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상선(011200)이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부터 하락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3.59% 하락한 1만8800원에 거래됐다. 신주 발행가격을 예상보다 낮게 확정하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공시에 따르면 전날 현대상선은 실권주 일반공모로 총 214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1만4300원이며 이는 당초 예상가격인 1만6000천원보다 낮은 것으로 발행 예정일은 10월 30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수표용지를 운송 한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일반자기앞수표용지(1억원 이하) 1000매가 운송대행 업체에 의해 지점으로 이송되던 중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분실사고 후 즉시 자체조사에 착수했으며 운송대행 업체도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분실된 수표용지에는 압인이 없고, 금액과 발행지점 등도 기재돼 있지 않아서 수표용지를 이용한 정교한 위조수표의 제작 및 유통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표를 받으실 때 뒷면 서명 및 본인확인, 수표조회 등을 반드시 해주시기 바란다” 당부했으며 “운송대행 업체에 대해서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16일 회사의 제약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는 일부보도에 대해서 부인했다.16일 CJ제일제당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매각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한 바 없다“ 고 밝혔다. 제약사업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분사하는 것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약 사업이 식품과 다르게 특화된 사업이다 보니 좀 더 이 사업을 육성시키고 빠르게 전개하고자 분사를 추진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그 시기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고 설명했다.한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4조 5108억원, 영업이익 29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2조 2656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화재(005830)가 다우존스 월드지수에 편입됐다.세계 최대 금융기관인 다우존스에서 동부화재를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 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DJSI 월드(World)' 지수에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꼽힌다.동부화재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 코리아(Korea)’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이보다 한 등급 높은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DJSI 평가 단계 가운데 최고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DJSI 월드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 SAM이 전 세계 2523개 기업의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DJSI 월드 지수에…
[kjtimes=김한규 기자] KT(030200)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자사주 153만1160주(0.58%)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매수로 국민연금의 KT 지분 보유율은 기존 9.55%에서 10.13%(2645만8683주)로 늘어났다.한편 KT는 전날보다 400원(1.08%)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의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3.93%)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됐다.현대홈쇼핑이 3분기에 TV 부문과 모바일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주방, 생활, 레포츠, 가전이 호조를 보이고 가전을 제외하고는 GPM이 모두 35% 내외의 상품들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금융권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의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6%, 16.7% 오른 6440억원과 3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며 “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작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 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POSCO(005490)는 자사주 처분을 통해 80000억원을 확보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POSCO는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유동성 확보를 통한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약 250만주(3.2%)를 신탁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매각 가격은 이날 포스코 종가인 34만원에서 4.76% 할인한 32만3800원이다. 자사주 매각 대금은 총 8073억원에 달한다. 주관사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이 맡았다.이번 매각으로 포스코의 자사주는 종전 994만여주에서 744만여주로 줄어들게 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의 상장폐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의 자진 상장폐지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최종 상장폐지를 결정했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상장폐지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11일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오전 전일 대비 811만9900% 오른 8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삼양옵틱스가 렌즈 부분을 분할 매각하면서 사명을 바꾼 회사다.일각에서는 투자자들 일부가 유상 감자 이후 회사의 주당 가치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가격제한폭이 없는 틈을 타 주식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에스와이코퍼레이션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전략적 공동마케팅을 위해 KT(030200)와 업무제휴를 했다.10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 업무 제휴로 'KDB대우·다이렉트+(플러스)'(방문계좌계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KT모바일 고객에게 수수료를 '0'부터 선택할 수 있는 'ZERO선택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KDB대우·다이렉트+'는 고객이 KDB대우·다이렉트 홈페이지, 스마트폰(http://m.daewoodirect.com),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계좌개설을 예약 신청하면 전담직원이 확인 후 약속 장소로 고객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다.자세한 문의 및 계좌개설 안내는 KDB대우증권 다이렉트 홈페이지(www.daewoodirect.com) 또는 고객센터(1544-5533)로 하면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자산운용과 신영증권이 공무원연금공단 등과 벌인 600억원대 투자 손실 소송에서 승소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공무원연금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해외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난 손실을 배상하라며 KB자산운용과 신영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공무원연금 등은 지난 2007년 3월 KB자산운용이 설정한 'KB웰리안 맨해튼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에 투자했다.당시 신영증권이 판매한 펀드는 뉴욕 소재 임대아파트에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16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 지분투자 후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가치를 높여 매각하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투자 직전 아파트 임차인들이 낸 임대료 인상 금지 소송에 휘말렸고 해당 펀드는 2011년 조
[kjtimes=김한규 기자] 금호산업(002990)이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이 1천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됐다. 금호산업 우선주도 상한가까지 치솟아 8880원을 나타냈다.금호산업은 지난 6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129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과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422만4598주를 790억원에 사들인다.발행 예정 신주는 807만1751주이고 액면가는 50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9일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판매 행태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섰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외국계 IB의 파생상품 판매 행태 점검에 착수해 10여개 IB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파생상품 판매 절차와 관련, 금감원이 외국계 증권사들을 일제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골드만삭스에 대한 검사가 먼저 이뤄졌고 크레디트스위스, RBS도 조사를 마쳤으며 다른 IB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은 최근 국내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외국계 IB를 통한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부채담보부증권(CDO) 등의 파생상품 구매를 늘리고 있어 IB들이 국내법에 따른 파생상품 판매 절차 및 법규를 준수하는지를 확인하고자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공사를 수주했다.6일 공시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1600원(2.68%) 오른 6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장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복합개발공사는 총 8565억원 규모로 작년 매출액의 6.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엔진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율협약에 들어가게 됐다.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에 이어 STX엔진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공동 관리절차를 개시한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며 관리기관은 STX엔진 채권금융기관협의회로 관리 기간은 이날부터 경영정상화 시점까지로 알려져 있다.앞서 회계법인의 정밀실사 결과 STX엔진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약 3100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STX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채권단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STX엔진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및 자구계획의 수립·이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STX엔진측은 “이번 조치는 이미 지난 5월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건에 대한 결정사항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에는 해당
[kjtimes=김한규 기자] ING생명 한국법인이 특정 채권 보유한도를 초과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NG생명보험에 동일법인 발행채권 소유한도 초과에 따른 과징금 4억5200만원을 부과하고 임직원 3명은 주의 조치를 받았다.ING생명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 특별계정 자산으로 4개사가 발행한 채권을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법인이 발행한 채권 소유 합계액의 한도가 규정 한도인 10%를 최대 52.49%나 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보험업법에 제106조 제1항에 따르면 보험사가 특별계정에 속하는 자산을 운용할 때 동일한 법인이 발행한 채권 소유의 합계액이 각 특별계정 자산의 10%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ING생명에 대해 대주주 부당 거래 및 상시 감시 취약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