앙회와 '고부가가치 식품사업 추진과 글로벌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형 글로벌 식품사업을 전개해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농협의 밀양 농공단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 사업 개발, 생산시설 건립 및 운영, 브랜딩, 마케팅, 판매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글로벌 가공식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하고 상호 물류개선을 지원하는 등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도 약속했다. 특히 CJ제일제당과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이번 상생협력 양해각서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식품기업과 협동조합의 바람직한 상생모델로
[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 AK플라자가 갤러리아를 제치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빅3'에 이어 4, 5위권을 형성했던 갤러리아와 AK플라자간의 순위가 지난해 처음으로 바뀐 것. 애경그룹의 4위권 진입은 1993년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21년만이다. 2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빅5'의 총매출은 롯데백화점이 14조2000억원으로 현대백화점(6조9800억원)과 신세계백화점(6조3000억원)을 큰 폭으로 앞서며 1위를 질주했다. 이어 AK플라자가 2조1500억원으로 4위를, 갤러리아백화점이 2조500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5사 모두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AK플라자가 롯데·현대·신세계에 이어 4위 자리를 고수해 오던 갤러리아백화점을 제친 것을 일종의 지각변동으로 보는 분위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신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거래소는 23일 공시를 통해 해피드림[065180]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25분부터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 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해피드림의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해피드림은 지난해 10월 피에스앤지 상호를 변경한 업체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지난 19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짐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203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44포인트(0.47%) 오른 2037.89로 마감했다. 종가기준 코스피가 2,030선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런 추세가 이러지면서 강세장을 타고 ‘팔짝’ 뛰어오르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엉덩이가 무거웠던’ 대형주들이 무더기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것이다. 실제 4일 사이 101개 종목 신고가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코스피가 2030선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원동력이다. 사실 연초만 해도 대형주는 중소형주에 비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저평가된 대형주들로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17∼20일 나흘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평균 3600억원씩 총 1조4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중요한 것은 코스피 강세가 얼마나 더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다. 이는 증권투자업계와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이기도 한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주식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마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최신모델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랙, 화이트, 골드 3가지 색상과 32GB, 64GB 2가지 용량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공식 출시 전 고객이 직접 갤럭시 S6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차례로 전국 하이마트 주요 매장에 제품을 진열한다. 매장과 쇼핑몰에서 갤럭시 S6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 몽블랑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이 1년 새 40조원 가까이 늘어나 5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사내유보율은 10대 그룹이 1300%를 넘었고 SK텔레콤 등 11개 상장 계열사는 무려 1만∼3만%에 달했다. 23일 재벌닷컴이 국내 10대그룹의 96개 상장계열사의 2014회계연도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들 96개사의 사내유보금은 작년 말 503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6300억원(8.1%) 증가했다.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통해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했음에도 사내유보금이 늘어난 것은 대기업들이 배당과 상여, 투자 등에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룹별 사내유보금은 10대 그룹 중에서 대규모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이 늘어났다. 삼성그룹 18개 상장계열사의 사
[KJtimes=김바름 기자]“1등만 인정받는 세상이다.”올들어 유가증권시장의 모습을 대변하는 말이다. 이 이면에는 업종별 1위주들이 12% 오를 때 2위주는 5% 정도 상승한 것이 자리를 잡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주가 2위주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19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의약품(25.20%), 비금속광물(25.01%) 등 15개 업종지수가 지난해 말보다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업(-4.34%), 금융업(-1.21%) 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업종대표주 주가 수익률이다. 평균 12.11% 올라 업종별 2위주(4.51%)에 비해 상승률이 높았다. 18개 업종 가운데 1위주가 2위주보다 수익률이 좋은 업종이 12개로 조사됐다. 일례로 건설업종 시가총액 1위주 현대건설[000720]은 22.33%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2위주 한전KPS[051600]는 13.43% 상승
