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13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5.40p(0.31%) 하락한 1만1,333.72, 토픽스지수는 2.74p(0.28%) 내린 965.76으로 개장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에 해온 금융권의 불합리한 대출 관행을 전방위로 점검한다. 경제활력을 높이려면 고용창출력이 뛰어난 중소법인 살리기가 우선이라고 보고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법인 비중을 높이도록 시중은행을 지도하겠다는 것. 1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중소기업청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200여 가지 건의사항 가운데 금융과 관련이 있는 21건을 추려 올해 중점추진 과제로 정하고 전 부서에서 점검하기로 했다. 일례로 은행들이 길어지는 불황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울 것을 우려해 우량 중소기업이나 고소득 자영업자에만 돈을 빌려주는 ‘꼼수’를 엄격히 규제한다. 은행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추는 척하면서 뒤로는 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우량 대출만 늘릴 가능성이 있
[kjtimes=임영규 기자] 원금을 매일 조금씩 나눠 갚는 대출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내놓은 ‘매일매일 부자대출’은 이달 5일까지 약 4개월간 973억 원 나갔다. 평균 대출금액이 5천만 원을 밑도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높다. 사업기간이 1년을 넘는 신용카드 가맹점주가 대출 대상. 신용도와 영업실적 등에 따라 최고 3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 원하는 금액을 하루 단위로 갚을 수 있지만, 이자만 제때 내면 원금은 밀려도 연체로 치지 않는다. 이런 대출이 자영업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대출금을 갚을 때 목돈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매출이 일정치 않은 자영업자에게 대출 상환은 적지 않은 부담인데 분할 상환은 큰 장점이다. 1억원을 빌리고서 연장 형태로 대출 기간을 10년까지 늘려 1년에 10%(1천만원)씩 상환한다면 하루에 약…
[kjtimes=서민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저금리 및 저성장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노후대책 상품 2종을 출시했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편입비중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펀드 ‘미래에셋스마트스위칭펀드’와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래에셋배당과인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스마트스위칭펀드는 국내주식과 국내채권의 편입비중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펀드로 국내 상장된 코스피200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와 국채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펀드다. 총보수는 연 1.35%(종류A,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다. 미래에셋배당과인컴은 해외채권모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동시에 배당주모펀드에 투자함으로써 배당수익을 노리는 펀드다. 총보수는 연 1.05%(종류A,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다. 가입은 판매사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과 러시아 간 가스관 부설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하이스틸은 직전 거래일보다 6.02%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됐다. 동양철관은 5.35% 상승한 1870원에 거래됐고, AJS와 엔케이도 각각 1.53%, 1.33% 올랐다. 이 밖에 세아제강(0.65%)과 한국주철관(0.55%)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크렘린궁에서 만나 한·러 가스관 부설 문제 등 박근혜 당선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메시지의 골자는 북한 경유 가스관 사업 및 철도 연결 사업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것이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서비스가 4월부터 중단된다. 금융 당국이 카드를 이용한 모든 형태의 ‘돌려막기’를 강력히 규제하기로 한 까닭이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은 오는 4월 1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란 카드로 자동인출기 등을 통해 현금을 빌리고서 2~3개월 나눠 갚는 방식으로 할부 수수료가 붙지 않아 긴급히 돈이 필요하지만 바로 갚기 어려운 서민층에 호응이 높았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와 하나SK카드를 제외한 모든 전업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신용카드 관계자들은 “현금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4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부
[kjtimes=서민규 기자] 12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3.56p(1.74%) 상승한 1만1,346.72, 토픽스지수는 13.83p(1.44%) 오른 971.18으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BC카드가 깜짝 이벤트를 진행,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BC카드는 12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동성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대상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후 영수증의 승인번호와 함께 동성 친구들과 모인 인증샷을 BC카드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 com/thebccard) 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BC카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의 특성에 맞게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존의 정형화된 마케팅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벤트 대상가맹점은 아웃백, 피자헛, CGV, 메가박스, 스타벅스, 카페베네, 교
