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대신증권은 '이란 핵협상 타결'이 건설 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26일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이란 핵협상의 한시적 타결로 최소 2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건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그는 "내년까지 이란에서 계획하고 있는 화공·발전 프로젝트는 213억 달러로 추정되고 대부분 원유와 가스 생산 시설"이라며 "수주 환경이 개선된다는 것이 건설업종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2002년 이후 이란에서 시공 경험이 있는 EPC(설계·구매·시공) 업체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현대ENG, 포스코건설 등 5개사로, 주요 공사 분야는 사우스파 가스전 개발, 정유 시설, LNG(액화천연가스) 탱크 등이다. 조 연구원 또 대림산업이 개별 건설사로는 이란 경제 제재 이후에도 공사를 수행한 바 있어 실질적안 수
[kjtimes=장진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26일부터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평가했던 신용평가사들을 대상으로 특별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동양그룹 계열사 기업어음(CP)와 회사채에 신용등급을 평가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 검사인력을 투입해 약 20일간 검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검사를 통해 금감원은 신평사들이 동양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신용평가를 제대로 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동양그룹은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을 전후로 신용등급이 급격히 강등된 바 있다. 동양의 신용등급이 BB0에서 D로 강등되는가 하면 동양시멘트는 BBB-에서 D로 떨어졌다.금감원 관계자는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해 볼 계획"이라며 "특검을 통해 동양그룹 신용평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kjtimes=장진우 기자] 고객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증권사 사장단이 모였다.그들은 최근의 동양그룹 사태 등 심각하게 떨어진 고객들의 신뢰를 되찾고자 투자자보호를 강화하기로 자율 결의했다.24일 금투협에 따르면 회원 증권사들의 사장단이 지난 22일 금융소비자의 이익 추구와 투자자보호 강화에 앞장서기로 자율 결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의된 투자자보호 방안은 증권사들이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 및 관련 조직의 운영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증권사들은 ▲효율적인 민원관리 체계 구축 ▲투자권유준칙·위험고지문구 점검 등 판매 프로세스 자체 개선 ▲불완전판매 임직원에 대한 자체 징계 강화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아울러 금투협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회원사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금투협은 투자자가 부적합확인서를 통
[kjtimes=김한규 기자] 새마을금고 간부가 고객돈을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한 혐의로 구속됐다.밀양경찰서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3년여 동안 고객 예금 94억여원을 고객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해 사용한 혐의로 밀양 SM새마을금고 업무총괄부장 박모(46)씨를 구속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 2006년부터 주식에 투자해 집까지 담보로 등 지속적으로 투자했으나 실패하자 2010년부터 새마을금고의 고객 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특히 박씨는 횡령을 은폐하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것처럼 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씨의 횡령 사실은 중앙회 울산경남본부가 감사 과정에서 발견해 경찰에 고발함으로써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본부와 밀양 SM새마을금고를 압수 수색했다.또 박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kjtimes=김한규 기자]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에서 2014년까지 이어갈 재테크 전략과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투자포럼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뮤지컬 갈라콘서트도 진행해 딱딱할 수 있는 투자포럼에 재미까지 더했다.22일 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 장보윤 PB는 "올 연말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질 제태크 전략과 더불어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에 좀 더 용이 할 수 있도록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투자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보통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라 이를 해소할 힐링도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투자정보와 함께 공연을 통한 재미도 느끼는 즐거운 투자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4시,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뮤지컬 갈라콘서
[kjtimes=김한규 기자] 동방선기는 5억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등 체결을 결정했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4년 5월 24일까지며 체결기관은 신한금융투자다.
[kjtimes=김한규 기자] 케이씨아이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2013년 글로벌공동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성장동력분야 등의 사업화 유망기술 및 우수 비지니스모델에 대한 사업화지원이다. 과제는 화장품용 생체모사 단량체(MPC)를 이용한 증점 피부장벽소재 개발이다.한편 정부출연지원은 2개년도 총 1200만원이며 사업종료는 오는 2015년 10월 31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모베이스가43억 6489만원 규모의 단기차임금 감소를 결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단기차입금이 기존 250억 1026만원에서 206억 4536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35% 규모다.
