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기업은행이 유상증자 결정에 하락하고 있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0.39% 내린 1만2750원에 거래됐다. 기업은행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를 대상으로 499억9999만원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KT 주가가 하락세를 치닫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불명예를 당한 이후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KT는 전날보다 0.85% 하락한 3만5150원에 거래됐다. 전날 SP는 KT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밝혔다. SP 측은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한국 통신산업 내 경쟁 치열에 따른 KT의 영업환경 악화 △정부 규제 및 유선전화 사업부문의 수익 감소 등을 들었다.
[kjtimes=서민규 기자]하이투자증권이 26일부터 28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2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이 ELS 129호는 코스피200 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 연 7.0% 수익을 지급한다. 또 하이 ELS 130호는 코스피200 지수와 롯데케미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 역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 연 수익률은 9.0%이다.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금리와 환율 우대 혜택을 강화한 ‘더 와이드(The Wide) 외화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학생 송금 지정거래 신청 등 지급 조건을 확대해 최대 0.3% 포인트까지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환율우대 40%, 해외송금 수수료 및 외화현찰 수수료 최대 100% 면제 등 혜택을 주는 자유적립형 외화적금이다. 개인이면 누구나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8개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6개월에서 2년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은행은 26일 인천 남동공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공단 지역을 찾아가 중소기업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경영컨설팅 주요내용은 개정세법 내용, 가업승계전략, 국제 경기 동향 및 환율 전망 등이다. 첫 번째로 남동공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단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팩스를 이용한 은행 사칭 대출광고 피해가 늘자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사기성 문자나 팩스는 불법 대출브로커가 은행 콜센터나 여신부서 직원을 가장해 보내는 것이 대부분. 이들은 전화를 걸어온 고객에게 신용도가 낮다며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은행이 아닌 대부업체, 저축은행을 소개해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례도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명칭을 불문하고 대출모집인이 요구하는 수수료는 모두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쌍용건설은 재무구조 개선과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5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감자로 자본금은 1488억4954만원에서 29억7699만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2976만9908주에서 59만5398주로 각각 줄어든다. 새 주식은 오는 6월 28일 상장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25일 새 정부의 국민행복기금 정책에 대해 “정책적 실효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구용욱ㆍ김민정 연구원은 “국민행복기금은 새 정부 민생안정 정책의 신호탄”이라며 “도덕적 해이 논란에도 정책목표가 뚜렷하고, 세부방안이 견고해 정책적 실효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채권발행을 통해 18조원의 기금을 마련, 연체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연체금액이 1억원 이하인 연체채권을 매입한 뒤, 최대 50∼70%의 채무를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두 연구원은 “금융기관 입장에선 보유 유가증권 명세에 새로운 이름의 채권이 편입되겠지만 실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금융기관 리스크 변화 관점에서 봐도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채무재조정은 전반적인 리스크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kjtimes=정소영 기자]쌍용건설(012650)이 50대 1의 감자를 결정했다.쌍용건설은 25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5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감자로 자본금은 1488억4954만원에서 29억7699만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2976만9908주에서 59만5398주로 각각 줄어든다.한편 새 주식은 오는 6월 28일 상장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NHN이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NHN은 전날보다 1.27% 내린 27만1500원에 거래됐다. 매도 상위 창구는 메릴린치, 씨티그룹,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기아차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은 것.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CLSA, 메릴린치에서 총 6만여 주의 매수 주문이 이뤄졌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기아차 주식을 순매수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을 발표한 대한항공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0.61%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2일 회사를 한진칼홀딩스와 대한항공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한진칼홀딩스는 투자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창조금융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신설, 운영에 나섬에 따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위원회의 목적은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속성장과 일자리 창출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 금융모델을 선도하기 위한 것.국민은행에 따르면 위원회는 창조경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창조금융과 관련한 전략을 통할하는 조직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금융모델 등을 적극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이 제시하는 창조금융의 방향은 세 가지다. 우선 재무적·담보적 관점 중심의 기업평가모델에서 벗어나 기술적 가치와 지식재산권 가치에 대한 평가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창조형 기업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적기시정조치와 관련한 비공개 정보를 사전 유출하면 처벌받게 하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22일 밝혔다. 공포된 지 6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적기시정조치란 부실 우려가 큰 금융회사에 내려지는 행정조치. 부실의 개선 여지가 없으면 영업정지로 이어진다. 이런 조처가 내려질 것이란 정보의 비밀을 유지하지 않으면 10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매겨지게 된 것.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 때 일부 저축은행 임직원이 예금자 등에게 영업정지 예정 사실을 유출해 예금이 부당하게 인출됐다”며 “이 같은 금융질서 교란 행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22일 삼양옵틱스의 매매거래를 26일 오전 9시까지 정지했다. 이 회사는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거래소 측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관리종목 지정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