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연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의리파 오지영으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연희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에서 고등학교 시절 동네 최고의 퀸카에서 성인이 된 후 엘레베이터 걸로 일하며 부조리한 사회생활을 견뎌내는 오지영 역을 맡았다. 첫 촬영은 지난 11일 일산 MBC 드림센터의 세트에서 진행되었다. 첫 촬영에는 이연희와 같은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로 등장하는 김예원, 유은호와 늘 사사건건 부딪히는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 담당부장 역할의 장원영이 함께 했다. 이연희는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스태프들에게 밝은 웃음으로 인사를 하고 현장 분위기를 익히는 등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움츠러든 촬영장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
[KJtimes=유병철 기자] 윤아의 발칙한 파파라치 변신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15일 윤아의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이 담긴 파파라치 변신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총리와 나’는 빈틈없는 총리와 빈틈 많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올 겨울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공개된 윤아의 파파라치 변신 스틸은 그녀의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낮에는 보이시한 차림으로 열혈기자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밤에는 파파라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몰래 사진을 찍은 뒤 마치 ‘미션 클리어’를 외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극 중 빈틈 많은 스캔들 뉴스의 열혈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낮이건 밤이건 먹잇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2013년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3을 진행하며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등에서 관련 프로모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퍼플 인 유어 하트는 플라자호텔의 시그니처 아이템에 나눔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자선 활동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테디베어뮤지엄과 함께 특별 제작한 플라자 테디베어를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호텔 마스코트로 소개할 예정이며 올해는 플라자 테디베어뿐만 아니라 미니 테디베어를 추가 제작해 총 5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플라자 테디베어와 미니 테디베어는 12월 1일부터 호텔 프론트와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 플라자 테디베어 4만원, 미니 테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마트는 15일 애완용품 전문매장인 '펫가든'이 입점한 송파·구리 등 16개 점포에서 '제1회 펫가든 위크'를 열고 27일까지 관련 제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도비진 애견사료'는 정상가의 절반인 7500원에, '세이브엘 실속형 애견패드'는 40% 할인한 1만 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의 지난해 애견용품 매출은 2006년과 비교해 2.5배, 고양이용품 매출은 8배 이상 크게 늘었다.김종현 애완원예팀장은 "애완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기며 국내 애완용품 시장도 고객의 욕구도 다양화되는 성숙화 단계에 들어섰다"며 "정기적인 `펫가든 위크'를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올 3/4분기 코넥스 상장사들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된 31개사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21개사 3분기 실적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넥스 상장사들은 올해 9월까지의 누적 매출기준 159억원의 평균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평균치는 각각 14억3000만원과 10억5000만원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중 17개사가 흑자를 기록했으며, 단 4개사만 영업적자를 기록했다.3/4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54억원을 기록한 테라셈으로, 매출액은 241억원 순이익은 53억원을 거둬 들였다.피엠디아카데미도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47억원을 기록해 테라셈의 뒤를 이었다. 매출액은 267억원,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이다.같은 기간 또다른 상장기업 베셀은 누적 영업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폭스바겐 차량들이 다양한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리콜을 하고 있다.14일 폭스바겐은 다양한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여러 종류의 차량 260만대를 전 세계 시장에서 리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조명과 엔진 연료 누출, 변속장치 윤활유 불량 등의 원인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1‧2위 모델을 동시에 배출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신형골프와 티구안, 파사트 라인업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폭스바겐의 무상수리 차종에는 퓨즈 고장으로 조명기기가…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10만 달러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CJ그룹은 필리핀 재해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 중심의 현물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 식품, 햇반을 비롯해 스팸 등 캔 제품을 지원하고 제주 삼다수의 중국 지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이 삼다수 10만 병을 기부한다. CJ대한통운은 구호품 물류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CJ그룹은 필리핀에서 CJ대한통운 물류 사업과 사료 중심의 생물 자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11개의 뚜레쥬르 베이커리 매장도 운영 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필리핀 최대 민영방송사(ABS-CBN)와 합작으로 홈쇼핑 회사 'ACJ'를 설립하고 주요 5대 도시 18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한편 CJ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40주기 추모식이 1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 막내아들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 유족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계열사 현직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창업 원로들, 외부 각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족 대표로 단상에 오른 최신원 회장은 "최근 그룹의 어려움 때문에 원로분들과 임직원, 그리고 SK그룹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가족 대표로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런 시련을 형제들이 힘을 합쳐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에 너무 일시적으로 많은 부담이 주어지면 엔진 과부하와 같은 현상이 우려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일성이다. 