[kjtimes=장진우 기자] 부채표 가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불법리베이트로 9억여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억98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올 3분기 적자전환에 불법 리베이트까지 겹친 동화약품의 이숭래 신임 사장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더욱 늘어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동화약품은 연결제무재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해 33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169%나 감소했다.매출액은 522억원을 거둬 2.61% 소폭 감소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5억원을 거둬 적자전환했다.전분기 대비로는 2분기 매출액 590억원 대비 68억원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4억원, 12억원을 기록했던 2분
[kjtimes=장진우 기자] 증권선물위원회가 등기이사의 보유주식 공시를 누락한 CJ프레시웨이에 과징금을 부과했다.또한 허위정보로 주가를 조작하고 부당하게 수익을 거둔 상장사 사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한 최대주주 및 기업부회장 등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증권선물위원회는20일 열린 19차 정례회의에서 CJ프레시웨이가 등기이사의 차명 주식을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에 적지 않은 것에 대해 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증선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등기이사인 A씨가 2007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법인 계좌를 통해 CJ프레시웨이 주식 12.13%를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사업보고서에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증선위는 생산 설비나 영업 실적 등이 전혀 없는 법인을 인수한 뒤 특허권이 있는 회사인…
[kjtimes=장진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14.40포인트(0.71%) 하락한 2017.24포인트로 20일 장을 마감했다.글로벌 경제성장률 하락과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이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3.30포인트(0.16%) 내린 2028.34로 출발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오는 2014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4%에서 3.6%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냉각 되면서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또한 최근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점과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것도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44억여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9억원, 538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는 971억원 순매수를 기록
[kjtimes=김한규 기자] 벽산건설은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MA를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벽산건설은 “당사의 경영정상화 등을 위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아 매각주간사로 한영회계법인을 선정하고 MA를 추진 중에 있으나 본 MA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 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단기과열종목 지정해 오늘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이후 3거래일간 단일가매매 방식이 적용된다.한편 벽산건설의 단기과열종목 지정 해제는 오는 25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최대주주인 구본상 외 특수관계인 16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량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IG손해보험은 전날보다 13.59%(3650원) 상승한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주식 수는 1257만4500주로 지분율 20.96%에 달한다.이로써 LIG손해보험은 사실상 매각 수순을 밟게 됐다. 매각이 이뤄지면 구 회장 일가는 LIG손해보험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일각에서는 구 회장은 이번 LIG손해보험 지분 매각 결정에 고심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분 매각은 LIG건설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 대한 보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한편 LIG그룹은 지난 14일부터 LIG건설의 기업어음(CP)으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에 대한 보상 절차에 들어갔으며 1300
[kjtimes=김한규 기자] 투비소프트는 한국전력거래소와 체결한 차기 전력시장 운영시스템(MOS) 구축용 Non-active X 웹개발툴 공급 계약을 93.9% 완료했다.19일 공시에 따르면 투비소프트는 현재까지 총 15억1440만원 중 14억2382만4999원의 공급을 완료한 상태이며 잔여 계약에 대해서는 기간내에 완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키움증권의 자회사인 키움자산운용이 설립 3년만에 감자를 추진할 예정이다.키움자산운용에 따르면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6주를 동일액면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자는 결손금 보존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목적으로 이뤄진다.이에 키움자산운용의 자본금은 200억원에서 125억원으로 감소하며 발행주식 수도 400만주에서 250만주로 줄어들게 된다.한편 키움자산웅용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오늘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21일이다.앞서 지난 2010년 설립된 키움자산운용은 키움증권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올해까지 3년간 영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2011년 19억원에 이어 지난해 2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도 144억원으로 28%의 자본잠식이 일어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