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용혁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은 14일 종신보험과 연금보험, 건강보험을 하나로 결합한 신상품 ‘노후사랑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성인병 진단, 수술, 입원 등의 보장혜택에 노후에는 자신을 위한 연금이다. 사망 시에는 가족을 위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제 형편에 따라 1종(보장형)과 2종(실속형)으로 구분해 가입할 수도 있다. 보험료는 1종(보장형)의 경우 은퇴 나이 65세, 납부기간 20년, 가입금액 5천만 원 기준으로 30세 남자는 11만8500원, 여자는 10만9천원이다.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다라(Sadara) 석유화학설비 건설 사업에 힘을 보탠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4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한 것. 14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사다라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꼽히는 사우디 아람코(ARAMCO)와 미국 다우케미컬의 합작 사업이다. 사우디 동부 주베일(Jubail) 산업단지 안에 연간 300만t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93억 달러에 이른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총 22억 달러 규모의 EPC(설계·구매·시공 일괄 수주) 사업을 수주한 대림산업[000210]과 대우건설[047040]을 비롯해 80여개 중견·중소협력사가 참여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입찰 초기 단계부터 세 차례에 걸쳐 LOI(지원의향서)를 발급하는 등 발주처와 적극적으로 금융 협상을 진행해 국내 기업의 수주를…
[kjtimes=조용혁 기자] 현대증권은 16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총 667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241호(2인덱스 조건부 녹아웃형)’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연 최고 수익률은 25%다. 1년 만기 상품.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23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원금 비보장형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연 최고 수익률이 9.8%다. DLS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 런던금가격지수,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3종을 공모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주가연계증권(ELS)의 특성과 투자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ELS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ELS 상품을 설명한 ‘ELS 아카데미’와 유형별 투자성과를 비교하는 ‘ELS 투자체험’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에 문의하면 된다.
[kjtimes=김유원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깜짝 인하가 엔저 여파에 꼼짝 못하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돈이 흘러나간 것.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34억 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75억 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됐다. 지난 10일 코스피는 엔저의 여파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1,940대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하며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내자 1.18% 상승했으나, 이날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가 100엔을 돌파하면서 퍼덕이던 날개에 힘이 빠졌다.
[kjtimes=조용혁 기자] NHN[035420] 주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소식에 화들짝 놀라고 있다. 1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NHN은 전날보다 1.71% 내린 28만7천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DSK, CLSA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전날 공정위 시장감시국 서비스감시과는 NHN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 대해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독과점 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kjtimes=조용혁 기자] 메리츠화재[000060]는 소외 이웃을 위한 ‘91가지 걱정해결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걱정해결단은 메리츠화재 나눔경영 프로젝트인 ‘걱정해결사업’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청에서 송진규 사장과 최장식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걱정해결사업 양해각서(MOU)’ 를 체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메리츠화재는 창립 90주년이던 지난해 지자체, 봉사단체, 경찰 관계자 등과 함께 ‘90가지 걱정 해결단’ 사업에 착수해 소외 이웃들의 90가지 걱정 사연을 해결해왔다. 걱정해결단은 지방자치단체와 메리츠화재 임직원 등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의 걱정 사연을 접수해 생활비, 교육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kjtimes=조용혁 기자] 수협중앙회는 해양경찰 자녀 장학금으로 2억2천만원을 해양경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해경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조업 중국어선으로부터 어민과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한 해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협은 지난 2009년 해경청과 주거래은행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0년부터 매년 1억 원 이상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kjtimes=조용혁 기자]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외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재료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2.57%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도 모두 0.02%포인트씩 상승해 각각 연 2.66%, 연 2.89%를 나타냈다. 20년물(연 3.02%)과 30년물(연 3.14%)의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씩 올랐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담에서의 일본의 엔화 약세 재차 용인 △미국의 ‘채권 왕’ 빌 그로스가 채권시장의 30년 강세장이 끝났다고 말한 점 등을 악재로 꼽았다.
[kjtimes=김유원 기자]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 금융권의 부실 증가나 자본 유출입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주례 임원회의에서 “일본의 양적완화로 엔화 약세 기조가 더 강화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기업과 금융권 부실 증가 가능성, 자본 유출입 변동성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 취약 부문을 점검하면서 선제적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서민층이 대부업체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부업권에 대한 금융 감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kjtimes=김현진 기자] 동양건설[005900]은 13일,오전 9시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82% 상승한 5천480원에 거래 된 것으로 확인 됐다.동양건설은 지난 10일,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총 2개 업체에서 인수합병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4일 동양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예정이다.
[kjtimes=김유원 기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STX그룹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사 임직원들이 임금삭감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TX중공업[071970]은 전 거래일보다 2.71% 상승한 3035원에 거래됐다. STX엔진[077970]과 STX[011810]도 각각 2.61%, 0.17% 상승한 4725원, 2900원에 거래됐다. STX조선해양[067250]과 STX팬오션[028670]은 0.26%, 0.61% 하락했으나 낙폭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는 모양새다. STX그룹은 전날 “임금 삭감, 경비 절감, 복리후생 축소, 자산 매각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상계획에 임직원들이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jtimes=조용혁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7월에 출시하는 새로운 스마트폰 어플의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 신규 출시 어플은 기존 어플에서 가능하던 보금자리론·주택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보금자리론과 전세자금, 분양주택 중도금, 주택연금 등을 신청하고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31일까지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하면 된다.
[kjtimes=김유원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향후 몇 년 동안 실적 호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울한’ 전망이 악재로 작용한 것. 1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3.37% 하락한 1만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이 기존 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주당순자산가치(BPS) 추정치를 하향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했다. 오는 2014년까지는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작을 것으로 보여 BPS도 2014년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주 연구원의 분석이다.
[kjtimes=조용혁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최대 11.20% 수익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630억원 규모로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LS는 코스피200·K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 100% 보장 하이파이브형 1종과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디지털형 1종,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6종, 만기 1년의 원금 90% 보장 콜옵션형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