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올해부터 신규 가입자의 보험료가 5~10% 또 오른다. 보험사들이 저금리로 발생한 수익성 악화를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통해 해결하려는 관행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표준이율’이 0.25%포인트 내린 3.50%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표준이율이 0.25%포인트 떨어지면 5%의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하향 조정으로 보험료 인상 폭이 2년째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셈이다. 특히 장기상품(만기가 긴 상품)이 많은 종신보험, 질병보험 등을 중심으로 보험료가 많게는 10%까지 오를 수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은 표준이율 조정에 맞춰 보험료 인상을 준비 중이다. 한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통상 회
[kjtimes=서민규 기자] 4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9.07p(0.77%) 상승한 1만1,695.45, 토픽스지수는 7.37p(0.75%) 오른 991.70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4월 재보선 출마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4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4.94%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됐다. 다믈멀티미디어도 장초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미래산업과 우성사료가 각각 13.35%와 14.55%씩 올랐다. 이 밖에 매커스, 오픈베이스, 솔고바이오 등도 13%가 넘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안 전 교수는 4ㆍ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70여 일간의 미국 칩거를 끝내고 오는 10일 전후 귀국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사퇴를 발표한 영향으로 관련 테마주가 급락했다. 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은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한 2900원에 거래됐다. 키스톤글로벌은 정 크리스토퍼영 대표이사가 김종훈 내정자와 매제지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종훈 테마주’가 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다정보통신이 11.38% 하락했고, 대신정보통신도 13.86% 내렸다. 두 회사는 김 내정자가 소장으로 재직한 미국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와의 인연으로 묶여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8일 오전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고대학생 514명에게 장학금 20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6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2930명에게 총 109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내달 4일부터 ‘특별한 RP(환매조건부 채권)’ 온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판매 대상은 신규고객과 직전 1년간 평균 잔고가 100만원 미만의 휴면고객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온라인예약 절차를 거친 뒤 지점을 방문하면 예약한 물량을 손쉽게 매수 가능하다. KDB대우증권 김희주 이사는 “지난달부터 매주 200억원어치를 선착순으로 판매해 온 연 4% ‘특별한 RP’가 항상 조기 매진되는 바람에 고객에 대한 편의 제공 차원에서 50억원의 온라인 예약 물량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두산중공업이 올해 수주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됐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작년에는 유럽 금융위기로 연초 목표인 10조8천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5조8천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며 “하지만 올해는 베트남 석탄화력 EPC(설계·구매·시공 일괄수주) 등의 수주가 예상돼 연간 목표인 10조4천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kjtimes=서민규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문 전 후보의 당대표 출마설에 춤을 추고 있는 것. 28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6.58% 오른 1945원에 거래됐다.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각각 9.84%, 9.2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위노바와 조광페인트 등도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내 친노 주류 측은 문 전 후보를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임영규 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최근 이틀간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영업본부를 방문, 고객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외환은행이 28일 밝혔다. 윤 행장은 26∼27일 이뤄진 연쇄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을 복수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포함해 지역별로 40여개 중소기업 경영인이 참여했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외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근 외환은행이 설립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소개하기도 했다. 윤 행장은 “2013년 외환은행의 최우선 전략은 중소기업 고객 기반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이라며 “올해 중소기업 대출을 약 3조원 늘리고,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kjtimes=임영규 기자]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사랑의 동전 나눔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코리아세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 국민은행의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를 할 때 생기는 1천원 미만 거스름돈을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기부는 실명과 무기명 모두 가능하다. 실명으로 하려면 기부사이트나 국민은행 스마트뱅킹 가입 후 받은 아이디(또는 바코드)를 상점에 제시하면 된다. 실명으로 기부하면 한 해 동안 기부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롯데슈퍼에서 사랑의 동전 나눔 서비스를 해왔다.
[kjtimes=서민규 기자] 롯데제과는 이사회에서 기린식품과의 합병 승인을 결의하자 상승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1.18% 오른 180만6천원에 거래됐다. 롯데제과는 전날 기린식품과의 합병승인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에서 사업다각화 및 신규 사업의 통합 운영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 내달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한 통신요금의 신규 자동이체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기존 카드 자동이체 고객은 해당하지 않는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이달 말 SK텔레콤과 가맹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수수료율을 협상해 왔다. 하지만 진척이 없자 신한카드는 원칙대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상 대형가맹점에 유리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수 없는 만큼 SK텔레콤이 수수료율 인하를 고집하면 법규 준수를 준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지난달 카드사를 통한 통신비 자동이체 접수 대행이 중지된 데 이어 내달부터는 신한카드를 이용한 신규 고객의 통신비 자동이체를 아예 할 수 없게 된다. 휴대전화를 개통하면서 통신사를 바꾸
[kjtimes=임영규 기자] 비씨카드는 내달부터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을 간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 시 플라스틱 카드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체크카드를 받게 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모바일 카드는 지난달 말 현재 35만장 발급됐다. 20~30대 비중이 전체의 61%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대교 주식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기아차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27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0.47%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도 0.55% 상승했다. 달러당 94엔선까지 급등했던 엔-달러 환율이 92엔대로 다시 안정된 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