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석은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다. NH투자증권와 DB금융투자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4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13조9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양호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과 원/달러 환율 상승,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14조7000억원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센터 중심의 양호한 수요, 업계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방어를 위한 보수적 투자, 고가 제품 위주 판매, 적극적인 재고 확충 전략 등으로 제품 가격 하락 폭이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상당히 양호하게 진행됐으나 파운드리는 최신 공정 수율 이슈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DB금융투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향후 몇 년간은 과거와
[kjtimes=정소영 기자] 박강수 시사포커스 전 회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회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 정권교체에 이어 마포도 이제 바껴야 할 때”라며 “구민의 복지와 삶이 직결되는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 행정 교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마포구 폐업률이 23.8%로 전국 2위를 차지한 불명예를 안았다”면서 “이곳 사장님들은 ‘희망이 없는 내일의 해가 뜨는 것이 두렵다’고 눈물을 흘리고, 공실로 변해버린 가게에는 외롭게 ‘임대’라는 두 글자만 붙어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회장은 “동행이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마포구민 여러분과 한마음이 되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미래를 선도해 나갈 마포, 서울에서 가장 긴 한강을 가지고 있는 시민의 안식처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1번지 마포, 청년IT창업 지원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마포, 한강 르네상스는 바로 여기 마포, 누구나 누리는 복지실현 마포,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관광도시 마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kjtimes=정소영 기자]사단법인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이사장 정해춘)과 강소기업개발진흥원(원장 오남진)은 공정거래 및 강소기업 상생발전을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1일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사무실에서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정해춘 이사장) 과 강소기업개발진흥원 (오남진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첫째. 교육, 정보, 기술의 상호 교류와 지원 등 협력에 관한 사항, 둘째. 각종 홍보활동 및 시상식 관련 지원에 관한 사항, 셋째. 중소.대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력 가능한 사항, 넷째.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다.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정해춘 이사장은 “서로 보유하고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협력해 대.중.소기업의 발전을위해 함께한다는 뜻깊은자리”라고 말하며 이어 오남진 원장은“오늘의 협약식은 공정거래성을 높이고 상생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전했다. 양 단체는 협약체결을 통해 국내기업 간 공정한 기업환경 문화를 조성하여 기업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은 지난 2019년 10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냉동공조협회(이하 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Unitary Small Heat Pump) ▲공랭식 냉방시스템(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방시스템(Water Cooled Chillers)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Packaged Terminal Heat Pump) ▲실내 팬 코일 장치(Room Fan Coil Units)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한 제품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우먼스 엠베서더 김연아의 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봄 캠페인 화보에서 테린이로 변신한 김연아는 편안하고 가벼운 소재의 우먼스 경량 셋업과 바람막이를 착용하고 테니스 코트에서 따뜻한 봄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린이로 이제 막 새로운 취미를 시작한 설레임과 평화로운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연아가 착용한 우먼스 경량 자켓 셋업은 내추럴한 면라이크 소재로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워 운동뿐만 아니라 데일리웨어로도 착용 가능하다. 또한 가벼운 소재로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고, 배까지 잡아주는 편안한 하이웨스트 기장에 허리 밴딩으로 착용이 편리하며, 허리 스트링이 있어 사이즈를 조절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김연아가 착용한 경량 바람막이 셋업은 롱 바람막이와 플레어 쇼츠로 구성됐다. 나일론 경량 소재로 여름 시즌까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원단 표면을 발수 가공처리해 원단을 깨끗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힙을 덮는 기장으로 레깅스와 함께 착용해도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스포티 무드의 데일리웨어로도 제격이다. 김연아가 경량…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설계로 제주 아름다운 7대 건축물로 선정된 프라이빗한 부티크 ‘포도호텔’과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와 통 창 유리의 매력적 공간이 돋보이는 실내 수영장을 보유한 디아넥스를 운영하는 제주 핀크스리조트가 프라이빗 프리미엄 레저 프로그램 ‘P-Leisure’를 새롭게 선보인다. P-Leisure는 프리미엄 제주를 표방한 하이엔드(High-end)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 레저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서비스로 제주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제주 레저 연계 프로그램이다. P-Leisure에서 P는 ‘Pleasure’, ‘Private’. ‘Premium’을 상징하며 기쁨과 행복,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자 고객에게 완벽한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P-Leisure는 2021년 3월 론칭해 레저 이용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새롭게 반영, 올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형태로 리뉴얼했다. 코로나19로 아직 해외여행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허니무너(Honeymooner)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전 세계가 풍력과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확대하면서 전체 발전량의 10%를 달성한 반면 한국은 5%를 기록해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0일 영국의 기후 에너지 씽크탱크 엠버는 전 세계 209개 국가의 2000~2020년 전력 통계와 75개 국가의 2021년 전력 통계를 취합해 ‘국제 전력 리뷰 2022’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전력 수요가 G20 국가 중 3위로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특히 석탄발전 규모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기후솔루션은 “전 세계 전력 현황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어떤 추세로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발전량의 10%가 풍력과 태양광으로 생산됐으며, 이는 파리협약을 맺은 2015년에 비해 2배 상승한 수치다”며 “세계 5대 강국을 포함해 전 세계 50개국이 총 전력의 1
[KJtimes=김승훈 기자]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구광모 LG 회장의 동생인 구연경(44)씨가 선임됐다. 또 LG연암문화재단·LG연암학원·LG상록재단 등 3개 공익재단 이사장은 강유식 전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이 맡았다. 1일 각 재단에 따르면 구 대표이사와 강 이사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다. 구 대표이사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LG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에 조언해 왔다. 구 대표이사는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이사회 추대를 거쳐 재단 대표직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담아 2015년부터 'LG 의인상' 사업을 시행 중이다. 강 이사장은 1972년 LG화학에 입사한 뒤 LG반도체 부사장, LG구조조정본부 사장을 거쳐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LG연암학원 감사를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LG연암학원 이사
