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유원 기자]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부 증권사들이 ‘배당 잔치’를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벌어들인 돈을 얼마만큼 배당에 사용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배당성향은 대신증권이 114%로 가장 높았다. 부국증권(84%), KTB투자증권(70%), 한양증권(67%), 유화증권(66%)이 뒤를 이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현금 배당을 결정한 11개 증권사의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결산배당 규모는 총 1563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배당총액 1696억원보다 134억원(7.8%) 줄어든 액수다. 이들 증권사의 작년 순이익 총액은 3478억원으로 전년도의 3944억원보다 466억원 감소했다. 실제 벌어들인 돈인 순이익 총액이 500억원 가까이 줄었는데도 배당금 총액은 소폭 줄어든 데 그친 것은 7개 증권사가 배당금 수준을 높이거나 지난해와 같게 유지했기…
[kjtimes=김현진 기자] 에이엔피[015260]의 주가가 1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오늘 오전 9시 6분 현재 에이엔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4% 높은 1090원에 거래가 성사됐다.또한, 에이엔피[015260]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35억원)보다 크게 증가 한 69억원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현진 기자] 인터파크[035080]가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8% 상승한 8670원에 거래되었다. 이것은,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것으로6거래일 만의 반등이다.전날 인터파크는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107억2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6.3% 증가했으며,같은 기간동안의 매출액은 6585억원으로 19.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8500만원으로 73.2% 감소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현진 기자]삼양옵틱스[008080]는 16일, 공시를 통해 매각 예정대금 680억원으로 주요 사업인 광학렌즈 부문을 분할해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보고펀드가 운영하는 보고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사에 따르면, 광학렌즈 사업부 분리,새 비상장사(가칭 삼양옵틱스)를 설립하고, 이 회사 지분 전부를 보고펀드에 판다고 한다.따라서, 광학렌즈 외의 모든 사업을 맡는 기존 회사(가칭 에스와이컴퍼니)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진 상장폐지하게 된다.삼양옵틱스[008080]는 이번 매각 대금을 이용해, 기존 회사의 상장폐지에 따른 주주보호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회사의 상장폐지가 이뤄지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보상을 위해 약 100대 1의 유상감자(減資)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회사는 주주에게 각
[kjtimes=김유원 기자] 유가증권 시장 진입 재무요건이 대폭 상향 조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 규정 및 세칙을 개정,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개정된 규정 및 세칙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의 상장 요건을 현행 자기자본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높였다. 또 매출액 기준도 최근연도 300억 원, 3년 평균 200억 원이던 것을 최근연도 1000억 원, 3년 평균 700억 원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거래소 측은 “진입 재무요건을 오랫동안 조정하지 않아 유가증권 시장에 소형 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며 “이로써 코스닥 시장과 상당 부분 중첩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조치로 그간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의 약 40%는 시가총액이 100억∼1천억 원 사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시티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5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36.7% 줄어든 것. 총수익은 39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했다.
[kjtimes=조용혁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오는 24∼26일 열리는 ‘서울-부산 자전거 투어’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SC은행은 행사 기간 임직원 150여 명을 보내 자전거 투어에 동참하고, 행사 진행도 도울 예정이다.
[kjtimes=조용혁 기자]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신 회장은 15일 “농협금융이 처한 여러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더 유능한 분이 회장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잇따른 농협금융의 전산사고 등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kjtimes=김유원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터키 경제수도인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론스타의 경영 체제에서 정체됐던 국외 영업 네트워크 전략을 재가동해 2008년 이후 5년 만에 외국으로 진출했다”고 말했다. 터키는 현대자동차[005380],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등 국내 대기업의 생산공장과 판매법인이 진출해 있다. 지난 1일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국내 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은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중국, 인도 등에 국외 영업망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kjtimes=김유원 기자] ‘주식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공단의 높은 인기도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새 이사장 공모에 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일부 대학교수 등 거물급 후보자들이 대거 몰린 것. 1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6~13일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10여명의 중량급 인사들이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새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현재 국민연금공단 수장 자리는 지난 4월 18일 전광우 이사장이 물러나면서 비어 있다. 전 전 이사장은 지난 13일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kjtimes=조용혁 기자] STX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단 자율협약이 타결된 데 따른 것. 1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TX[011810]는 전날보다 1.95% 오른 287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TX엔진[077970]은 3.05% 상승한 4900원을, STX조선해양[067250]은 1.92% 상승한 3985원을, STX중공업[071970]은 1.64% 오른 3090원을 각각 나타냈다. STX팬오션[028670]은 0.45% 상승한 3370원에 거래됐다. STX 채권단 소속 금융기관들은 전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동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현진 기자] 중국식품포장[900060]은 15일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회사에따르면 홍콩 회사인 캔 솔루션스 홀딩스(Can Solutions Holdings)가 보통주 1098만3700주를 주당 4500원에 매수할 예정이다.캔솔루션스홀딩스는 중국식품포장의 최대주주인 여취령 등이 100% 지분을 보유한 케이먼 회사인 'CFP Incorporated'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매수기간은 오늘부터6월 11일까지.
[kjtimes=김유원 기자] 삼성화재[000810]의 작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로 투자수익이 줄어들고, 손해율마저 나빠진 까닭이라는 분석이다. 삼성화재는 14일 ‘FY2012 결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원수(原受) 보험료’는 16조563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6% 성장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1% 감소해 76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수 보험료는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거둬들인 전체 보험료를 말한다. 원수 보험료 성장 동력은 장기보험 중심의 견조한 매출 증가, 보장성 보험 중심의 높은 신계약 성장 등이 꼽힌다. 실제로 장기보험은 19.9% 증가한 11조482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같이 당기순이익이 감소한것에 대해 “저금리 때문에 투자수익이 줄어들었고, 지난해보다 손해율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험회사의 재무건
[kjtimes=조용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13년 업무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고교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27일까지. 7월부터 근무 가능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유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호주 시드니 도심부(CBD)의 핵심 지역인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인수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포시즌 시드니’ 호텔 인수를 위해 현지 자산운용사인 유레카펀드매니지먼트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호텔의 매입 가격은 3억 호주달러(한화 약 3300억 원) 이상이며 최종 계약 완료시점은 6월 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시드니는 호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10년간 중국인 관광객이 연평균 14% 증가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할 때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호텔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