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휴바이론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오는 4일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휴바이론은 최대주주변경 공시 지연과 함께 허위로 조회공시를 답변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KJtimes=장진우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쇼핑 산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4개 사업본부에 대한 특별 세부조사를 완료하고, 롯데쇼핑에 추징금 600여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초 예상됐던 검찰 고발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롯데쇼핑에 600억원대의 추징금 세부내역을 통보했다.이번 추징은 롯데그룹 역대 추징금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시작됐던 롯데쇼핑의 세무조사는 오는 5일 공식 종료될 예정이다.당국은 일본 롯데와 해외 법인 등을 이용한 역외 탈세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했으며, 검찰 고발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롯데시네마는 매점사업권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것과 관련해 2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추징금 중 가장…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3일 올 해 1월 해외여행수요가 19만7000여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49.0%를 차지했다. 여행객들은 가까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일본과 중국이 각각 19.6%, 16.8%를 차지했으며, 유럽, 남태평양, 미주 순으로 조사됐다.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로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이 12.0% 증가하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유럽여행수요는 50.8% 증가해 지난 여름 이후 50% 안팎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태국, 필리핀이 각각 17.5%, 24.5% 감소한 반면, 대만과 싱가포르는 121.1%, 75.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속성별로는 패키지가 5.6%, 에어텔
[kjtimes=김한규 기자] ING생명은 정문국 대표이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ING생명은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문국 사장을 임명했다.정문국 사장은 취임사에서 “ING생명이 지난 27년간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에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국내 보험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온 것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 며 “향후 보험산업에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고객에게 사랑 받고 가치 있는 보험사로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이어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ING 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전속 설계사 채널을 중심으로 신성장 채널을 통한 규모의 성장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수익성 및…
[kjtimes=김한규 기자]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해당 카드 3사의 집단 소송 보상금이 최대 1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지난달 29일까지 일제히 일괄신고서를 기재 정정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피해고객들의 집단소송과 카드 재발급 비용 부담 등에 따른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KB국민카드는 수정한 일괄신고서에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집단소송으로 최대 860억원의 보상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KB국민카드의 추산대로라면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는 각각 352억원, 500억원 등 총 1710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한다.다만, GS칼텍스와 싸이월드 등 정보유출과 관련된 유사 사례에서 원고 승소가 드물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송으로 회사에 부정적 영향이…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1억건이 넘는 고객정보 유출로 물의를 빚은 KB국민ㆍ롯데ㆍNH농협카드의 재발급과 해지건수가 총 612만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오후 6시 해당 카드 3사의 재발급·해지 건수는 612만건, 탈회 건수는 총 84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해지 건수는 국민카드가 97만3000건, 롯데카드 50만9000건, 농협카드 80만1000건 등 228만3000건이었으며, 재발급 건수는 국민카드 125만8000건, 롯데카드 99만3000건, 농협카드 158만6000건 등 383만7000건으로 조사됐다.탈회 건수는 국민카드 28만6000건, 롯데카드 21만7000건, 농협카드가 33만7000건을 각각 기록해 총 84만건에 달했다.이와 함께,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카드 3사의 재발급·해지 건수는 12만건, 탈회 건수는 2만여건으로 집계됐다.금감원은 설 연휴기간 중 콜
[kjtimes=정소영 기자]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일 KB국민은행은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심 사장은 그룹 임원 26명과 함께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이르면 내주부터 직접회로(IC)칩이 없는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이 제한될 전망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을 3일부터 전면 제한한다고 전했다. 또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마그네틱 체크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과 신용구매도 내년 1월부터 금지한다.다만 금융당국은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는 영업점당 1대의 ATM기기에서 영업외 시간에 마그네틱 현금카드로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금융당국은 카드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해 대부분의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IC현금카드로 전환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마그네틱 현금카드는29만7000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업계가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증권업계가 최근 불황의 돌파구로 카드사업 진출을 선언했지만 정보유출 대란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아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잠정실적을 내놓은 12개 증권사 가운데 80%이상인 10개사가 적자전환하거나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양 사태로 몸살을 겪은 동양증권이 적자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21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7.0%나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7350억원 감소한 1조784억원, 당기순손실은 3182억원을 기록했다.현대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 6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0억원 감소한 수치로 위탁수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울산중앙지점이 ‘2013년 CS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는 상·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및 CS 외부모니터링 평가 결과를 통한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매년 CS 최우수지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이번 2013년에 진행된 CS 평가에서는 울산중앙지점 직원들이 고객만족도 및 모니터링 조사에서 고객 응대 수준 및 서비스 역량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3년 CS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HMC투자증권은 고객 최접점인 지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CS 개선요소를 집중 코칭하는 ‘CS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S 매뉴얼 발간, 고객만족도 조사 및 CS 표준 모니터링 등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CS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직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CS 교육을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제5기 일자리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일자리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기업은행의 일자리창출 사업과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월드’ 홍보, 취업박람회 지원 및 길거리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역사문화 탐방과 포상은 물론 기업은행 신입행원 및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일자리 서포터즈 지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취업전문 포탈사이트 잡월드(www.ibkjob.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에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29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로 시발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관련예산 확충과 외부용역업체 감독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최근 정보유출 사태가 개인정보 중요성의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는 점을 전제로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은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과 특별 조치로 국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보시스템, 업무절
[kjtimes=김한규 기자]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보 유출에 따른 조치로 금융당국에서 모든 카드사에 대한 특별검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국내 모든 카드사가 금융당국의 특별검사를 한꺼번에 받는 것이 이례적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미 특별검사를 받고있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외에도 현대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하나SK카드 등 카드사에 대한 현장 검사를 내달초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검사에서는 카드사 내부 통제 외에도 카드사와 관련된 밴사, 가맹점, 제휴사의 개인정보 불법 유통 가능성 등 총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제휴업체간에 고객 정보를 교환하면서 사후 관리와 가맹점 및 밴사 관리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협력해 가맹점, 밴사, 제휴업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매출 9조80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조280억원, 7087억원으로 예상했다. 28일 삼성엔지니어링은 2013년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14.3% 감소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6884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4.3%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무려 83.5%나 급감했다. 당기순이익도 20.1% 감소한 897억원을 예상했다. 2013년 연간 신규수주는 6조28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1.8%나 줄었다. 연말 기준 수주 잔고도 19.3% 감소한 15조6355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상품별로는 가스와 석유화학, 정유, 업스트림 등 화공분야가 약 63%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중동, 아시아. CIS, 남미 등 해외 비중이 80%수준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감소로 연 매출이 감소했고
[kjtimes=장진우 기자] 제일기획이 주가 안정을 위해 95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28일 제일기획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4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장내에서 보통주 360만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따라서 제일기획은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3개 증권사를통해 매일 최대 36만주 한도로 직접 사들일 예정이다.지난해 4분기 제일기획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77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8.17%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00억9000만원으로 16.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