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카드는 국내외 모든 비인증거래의 승인에 대한 문자메시지(SMS)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8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고객의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인증거래에 대해 비밀번호 추가 입력 등 본인 인증 방식을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비인증거래는 주로 홈쇼핑, 전화주문 등에서 이뤄지며 단말기에 읽히지 않고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최근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일부 고객의 경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유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이에 해당 고객들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나타내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NH농협카드에서는 지난 1월초부터 기존 고객 및 신규 신청 고객에 한해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일정기간 무료로…
[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흑자 전환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이미지센서(CIS)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호조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28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4조1650억원, 영업이익 3조3800억원, 순이익 2조873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4%, 20%을 나타냈다.이 같은 실적은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운영으로 사업 역량 강화와 반도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재무안정성도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전년도 말보다 1조원가량 늘어난 2조7860억원이었고 차입금은 1조9000억원 줄은 4조5500억원이었다.다만 4분기 실적은 지난해 9월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인해 생산량감소와 D램과 낸드플래시모두 전 분기 대
[kjtimes=정소영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27일 KTX 서울역사에서 환경부 및 그린스타트와 공동으로 설맞이 ‘친환경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설맞이‘친환경 명절 만들기’캠페인은 설명절 연휴기간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소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환경부와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날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재옥 그린스타트 상임대표, 오창한 외환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및 외환은행 영업지원본부 직원들이 참가해 ‘환경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주제로 친환경 실천 서명, 현장 캠페인, 세뱃돈 봉투 및 수면양말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창한 외환은행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이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을 고민할 수 있는 뜻…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NH농협증권 ELS 1302호’는 KOSPI200,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상품이다.매월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60% 이상일 경우 세전 연 7.32%(월 0.61%)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 마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며 자동 상환된다.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원금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사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대출을 권유하거나 영업하는 행위가 27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다만 온라인 보험사만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금융당국은 금융위원회를 열고 은행·보험·카드 등 전 금융회사와 그 전속 대출 모집인 모두 SMS·이메일·전화 등을 통한 대출 권유와 모집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융사의 전화 영업이 이르면 3월말부터 금지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사 임원들에게 온라인 보험사만 빼고 모든 금융사의 전화 등을 통해 대출 모집이나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만일 조치를 어겼다가 적발되면 현장 지도와 경영진 면담이 이뤄지며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영업 정지와 최고경영자 문책까지 고려하고 있다.이어 지난 26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불법적인 정보
[kjtimes=장진우 기자] NH농협카드는 고객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고객 신뢰 회복 일환으로 SMS알림서비스, 하나로클럽·마트 30%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설과 연계해 객장 다과회를 진행한다. 음료, 스낵, 과일 등을 먹을 수 있는 다과대를 준비하고 떡국떡, 안심사과, 주방용품, 제수용품 등 설 테마에 어울리는 물품을 고객사은품으로 제공한다.또한, 전 개인회원 대상으로 전 가맹점에서의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우수회원(노블레스·슈퍼로얄·로얄·프라임)에게는 기존에 적용되던 2~4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2~6개월까지 확대 적용한다. 전국 하나로클럽·마트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농산물 등 특정품목을 현장에서 최대 30% 할인해 주는 행사를 내달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고객 피해…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번호와 유효번호 만으로 주문 가능한 곳에서 결제할 경우 고객에게 문자서비스 등으로 사전에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이 시행될 전망이다.앞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 카드나 유효기간만 요구하면 문자메시지나 전화 등을 통해 따로 인증을 받아야 결제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드번호와 유효 번호만으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주문할 시 고객에게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에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을 모든 카드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드사는 가맹점과 협의해 ARS시스템을 사전 확인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며, 개발 이전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이 추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대전화도 없을 경우 상담원이 직접 고객의 자택으로…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생명은 24일 '설맞이 사랑의 도시락 키트(KIT)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신한생명의 이성락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저소득층 어린이 350명에게 전해줄 특식 도시락 키트를 만들고, 신한크리스찬보험의 연간 판매수익 1%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한편 신한생명은 매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어린이보험 판매수익 1% 매칭그랜트 실시,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지원, 저소득층 예비 대학생 장학금 지원, 마이 키즈 캠페인, 저소득층 일반 환아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책임경영의 실천과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드래곤플라이 최대주주인 박철우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50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해 지분율이 23.88%로 확대됐다. 