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21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2X 중소기업 대출’의 판매한도를 2천억원 추가 증액한다고 밝혔다. ‘2X 중소기업 대출’ 상품은 당초에 2천억원을 한도로 설정했으나, 출시 3개월여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 상품은 부동산담보, 신용보증서담보와 같은 정규담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담보대출 취급금액 이외에 담보 금액의 30%에서 최고 100%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100억원(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합산 기준)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영업점장이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감면할 수도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메가스터디가 업황 악화 전망에 4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21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1.12% 떨어진 7만9700원에 거래됐다.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연구원은 이날 “수시전형 비중 확대는 온라인 수능 전문업체인 메가스터디에 구조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천원에서 8만2천원으로 낮췄다.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21일 계룡대에 군인 관사 19동 1514세대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체결했다. 약정 규모는 2016억원이다. 이날 약정은 금융주간사인 농협은행을 비롯해 9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 건설주간사인 계룡건설 등 7개 건설사 간에 이뤄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 금융당국이 새 정부 인사들과 관련해 새롭게 형성되는 정치 테마주에 대해 강도 높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닷새 앞두고 새로운 테마주들이 출렁이고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상에서 루머를 유포하며 테마주를 형성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불공정행위 의심계좌를 분류해 추적할 계획이다. 테마주 형성에 기여한 불건전 매매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강도를 높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및 청와대 실장·비서관 내정자가 발표되자 이들과 연결된 각종 테마주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장관 내정자와의 친분이 부각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우선 감시 대상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일 “신
[kjtimes=임영규 기자] 저신용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신용카드사의 봉이 됐다. 카드사들이 경기 불황에 수수료율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마저 떨어지자 저신용자들이 몰리는 신용대출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것.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는 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현금서비스의 수수료 수입비율이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보다 올라갔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4분기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비율은 22.65%로 전분기(22.35%)보다 0.3% 포인트 늘었다. 국민카드는 이 기간에 21.85%에서 22.14%, 신한카드는 23.3%에서 23.56%, 비씨카드는 18.56%에서 18.65%로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카드론 수입비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에 16.24%로 전분기(16.2%)보다 늘었다. 은행계 카드사들은 전업계 카드사보다 더 심했다. 우리은행은 지
[kjtimes=서민규 기자] 20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13.31p(1.00%) 상승한 1만1,485.65, 토픽스지수는 9.76p(1.01%) 오른 973.37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JW중외신약이 급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당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 20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JW중외신약은 전날보다 10.23% 내린 553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건보공단의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285억원이고, 이는 자기자본의 47.9%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악성코드로 공인인증서를 빼내는 신종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결제원이 인터넷 금융고객 1700만 명에게 신종 피싱(phishing)의 위험을 경고하는 긴급공지 이메일을 보냈다.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지난 17일 인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악성코드로 인한 인증서 유출 관련 주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일괄 발송했다. 악성코드로 인증서를 탈취하는 신종 피싱 수법에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사이트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 등에 신고하라는 내용이다. 금융결제원은 이달 초순 피싱 사이트를 감시하다가 동일한 악성코드로 수집된 공인인증서 목록 뭉치를 발견했다. 유출된 인증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700여개에 달했다.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아 당장 금융사
[kjtimes=서민규 기자] 19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1.42p(0.63%) 하락한 1만1,336.45, 토픽스지수는 4.48p(0.47%) 내린 958.21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자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385원에 거래됐다. 키스톤글로벌의 정 크리스토퍼영 대표이사는 김종훈 내정자와 매제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다정보통신이 12.45% 올랐다. 이 회사 이종희 회장은 김 내정자가 소장으로 재직한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출신으로 알려졌다. 알카텔-루슨트와 업무제휴를 맺었던 대신정보통신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테마주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애초 기업 실적과 무관한 주가 상승이었던 만큼 이제 거품이 빠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2.24% 낮은 6만1200원에 거래됐다. 써니전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미래산업과 우성사료는 4.66%와 5.35% 각각 하락했다. 다믈멀티미디어와 솔고바이오, 매커스 등도 2.40∼7.45%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해당 종목들은 안 씨의 정계 복귀와 4월 재보선 출마설을 재료로 올해 들어 급격한 상승을 보여왔다.
[kjtimes=서민규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작년 4분기 실적의 부진을 발표한 이후 3거래일째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1.11% 내린 9만8천원에 거래됐다. 다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줄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무이자 할부 기능 탑재 카드가 전체 카드의 60%에 이르는 5천만 장을 넘겼다. 따라서 카드사들이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를 18일 대부분 중단했으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카드사들이 발급한 무이자 할부 탑재카드는 올해 2월 현재 5300여 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제활동 인구가 약 2천만 명이어서 주력 소비 계층은 1~2장 정도의 무이자할부 카드를 갖고 있는 셈이다. 현재 이용되는 카드가 총 8900여 만장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장 가운데 6장은 기본적으로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것. 한 카드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카드 회원이라면 무이자 할부 기능이 탑재된 카드 1개 정도는 가진 것으로 안다”며 “없더라도 무이자 할부 기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카드는 온라인 간편 결제방식인 ‘신한 Smart 결제 서비스’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 시 매번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게 특징이다. 또 국내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쓸 수 있어 신한카드 전체 전자상거래 비중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 결제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3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2’ ‘옵티머스G’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kjtimes=서민규 기자] 샘표식품이 제품 가격을 올린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샘표식품은 전날보다 3.26%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됐다. 샘표식품은 지난 16일 간장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