[KJtimes=김봄내 기자]4월 국내증시 RISK-OFF 시그널 추세가 재전환되는 분위기다. 김경훈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국내 경기 수축 사이클은 이번 4월까지 이어지며 9개월 연속 RISK-OFF 시그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사이클의 경우 과거 경험상 대칭적으로 움직여 온 점을 고려 시 최소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수축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만큼 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아직까진 색깔을 내기보단 보수적인 접근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SK증권과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SK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금리 상승에 힘입어 지난 2월 은행 예대금리차는 2.27% (잔액)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확대했고 은행 금리가 시장금리에 후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예대금리차는 상반기 중 확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미국 은행주의 경우 최근 전쟁 리스크로 약세를 보였으나 국내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기록한 만큼 NIM의 금리 민감도가 큰 국내
[KJtimes=정소영 기자] 선릉역 배달노동자 사고, 문래고가 배달노동자 사고, 교보타워사거리 조병철 배달노동자 사고에 이어서 지난 30일 오후 고속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또 한 명의 쿠팡이츠 소속 배달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0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는 “우리는 이 문제를 반복되는 배달노동자의 구조적인 사고사로 보고 있다”며 쿠팡이츠와 정부에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쿠팡이츠가 도입하겠다던 시간제 보험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며 여전히 무보험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배달플랫폼노조“또 한 명의 배달노동자가 사망했다. 쿠팡이츠에서 자전거로 일하는 40대 여성 배달노동자이다. 지난 3월 30일 낮 12시경 고속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5톤 트럭에 치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배달플랫폼노조“쿠팡이츠는 1분마다 배달기본료가 바뀐다. 낮 12시 점심 피크 때는 쿠팡의 실시간 배달기본료가 기본 2500원에서 두 배 이상이 뛰는 시간이다”며 “배달노동자들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배달료를 보며 점심, 저녁 피크시간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 결과 사고율이 높아진다. 반복되는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일시적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을)은 이주, 혼인, 상속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된 경우 2년 이내에 일시적 보유주택을 처분할 경우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도록 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납세의무자가 소유한 주택 수에 따라 그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이한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혼인, 상속 등으로 주택을 취득할 경우 기존 주택의 처분일과 신규주택 취득일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이처럼 일시적 2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와 같은 중과배제 규정을 두지 않아 투기성 다주택자와 동일한 과세표준과 세율을 적용해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한 자가 과도한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법안 개정을 통해 1세대 1주택자가 1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다른 주택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시 을)은 31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충 대강당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추진 방향과 과제 –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부울경메가시티의 추진체계가 동력을 얻기 위해 보다 강제성을 띤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울경메가시티가 초광역 단위 특별자치단체로서 처음 시도되는 것인 만큼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최근 몇 년 간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 빠른 속도로 심화되고 있고, 균형발전정책의 초점이 메가시티 혹은 초광역권 협력 중심으로 모아진 것도 이러한 변화를 방증하고 있다. 지역의 혁신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원을 하향식으로 분배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다극 체제로의 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이다. 토론회에 참여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쇠퇴하는 지역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극체제, 즉 메가시티리전(MCR, Mega City Region)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전제에 동의하면서 그 방향과 과제에 대해 거버넌스 구축
[kjtimes=견재수 기자] 정우택 의원 (국민의힘/청주 상당구)는 선거사무원의 법정 수당을 최저임금의 110%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3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선거사무원은 수당 3만 원에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른 식비 2만 원, 일비 2만 원을 더해 총 7만 원의 일당만 지급된다. 선거사무원 수당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로 28년간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 이에 비해 최저임금은 지난 1994년 1085원에서 올해 9160원으로 8배가 인상됐다. 선거사무원이 아침 출근 이사부터 저녁까지 강도 높은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현재의 수당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을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분의 110 이상, 8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책정하도록 했다. 또한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과 실비의 증감분을 고려해 선거비용제한액을 변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정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주말도, 밤낮도 없이 장시간 선거운동에 종사하는 선거사무원들이 열정페이를 강요받고 있다”면서,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을 현실화하고 선거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31일 포스코 천성현 기업시민실장, 명도학교 김재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명도학교에서 VR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개관한 명도학교 VR직업훈련센터를 시작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 햇살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네 곳에 문을 열고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들은 VR직업훈련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바리스타와 세차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VR기기가 다양한 센서로 교육생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자동으로 분석하고, 교육생은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까지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올해 교육은 포항과 광양지역의 40세 이하 취업희망 발달장애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총 7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이 종료되면 지역 내 장애인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추천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이 30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게 됐다.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국내에서는 포스코(2019년)와 LS일렉트릭(2021년)이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냉장고를 생산하는 LG스마트파크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에 LED 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