또 박 대표는 지난 9일에도 83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박 대표는 "고수익 핵심 온라인 게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 전개로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회사 체질 개선도 함께해 기업의 가치성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 WM사업본부는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HMC투자증권WM사업본부에 따르면2014년 해당본부 경영방침인'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통한 손익 관리 중심의 경영' 이라는 방침아래 리테일 부문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을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함양한 자산관리 전문가로 키운다는 방침이다.‘세일즈 아카데미’는 자산관리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WM사업본부 산하 각 지역본부 과장 이하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각 지역본부별로 연간 4회 실시하고 있다.프로그램은 고객 세미나 개최, 고객상담 역량, 고객 성향에 따른 자산 배분, 스토리텔링(설득의비밀) 등 4개의 테마 및 각종 금융 상품 교육…
[kjtimes=장진우 기자] 동양증권은 24일 모두투어가 1분기에 매출액이 340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동양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국내 해외여행 업황이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2분기부터 연휴가 전년대비 많아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모두투어는 일본 방사능 오염, 필리핀 태풍, 태국 반정부 시위 등으로 해외여행 업황이 좋지 못해 실적이 부진했다.다만 박 연구원은 점차 이같은 악재들이 해소되고 있어 업황개선도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일본 여행의 경우 1~2월 예약률 지표가 플러스로 나타나고 있어 방사능 효과보다 엔저효과가 우위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전반적으로 해외 여행 업황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kjtimes=김한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의 IT 최고 책임자인 김수현 부행장이 23일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다.최근 정보유출과 관련 사건과 관련해 각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잇따른 사의 의사를 표명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SC은행에 따르면 김 부행장은 퇴임까지 이전까지 원활한 사후 수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향후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정보 보호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앞서 SC은행 IT센터 외주업체 직원 A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이름과 연락처, 대출액, 대출금리, 대출 만기일자 등 10만여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를 대출모집인인 B씨에게 넘긴 혐의로 창원지검 특수부에 구속 기소된 바 있다.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해당 유출건과 관
[kjtimes=장진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24일 LIG투자증권 홍성호 연구원은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5조8500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억이익은 553억원의 손실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패널가격의 하락추세 완화와 면적기준 출하량 10%대 초반 감소, 가동률 저하 등 가이던스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1분기 태블릿향 매출 비중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평균판매가격(ASP)과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적자로 돌아서는 1분기 이후에도 중국업체들의 공급증가로 인해 급격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이같은 이유에도 불구하고 홍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기존 투자의견인 '보유'와 목표주가 '2만 8000원'을 유지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셀트리온 인수설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과 관련된 인수 합병소식이라 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셀트리온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며 “아직 회사차원에서도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삼성그룹은 지난 2011년 셀트리온을 따라잡겠다는 목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셀트리온이 개발했던 바이오시밀러와 같은 계열 의약품 개발을 진행해왔다.하지만 설립 3년이 지나는 시점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업계에서는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인
[kjtimes=김한규 기자] 초유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경영진이 당초 입장대로 사의를 표명했다.23일 KCB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김상득 대표이사 등 임원들의 사임 의사를 확인함에 따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조속히 발족해 후임 대표이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다만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후임 인사가 선정될 때까지 현 경영진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를 수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 께 KCB는 기존 10% 수준인 정보보안예산을 15%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명의 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금융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는 제공 외에 다른 외부 컨설팅 사업은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전직원 보안 결의대회를 통해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보안교육 실시,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