[KJtimes=김바름 기자]주식투자자들 사이에 23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047040]이 눈길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7500원에서 9500원으로 올렸다. 주택시장 개선에 힘입어 이 회사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은 2017년까지 양호할 것이라며 해외부문은 개선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비중은 30% 내외로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시장 1위 건설사로 수도권 주택시장 개선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재부각할 것”이라며 “자체사업 매출 확대와 준공사업지 증가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주택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 주택부문 매출은 2013년 분양한 주택사업지의 매출 발생이 가장 클 것”이라면서 “주택부문 매출은 4조8000억원, 매출총이익률은 13% 내외로 대형건설사 중 가장 많은 우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005930]도 빼놓을 수 없다. 현대증권은 같은 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5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1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3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SDS[018260]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38만원으로 내렸다. 또 삼성SDS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4.6% 증가한 1583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8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7362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은 삼성전자 북미·구주 판매물류 확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다만 IT서비스 사업 대비 저수익성 사업인 물류 BPO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전사적인 수익성 하락은 장기적 관점의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올해 물류 BPO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3조3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물류 BPO는 매출액 비중이 2012년 10%에서 올해 37%로 증가하면서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가 하면 삼성증권은 다음카카오[035720]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27.8%로 내리고 투자의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 1500만이 열광한 아트퍼포먼스 ‘크레이지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가 2015년 4월 21일부터 오픈런으로 펼쳐진다. ‘크레이지호스 파리’는 WFUN 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쇼로, 52년 역사를 자랑하는 SK네트웍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워커힐시어터에서 펼쳐진다. ‘크레이지호스 파리’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창립 65주년 기념 해외투어로 전세계 수많은 후보도시 중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된 한국, 서울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1951년 파리 샹젤리제에서 탄생한 ‘크레이지호스 파리’는 전위적 예술가 알랭 베르나댕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여성의 순수한 피부 위에 다양한 빛과 영상을 입혀 심미적인 안무를 더해 몸이 마치 움직이는 캔버스처럼 보이는 예술
[KJtimes=유병철 기자] 발효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이 수분장벽 크림의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CJ몰에서 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한다. 수분장벽 크림은 지난 3월 11일 겟잇뷰티의 ‘토킹미러’ 코너를 통해 큰 화제가 된 제품이다. 배우 조여정이 자신이 즐겨 쓰는 수분 충전 아이템으로 본 제품을 소개한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매출이 전일 대비 1200%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수분장벽 크림은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해 건조한 날씨에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크림으로 수분이 샐 틈 없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구달은 CJ 몰을 통해 단독 특가판매를 진행, 수분장벽 크림을 최대 35%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한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구달의 야생화 발효 마스크팩과 워터레스트 워터오일 사셰를 증정한다. 아울러 새롭게 선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몽블랑’ 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아울렛 최초로 여는 매장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이태리 피렌체,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은 4번째 아울렛 매장이다. 몽블랑은 100년 이상의 만년필 브랜드로 필기구, 가죽제품, 시계 등을 제작,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다. 전세계 명품 필기구 시장의 70~80%를 차지하며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몽블랑은 별도의 할인행사가 없는 대표적인 노세일 브랜드지만 파주점에서는 만년필, 시계 등을 정상가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아이템인 남성용 지갑의 경우 20만원 대, 볼펜은 40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하며, 시계의 경우 정상가 대비 30% 낮은 가격인 100만원 후반 대부터 만날 수 있다. 또 남
[KJtimes=김봄내 기자]돼지뒷다리살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돼지뒷다리살은 최근 1년 사이 수요 증가로 재고가 급감하고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삼겹살은 별 변동이 없다. 22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1차가공업체 2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추정한 1월 기준 한돈 재고량은 3만3618t으로 전년 같은 달의 3만7523t보다 10.4%(3905t) 줄었다. 이 같은 감소는 돼지 뒷다리와 돼지 등심의 재고량이 지난 1월 1375t과 472t으로 작년 1월의 2천44t과 685t에 비해 각각 32.7%(666t), 31.1%(213t)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삼겹살과 목살의 재고는 1555t과 548t으로 작년 1월의 1531t과 469t보다 각각 1.6%(24t), 16.8%(79t) 늘었다. 돼지뒷다리와 등심은 수요증가에 따른 재고 감소 여파로 가격도 크게 올랐다. 1월 뒷다리살 냉장육 1㎏당 평균 도매가격은 5100원으로 전년 동기의 3100원보다 64.5%
[KJtimes=김봄내 기자]창립 48주년을 맞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간부급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석유가스, 광물, 식량, 민자발전사업(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2020년 매출액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연초에 올해 처음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거둬 창사 이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