박 회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여야 원내지도부 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와 사회 양극화 등 핵심 좌표를 유지하며 순항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허덕임에 따라 국내 경제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국민이 경제활성화와 관련한 여러 정확한 대책과 입법 실현을 열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등은 재계와 정치권이 동시에 풀어야 한다"면서 "입장이 다르겠으나 목표가 같아 자주 소통하고 접점을 찾다 보면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이경일(58) 회장이 회사 돈 3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계열사 돈 38억 6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계열사에 소속된 이사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이 회장의 혐의는 지난달 검찰이 서울 소재 모 금속제조업체 전 임직원 2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특히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회사를 운영해온 동생(현역 국회의원)도 범행에 일부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동생이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창원 마산회원구에 분양 중인 ‘양덕 코오롱하늘채’가 계약률 90%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업계에서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다.12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양덕 코오롱하늘채’는 정계약 기간인 14일까지 일반분양분 389세대(총 535세대) 가운데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 세대(356세대)의 계약이 완료돼 최근 분양시장에서 보기 힘든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계약률 상으로는 91%를 기록했지만 1층에 위치한 전 세대가 계약되는 등 실제 계약포기 가구가 단 한 채도 없는 사실상 100%를 보인 것.전문가들은 ‘양덕 코오롱하늘채'의성공요인으로, 창원 시내에서 가장 뛰어난 중심입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지향적 설계에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의 브랜드파워까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의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오늘(14일) DS4 2.0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DS4는 2011년 62개국 6만명이상의 네티즌들이 참가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투표에서 1위에뽑히는 등 디자인이 아름다운 차로 잘 알려져 있다.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SUV의 공간감과 편리함 등 다양한 세그먼트가 하나로 모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DS4 2.0 HDi는지난해 7월 DS4 1.6 e-HDi의 국내 런칭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DS4 모델로ق.0리터 H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3,750rpm), 최대토크 34.6kg•m(2,000rpm)의힘을 발휘한다. 2,0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부터 최대 토크를 뿜어내고 동급 모델과 비교해 공차중량이 가벼워 날렵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18’’알로이 휠(Alloy wheel)과고성능 차량을 위한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3 타이어를 탑재해 접지력이 높아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보여준다. 복합연비는 14.3km/L(도심 12.9km/L, 고속 16.7km/L)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넓은 시야를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견기업과 서비스업종 기업 등을 회원에 포함시키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선다. 전경련 회장단은 14일 롯데호텔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 4월 전경련 발전특별위원회가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제시한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따르면 전경련은 대기업, 제조업 중심의 경제단체에서 중견기업, 서비스업종 기업 및 단체로 범위를 넓히고 50대 기업집단으로 범위를 넓혀 회장단을 추가 영입하는 등 사업·조직에 대한 개편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전경련이 대기업만의 이해를 대변하는 단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제비전과 현안에 대한 선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신뢰받는 경제단체로 탈바꿈하기로 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회장단의 상당수가 기업…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권창영 판사는 돈가스 등심 함량을 실제보다 많게 표시해 판매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0)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제품 포장지에 '돼지고기(등심) 67.7%'라고 표시해 놓고 이에 해당하는 등심 양 162g보다 16% 적은 135g의 등심을 넣은 돈가스를 만들어 2011년 9월부터 올 5월까지 약 611만 팩, 총 76억여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위해요소 중점관리인증(HACCP)을 받은 이 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홈쇼핑 등을 통해 돈가스를 전국적으로 대량 판매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재료 함량을 표시하면서 정제수를 제외한 채 백분율로 표기하도록 한 축산물 표시기준을 따랐다고 주장하지만 '축산물 성분에 관한 포장'에서 말하는 성분은 최종 제품에 함유된 것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오리온그룹의 최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오리온은 14일 담철곤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강원기·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이나 전문 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담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적극 챙길 방침이다. 담 회장의 부인 이화경 부회장도 이날 같은 이유로 함께 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업 외형이 커진 만큼 각 법인 실무 경영진의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경영상 크게 바뀌는 점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