[KJtimes= 서민규 기자]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날아올라 1,950대를 회복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3포인트(0.99%) 상승한 1,950.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09%) 하락한 1.930.99로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외국인에 이어 기관까지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상승세를 굳혔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는 작년 12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은 55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연기금이 1천96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전체적으로 63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천33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쳐 64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 중에서는 운송장비(2.81%), 전기전자(2.41%), 제조업(1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가 ‘이중고’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센티멘트(투자심리)가 모두 타격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예컨대 불황에다 투자심리 악화가 가세하면서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는 얘기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잇따른 악재를 맞이하고 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업황 악화와 정부 규제 등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수익성이 가뜩이나 안 좋아진 상태에서 이마트 압수수색까지 맞물린 게 악재로 지목된다. 신세계의 악재는 지난 5일 정용진 부회장이 베이커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12시간 동안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나타났다. 그러면서 정 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뒤인 7일 두 번째 악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지방노동청이 신세계 이마트 본사와 동광주·구미·부천
[kjtimes=견재수 기자]GS건설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해외부문 수익성 악화가 지목되고 있다. 실제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면서 GS건설의 해외 플랜트 원가율이 기존보다 높아져 충당금 설정과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례로 KTB투자증권은 8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낮췄다. 그 이유는 해외 사업에 대한 수익성 악화를 우려다. 지난해 3분기 실적쇼크를 계기로 해외의 전 현장에 대한 원가를 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 예정원가율이 상향 조정됐고 이에 공사손실충당금이 설정됐기 때문이라는 게 4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KTB투자증권의 분석이다. 그러면서 KTB투자증권은 올해 해외원가율이 94.2%로 예상하며 해외 프로젝
[kjtimes=임영규 기자]“이웃사랑도 외환은행이 앞장서겠습니다!”외환은행이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내걸은 캐치프레이즈다.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2013 설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외환은행은 이번 활동 기간 동안 총 189개의 외환은행 본점부서와 영업점 직원들이 217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지원했다. 윤용로 행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전행차원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정신을 기업문화로 정착·승화시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2005년 말 설립된 자선공익 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씩 전행적인 나눔활동을…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증권이 ‘mPOP’을 처음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삼성증권은 8일, 모바일 주식거래시스템인 ‘mPOP’을 처음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100% 당첨 이벤트’를 오는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명품백, 고급 디지털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중 원하는 사은품을 직접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게다가 응모만으로도 모두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대상은 ‘mPOP’을 통해 처음으로 주식, ETF, 금융상품을 매매한 고객”이라면서 “응모는 삼성증권 모바일 홈페이지(m.samsungpop.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증권사들이 외형은 두 배 가까이 불어난 반면에 수익성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들의 총자산 규모는 269조7천125억원으로, 2011년 238조9천898억원에 비해 1년 만에 30조7천227억원(12.9%) 늘어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141조1천423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에 이른다. 증권사 자산 규모가 52조 원가량 됐던 2001년 말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0여 년 사이에 5배 이상 덩치가 커진 것. 국내 일반은행이 2008년 총자산 1천167조4천461억 원에서 2012년 1천258조9천812억 원으로 4년 동안 7.84%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증권사들은 급격한 성장으로 자산 규모가 2008년 은행권의 12.1%였으나 작년에는 21.4%까지 올라가 격차를 크게 줄였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25조
[kjtimes=서민규 기자] 내수주와 수출주 주가가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강세 및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내수주와 수출주 주가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것. 7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우리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개월 사이에 현대차와 기아차, 두산중공업 등 30개 주요 수출주 주가는 0.4% 하락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CJ와 한국가스공사, 현대홈쇼핑 등 30개 주요 내수주는 13.9%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수출주는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 내수주는 20% 이하인 종목이다. 우리투자증권 김재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주가와 이익 등 여러 측면에서 수출주와 내수주가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