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더니 결국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0.73% 하락한 3만39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때 주가는 연중 최저가인 3만385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5일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주가는 이날까지 10% 가까이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하나금융지주의 순이익은 78.2%로 가장 많이 줄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진해운 주가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인수권부 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끄떡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이 BW를 발행했지만 시장에서는 운영자금 조달이 목적인 점을 고려해 자금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38% 올라 8200원에 거래됐다.한진해운은 전날 3000억 원 규모의 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17년 5월 23일이며 만기이자율은 4.0%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CJ제일제당이 2일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조7974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32억 원으로 11.8%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생물자원부문(舊 사료부문)의 글로벌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3595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2868억 원보다 25.3% 증가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거점에서 축산 계열화 강화로 매출이 추가로 증대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바이오와 제약부문을 아우르는 ‘생명공학’ 부문은 매출 477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판가 하락과…
[kjtimes=서민규 기자] 4·24 재보궐 선거 이후 급락했던 안철수 테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안 국회의원의 신당 창당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직전 거래일보다 6.19% 오르며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가격 제한폭인 6540원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가 안랩의 현 대표와 대학·대학원 동기라는 소문에 안철수 테마주로 엮여 있다. 케이씨피드와 솔고바이오는 각각 5.71%, 8.81% 올랐다. 이 밖에 오픈베이스는 13.19% 상승한 2060원을 나타냈다. 소프트포럼(4.23%), 링네트(9.65%)도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미래산업이 6.62% 상승한 419원에 거래됐다. 써니전자도 11.06% 급등한 3660원을 나타냈다. 이들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는 4·24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던 '재료'가 소진돼 하락세
[kjtimes=서민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금전, 부동산, 동산 등의 자산을 하나의 신탁계좌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재산신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순호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금융투자상품 위주의 자산관리를 넘어 부동산, 미술품, 특허권 등 가문의 자산을 종합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금융 집사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은행은 중국 항저우(항주)시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33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아시아금융협력연맹'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29일 열린 가입식에서 "연맹 가입으로 중국 내 여러 금융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연맹 가입으로 회원 금융기관들과 개인·기업금융, 카드, 프라이빗뱅킹(PB) 등의 영역에서 업무협력과 인력교류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8월 17, 18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Citybreak)'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전 슈퍼콘서트가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뮤지션의 단독 공연으로 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19회차인 이번에는 세계적인 밴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국내 인디 뮤지션까지 약 30개 팀이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는 내달 초 이 슈퍼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주요 뮤지션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명단 공개 전인 내달 3일 티켓을 구매하는 팬들을 상대로 3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라인드 티켓 이벤트도 벌인다. 슈퍼콘서트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공연 프로젝트다. 스티비 원더, 마룬5, 어셔,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이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투자권유 대행인을 적극 육성한다. 한화투자증권은 30일 투자권유 대행인을 육성하고, 이들의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생애 최초 신규계좌를 유치할 때 투자권유 대행인들이 받는 수수료율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펀드수수료율은 기존 70%에서 90%로, 주식 오프라인 수수료율은 기존 30%에서 50%로 올라간다. 이와 함께 한화투자증권은 투자권유 대행인 교육 시스템인 ‘스마트 HFA’을 도입하고, 투자권유 대행인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HFA 매니저’라는 투자권유 대행인 지원체계도 갖췄다.
[kjtimes=서민규 기자] STX조선해양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강덕수 STX 회장의 지분 양도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TX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3.20% 상승한 4035원에 거래됐다. 강 회장은 회사 회생을 위해 자율협약을 추진 중인 STX조선해양 지분을 채권단에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STX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TX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전날 주가가 급락한 STX와 계열사 대부분이 이날 강세를 보였다. STX(0.17%), STX팬오션(0.46%), STX엔진(1.31%)은 상승했다. STX중공업(-1.00%)은 하락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악사다이렉트는 29일 입원 일당을 6만원에서 최대 12만원까지 보장해주는 '늘안심입원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월 1만 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상해나 질병으로 단기 입원한 환자들에게 폭넓은 입원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가 질병 입원하는 경우 입원 4일째부터 6일까지 1일당 6만원까지 보장하고, 이후 2만원씩 총 120일을 보장한다. 상해 입원의 경우 입원 첫 날부터 3일까지 1일 당 6만원까지 보장하며 이후에는 2만원씩 총 120일간 보장한다. 만기 환급급이 없는 순수 보장성 상품이며, 가입 가능 연령은 1∼60세까지로 보험 기간은 3년 만기로 재가입을 통해 최고 8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남자 40세 기준, 월 1만3720원, 직계 가족이 추가로 가입할 경우에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기아차가 1분기 실적 발표 효과를 연일 누리고 있다. 29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2.85% 상승한 5만4100원에 거래됐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현대차도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2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의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1거래일을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의 주가 강세는 양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것.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리콜 비용을 감안할 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서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통신업 종목이 1분기 실적과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4' 효과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4.14% 상승한 982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텔레콤도 2.88% 상승한 19만6500원에 거래됐다. KT도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됐다. 증권업계는 오는 30일 발표되는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1100억원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갤럭시S4 출시로 통신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SK텔레콤이 요금제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중앙회는 사단법인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와 함께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30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2013년 대한민국 오이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오이 존 오픈 퍼포먼스, 오이 홍보대사 위촉, 오이 나눔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오이를 할인 판매하고, 전국의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에게 오이를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회사의 총자산이 3천조 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국내총생산(GDP)의 2.6배 수준이다. 또 올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에서 일하는 임직원이 3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총자산은 작년 말 현재 3268조4538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이는 작년 명목 GDP(1272조4600억원)의 2.6배에 달하는 것이다. 총자산은 2002년 말 1400조원 수준에서 2007년 말(2237조) 2천조원선을 넘은 데 이어 2011년 말(3054조원) 3천조원선까지 돌파했다. 은행의 작년 말 총자산은 2031조2679억원으로 전체 금융권 자산의 62.1%에 달했다. 은행이 다른 금융회사를 압도했다. 생명보험이 547조895억원으로 16.8%였다. 증권사 259조9104억원(8.0%), 여신전문금융회사 164조9153억원(5.0%), 손해보험사 151조7939억원(4.6%) 등이다. 한편 작년 말…
[kjtimes=임영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의 금리는 현행처럼 연 3.8%(10년)∼4.05%(30년)로 유지된다. 정부가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우대형Ⅰ'은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일 때 연 2.8%(10년)∼3.5%(2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대형Ⅱ'는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5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일 때 연 3.3%(10년)∼3.55%(30년)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4월 국고채 금리가 다소 상승세를 보였지만,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여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