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최근 AI(조류독감)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대출지원을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 피해농업인에 대해 피해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 ▲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해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 납입 유예 ▲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해 만기연장을 통한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또한, 할부상환대출에 대하여도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을 일시상환대출로 대환하여 주도록 하는 특례조치도 시행한다.신청기간은오는 24일부터6월 30일까지 이며,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이 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래하는 해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가 3년만에 반등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9일 내놓은 경제전망치와 동일한 숫자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4.3%로 전년의 4.2%를 웃돌았고, 민간소비 증가율도 1.9%로 전년의 1.7%보다 높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6.9%로 2012년의 -2.2%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2.2%에서 3.0%로 높아졌으며, 건설업 성장률도 -1.6%에서 3.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2012년의 2.5%보다 조금 낮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과 건설업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모두 4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3% 늘
[kjtimes=장진우 기자] KB카드의 영업정지가 KB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매수와' 4만 8000원을 유지했다.23일 한국투자증권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금융위원회가 3개월동안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대해 신규카드 발급 및 신규카드론을 금지하는 영업조치를 내릴 전망"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비재무적 및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번 사태에 있어 중요한 건 이후 KB카드를 주력카드로 사용하던 고객들의 변심"이라며 "KB카드의 비율은 체크카드가 75%, 신용카드가 25%이고, 체크카드 특성상 다른 카드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아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인해 KB카드 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관련한 보안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라며 "영업정지로 인한 재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증권사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이 금융권 전반에 신뢰를 잃었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장기간 부진으로 카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증권사에서는 이번 사태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보 유출로 문제가 된 카드 3사에 대한 재발급과 해지 건수가 이미 300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농협증권, KDB대우증권 등에서도 카드 재발급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증권사들이 카드사와 제휴한 카드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이 있다. 이들은 이 카드 결제계좌로 해당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를 설정하면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준다며 고객들을 모집해 왔다.하지만 이번 정보유출 사고로 개인 신용 정보 외에도 결제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원활한 카드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특히 거점점포 250개를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조치로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카드 관련업무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측은 본점4층 강당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거점점포 확인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2014년 1/4분기 WM사업본부 전국지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 교육장에서 김흥제 사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진효 WM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지점장 및 관련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솝에서는 2013년 영업실적 리뷰를 토대로 2014년 영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중점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등 2014년 경영방침 및 핵심 추진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통한 손익 관리 중심의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표방했다.이에 따라 각 지점 별로 세부 영업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했으며, 내실 있는 영업활동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각 지역본부 우수지점의 Best P
[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이 원금보장형 ELB1종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KB STAR ELB 제37호'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으로, 만기평가일 주가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수익은 12.0%, 최소수익은 2.0%를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청약 규모는 100억원이며 개인별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신청은 오늘부터 오는24일 오후 2시까지 KB투자증권 지점과 K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 할 수 있다.온라인 청약 접수를 위한 KB투자증권의 증권연계계좌는 전국 KB국민은행 지점을 비롯해 우리, IBK, 한국씨티, SC은행과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에서 개설할 수 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KB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99-7000)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고객이 많은 점포 250곳을 거점점포로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조치로 오후 6시부터는 카드 관련 업무만 가능하다.KB국민은행은 현재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해 지원하는 등 이번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한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농협은행도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카드 재발급 업무 등을 오후 6시까지 연장처리하고 있으며, 전국 200곳에 거점점포를 선정하고 오후 9시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한편 거점점포 명단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통해서 확인할 수 있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고객 정보 유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3사의 카드 재발급·해지건수가 22일 오전 200만건을 넘어섰다. 이날 카드 3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55만8000건), KB국민카드(28만7000건), 롯데카드(25만4000건) 순으로, 총 110만여건을 기록했다.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KB국민카드가 전날까지 38만6000건이고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NH농협카드는 35만2000건, 롯데카드는 6만5000건이다. 이로써 21일까지 접수한 해지 건수는 80만3000건을 넘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현재 이들 카드 3사의 재발급·해지건수가 200만건을 넘은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KB국민카드 372만명, 롯데카드 237만명, NH농협카드 223만명 순으로 많았다. 전날까지 총 832만명이 조
[kjtimes=김한규 기자] 초유의 개인 정보유출 사고 겪은 카드사 이외에도 증권사의 IT시스템을 독점 위탁관리 중인 코스콤 보안망이 뚫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최근 정보유출 문제가 붉어진 KB국민카드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을 비롯한 국내 35개 증권사가 코스콤에 고객 관리를 맡기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코스콤 한 직원이 사내에서 쓰는 컴퓨터의 일부 업무 자료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자료는 고객 정보가 아닌 코스콤의 전산실 설비와 관련된 내용이라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코스콤은 그동안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사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관리 했지만 해킹을 당한 직원이 업무 자료를 USB에 담아 사내 업무용 컴퓨터에서 인터넷용 컴퓨터로 이
[kjtimes=김한규 기자]초유의 정보유출 사고로 KB금융,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사장 등이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일각에서는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여론이 워낙 거세자 이를 의식한 금융사들의 선 대응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이번 사태가 촉발된 후 가장 먼저 사의를 표명한 곳은 NH농협카드의 손경익 카드부문 사장이다. 곧이어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등 KB금융의 주요 임원들도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혔다.박상훈 롯데카드 사장과 임원 8명도 이사회를 통해 사표를 제출했다. KCB는 사장과 감사, 전무와 상무 등 임원 6명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다른 금융사들도 이 같은 기류에 편승해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주요 인사들의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금융사들의 이 같은 자성 노력에도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보유출…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각 1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NH농협증권 ELB 160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13%이내이면 최대 세전 5.85% 수익이 가능하다.‘NH농협증권 ELS 1300호’는 KOSPI200과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15%(최대 24.45%)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4.45%의 수익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
[kjtimes=장진우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호텔신라의 실적에 대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환율,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저조했지만 환율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울 신라호텔 영업이 정상화되면 객실 점유율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4분기 호텔신라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5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반면,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73.3% 감소했다. 호텔 개실점유율도 66%에 그쳐 영업이익률도 -14.2%로 떨어졌다. 이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올해 제주도 시내 면세점 확장,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운영권 입찰 성공 등으로 양적인 성장에서 큰 전기를 맞았다"며 "더불어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 증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카드가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서도 보안의 허술함을 드러냈다.이에 대해 한 커뮤니티싸이트에서는 누리꾼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커뮤니티 사이트 '뽐뿌'에는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농협카드에서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할 시 입력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모두 평문으로 전송되는 등 여전히 보안처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안전행정부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 진단가이드에 따르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저장할 때 반드시 암호화해 저장해야 하고 통신채널을 통해 전송할 때에도 암호화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하지만 농협카드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입력정보가 평문 그대로 전송돼 2차 피해에 대한 인식마져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kjtimes=장진우 기자] 인트론바이오의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이하 SAL200)의 안전성시험 결과 논문이 국제전문 학술지에 게재됐다.인트론바이오는 20일 'SAL200'에 대한 안전성시험 결과를 보고하는 논문이 항-감염성 약물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국제전문학술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AAC)에 최근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에는 SAL200을 과량 투여한 동물시험에서의 안전성 입증 결과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SAL200은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에 기반한 first-in-class 약물로서 이번 연구 결과는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에 기반한 약물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적 기준인 Good Laboratory Practice (GLP) 기준에 따라 수행된 안전성시험 결과라는 의의를 가진다.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전수연 센터장은 "SAL200의 글로벌 라이센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