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용혁 기자] 싱크탱크 창립선언 등 신당창당 수순 밟아[kjtimes=조용혁 기자]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싱크탱크 창립을 선언하며 사실상 신당 창당 수순을 밟고 있는 게 호재로 작용한 것. 23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053800]은 전 거래일보다 3.40%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됐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써니전자[004770]와 우성사료[006980]는 각각 6.80%와 2.79% 상승했다. 이 밖에 오픈베이스[049480](2.76%), 매커스[093520](1.09%), 솔고바이오[043100](2.49%), 링네트[042500](1.21%) 등도 강세다.안 의원은 전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소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거래소는 21일 키스톤글로벌[012170]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키스톤글로벌은 2013사업연도 1분기 보고서에서 매출액이 ‘0’이라고 공시했다”면서 “주된 영업정지로 인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유원 기자] 1990년대 외환위기 여파로 신용불량자가 된 일부 채무자들이 정부로부터 신용회복의 혜택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오후 신용불량자 대사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IMF 구제금융 여파로 신용 불량자가 된 사람들의 채무를 줄여주고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방안을 그동안 추진해왔다”며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을 없애주는 일종의 신용 회복 차원”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연체 기록이 폐기된 뒤에도 개별 금융사에는 남아 있어 금융거래 등 경제 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사면되는 신용불량자들의 연체 기록이 삭제되고 채무도 차등 탕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1990년대 외환위기로 신용불량자가 된 채무자는 230여만 명에 달한다. 구제 대상은 사업 실패와 연대보증 피해, 정리
[kjtimes=김유원 기자] 카드승인 실적 증가율이 불황의 늪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 카드승인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하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1.1% 감소해 카드 승인실적 증가율이 지속적인 느림보 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카드승인 실적은 44조8000억원으로, 신용카드가 83.1%(37조2000억원), 체크카드는 16.6%(7조4000억원)를 차지했다. 카드 종류별 평균 결제금액은 신용카드가 6만3830원, 체크카드가 2만7593원으로 나타났다. 4월 체크카드의 승인금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4.5% 증가했지만, 전체카드 대비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전년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하는 데 그쳐 금액보다 건수 측면에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백화점 업종의 카드승인 금액은 1조1320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4.7% 줄었고, 대형
[kjtimes=조용혁 기자] 신한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카드로 ‘신한 콩코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프리 존스 변호사(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가 1호 카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콩코스(concourse)는 ‘공항이나 기차역의 중앙 홀’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측은 “콩코스카드는 금융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거주 외국인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15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에게는 환율 우대, ATM 수수료 면제, 국제전화 15% 할인, 공항철도 이용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적립한 포인트를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수도 있다. 카드 종류는 일반형과 프리미엄형이 있다. 체류기간이 부족하거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외국인은 예·적금을 담보로 카드
[kjtimes=김유원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가 다음 달 중순경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경영승계 프로그램과 헤드헌팅 업체들의 추천을 받아 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KB금융[105560] 회추위는 이번 주 중에 10명가량으로 추린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들 가운데 3~5명을 면접 대상자로 좁히고, 내달 중순께 회추위에서 단독 후보를 이사회에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jtimes=김유원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신임 회장 내정자가 오는 23일 발표된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3명의 최종 후보에 대한 검증 완료 시점을 이번 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로 예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김준호 우리금융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정해 정부에 넘겼다. 회추위는 정부에서 명단이 오는 대로 마지막 회의를 열어 내정자를 발표하고, 우리금융은 이사회를 열어 내정자 신분을 확정한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내정자는 23일 발표하고, 이튿날 이사회를 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내달 중순 주주총회를 소집, 내정자의 회장 선임을 표결로 정할 계획이다.
[kjtimes=김유원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시중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우리은행과 씨티은행, 수협, 지방은행 등이 지난달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의 ‘가계대출 금리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연 8.04%였던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달 연 8.15%로 올랐다. 연 6.7%였던 대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6.98%로, 연 6.11%였던 부산은행은 연 6.38%로 상승했다. 수협의 신용대출 금리도 연 5.96%에서 연 6.47%로 뛰어올랐다.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수협, 지방은행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는 3월 연 6.27%에서 지난달 연 6.29%로 상승했다. 씨티은행도 같은 기간 연 6.16%에서 연 6.32%로 올랐다. 부산은행은 연 5.99%에서 연 6.1%로, 수협은…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8332만3373주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 예상 발행가는 1만9142원이다. 다음달 7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모하고, 새 주식은 7월 18일에 상장된다.
[kjtimes=김유원 기자] 국민행복기금 접수 인원이 11만 명을 훌쩍 넘었다. 발족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행복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1억원 이하를 연체한 채무자의 빚을 최대 50% 탕감하고, 나머지는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행복기금을 신청한 뒤 채무조정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원금, 연체 이자, 기타 법적 비용 일제를 신청자가 상환해야 한다. 20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행복기금 접수자는 1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가접수에만 9만3968명이 몰렸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본 접수 시에는 2만여 명이 신청했다. 20일부터는 연대보증자도 행복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총 채무액을 채무관계인 수로 나눈 뒤 상환 능력에 따라 30~50%를 감면받게 된다. 이런 추세라면 금융 당국이 당초 예상했던 수혜
[kjtimes=김유원 기자] 롯데푸드[002270]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롯데삼강을 중심으로 한 식품 계열사 통합 작업을 벌여 롯데삼강의 사명을 롯데푸드로 바꿨다. 이후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인 데 따른 것. 2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롯데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4.24% 빠진 74만6천원에 거래됐다. 롯데푸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58억원,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롯데푸드가 합병 시너지 효과를 얻는 대신에 비용만 증가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풀이했다.
[kjtimes=조용혁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오는 21∼23일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총 5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257호(2인덱스 조건부 녹아웃형)’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연 최고 수익률은 26%다. 1년 만기 상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255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원금 비보장형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연 최고 수익률이 9.4%다. 이 밖에 현대증권은 삼성전자[005930], 우리금융[053000], 삼성전기[009150], SK텔레콤[01767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모집한다. DLS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 런던은가격지수,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2종을…
[kjtimes=김유원 기자] STX팬오션이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예비실사 결과 STX팬오션의 장부가치가 ‘0’에 가까워 인수가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TX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6.98% 급락한 2665원에 거래됐다. 지주회사인 STX[011810]는 5.29% 떨어진 2415원을 나타냈다.
[kjtimes=조용혁 기자] NHN[035420]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서다. 2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NHN은 직전 거래일보다 2.06% 오른 32만15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이 회사 주가는 7.51% 상승했다. NHN은 장 초반 52주 신고가인 32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kjtimes=조용혁 기자] 쌍용차의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쌍용차[003620] 주가가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10.08% 상승한 8080원에 거래돼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으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쌍용차가 기존 예상보다 가동률 개선과 판매량 증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올해 목표 판매량을 무난히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