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 3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손 청결제와 병해충 방제기를 제조하는 파루는 상한가인 443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사흘째 오름세다. 이-글벳은 상한가인 2400원, 제일바이오는 14.33% 오른 1955원을 나타냈다. 중앙백신(7.05%), VGX인터(6.64%), 대한뉴팜(5.14%)도 올랐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감염 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천일고속 주가가 3일째 상한가를 쳤다. 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14.92% 상승한 4만5450원에 거래됐다. 신세계는 최근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을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주주(지분율 16.67%)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건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0.93% 상승한 6만5천원에 거래됐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해상 유전 운영회사와 2조1천억원 규모의 원유 처리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5.8%에 해당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현황을분석 발표했다. 유가증권 시장 8개사, 코스닥 시장 21개사다. 다음은 거래소가 발표한 기업 현황. 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현황유가증권시장(8개사)회사명상장폐지사유폐지일비고다함이텍2년연속 매출액 50억원 미만4/16예고기간 : 4/2~4/4정리매매 : 4/5~4/15한일건설자본 전액잠식감사의견거절코리아05호감사의견거절4/10정리매매 : 4/1~4/9(이의신청서 미제출)코리아06호감사의견거절코리아07호감사의견거절롯데관광개발감사의견거절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결정*글로스텍감사의견거절알앤엘바이오감사의견거절※롯데관광개발, 글로스텍은 3월27일, 알앤엘바이오는 4월1일에 이의신청서 제출코스닥시장(21개사)구분회사명상장폐지사유비고1휴먼텍코리아자본전액잠식,감사의견 거
[kjtimes=임영규 기자] 산업은행은 1일부터 4일까지 에티오피아개발은행 임직원 10명에게 개발금융 업무 연수를 실시한다. 기업여신, 외환영업, 프로젝트파이낸스, 여신심사, 리스크관리 등 11개 분야에 걸쳐 산업은행이 지난 60여 년간 쌓은 개발금융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신세계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관련 지분을 가진 천일고속이 상한가를 쳤다. 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천일고속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됐다. 신세계는 1일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38.74%를 인수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사업목적상 주주인 천일고속(지분율 16.67%)은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1년 사이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이 1조원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말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은 3조931억원이다. 작년 3월 출범 당시 잔액은 2조734억원이었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농산물 할인, 무료 교육콘텐츠 제공, 여행사 제휴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의 퇴직연금 운용상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고 있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퇴직연금을 최대 100만원 적립해 주고, NH쇼핑몰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1년! 퇴직연금 1조!’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기획재정부는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63일물 할인채 형태로 이달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하는 채권. 재정증권은 통화안정화증권 입찰기관, 산업은행, 증권금융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입찰은 4일·10일·17일·24일에 1조원씩 진행된다. 재정증권이 예정대로 발행되면 4월 말 발행잔액은 10조원이 된다. 3월 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9조원이며, 4월에 3조원가량을 상환할 예정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거래소는 1일 신세계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kjtimes=서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KT와 제휴해 어음관리계좌(CMA)로 통신요금을 결제하면 휴대전화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표현명 KT 사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레 신 제휴 포인트 대신 밸런스 CMA’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만 20세 이상 KT 롱텀에볼루션(LTE)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가입 축하금 5만원을 받고 48개월간 매월 5천 포인트가 쌓인다. 대신증권은 밸런스 CMA 통장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월급통장용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CMA 가입은 대신증권 지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은 KT 고객센터(전화 100번)로 하면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우리은행 개성지점’이 정상영업중이라고 우리은행이 1일 밝혔다. 이 지점은 개성공단에 유일하게 설치된 국내 은행지점. 북한은 이틀 전 개성공단 폐쇄 위협 발언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북관계 이상 기류와 상관없이 개성지점은 오늘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면서 “주말에도 특별한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은행 개성지점에서는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 3명과 현지에서 고용된 소수의 북한 주민이 환전 및 출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개성)공업지구를 가차 없이 차단·폐쇄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금호종금이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발표에 상한가를 쳤다. 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금호종금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73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9일 우리금융지주는 금호종금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서 생기는 실권주를 매입, 지분 30% 이상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피인수 기대가 높아지자 금호종금 주가는 지난달 25일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 전업계 카드사가 하나 더 추가된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다음 달 1일 예정대로 공식 출범하는 것.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에 이어 8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은행계 카드사와 기업계 카드사 간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된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총 460여명의 인원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새 둥지는 서울 중학동의 ‘더 케이(The-K) 트윈 타워’에 마련돼 이번 주 입주를 마쳤다. 임원진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9일 “당초 예정대로 내달 1일 우리카드가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오늘 오후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일본 증권거래소가 내년부터 개별 종목의 주가를 정수(整數) 대신 소수(小數)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오사카 증권거래소를 합친 일본거래소 그룹은 내년 1월부터 유동성이 높거나 가격이 낮은 약 100개 종목의 주가를 소수점 단위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주가 변동폭은 10분의 1로 줄어든다. 예컨대 ‘101포인트’라고 적던 것을 ‘101.60포인트’라고 표시하겠다는 의미다. 지금까지는 1포인트 이상 가격이 변했을 때에만 표시됐지만, 앞으로는 0.1 포인트 이상 바뀌면 시황판에 나타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거래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은 0.03%, 영국은 0.01∼0.1% 폭으로 변화가 표시되는데 일본은 주가가 100포인트 이하일 경우 1% 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kjtimes=임영규 기자] 통계청은 가계의 부채와 생활수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한다. 금융부문 조사에서는 가계의 유형별 대출액, 원리금 상환액 등 가계부채 현황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복지 부문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위해 유형·대상별로 취약계층 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정확한 빈곤층 규모를 파악하고자 소득은 물론 자산까지 반영한 분배 통계 산출을 시도한다. 빈곤 지속기간과 계층이동, 실업 진입·탈출·고착화 등도 추정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11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