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동아제약株가 기업분할 및 리베이트 조사 문제로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감소했다”며 “약값 인하와 리베이트 조사로 전문의약품 부문 영업이 위축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이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30%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엔화 약세로 매출원가가 10억원 감소하고,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수료가 30억 원 유입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업분할과 리베이트 관련 불확실성이 동아제약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혜린 연구원은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수출실적 호조와 신약허가 기대감으로
[kjtimes=서민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거래고객 중 개인정보를 수정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2013 고객정보 정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월 말까지 고객 휴대전화번호, E-mail, 주소 및 연락처 등 고객관련 정보를 수정 또는 신규로 등록하는 고객 중 100명을 우선 추첨한다. 추첨결과 발표는 3월6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상담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호텔신라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현대증권 한익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면세점 상품 원가율이 상승한다”며 “호텔신라의 영업이익률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엔화 약세로 매출의 중요한 축인 일본인 고객까지 감소하는 중”이라며 호텔신라의 상반기 사업 여건이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일본인 입국자는 작년 9~11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4%, 21%, 25% 감소했다. 호텔신라 면세점 고객도 유사한 비율로 감소해 일본인 고객의 매출 비중이 40%에서 20%까지 하락했다는 게 한익희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환율의 부정적 영향이 줄어들고 호텔이 재개장하면 실적이 확대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호텔신라 주가 흐름을
[kjtimes=서민규 기자] LG전자株가 미국 시장에서 휴대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1.20%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됐다. LG전자는 구랍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13%를 차지해 월간 기준으로 1년여 만에 판매율 2위 자리에 올랐다.
[kjtimes=서민규 기자] 21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15포인트(0.26%) 상승한 1만941.45, 토픽스지수는 2.41포인트(0.26%) 오른 913.85로 개장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2월호)가 최근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드럼세탁기(front-loading)와 일반세탁기(top-loading) 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 드럼세탁기(WF457·WF455)는 세탁성능·에너지·물·용량·진동에서 '최고(Excellent)', 소음 '매우 우수(Very Good)', 옷감보호 '우수(Good)'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8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이 제품은 '볼 밸런스 저진동 기술'을 이용해 흔들림에 약한 목조가옥의 지상층에서도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세탁 성능을 높이면서도 에너지를 절감하는 버블세탁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일반세탁기 부문에서는 삼성 전자동세탁기(WA422)가 세탁성능에서 '최고', 용량·물·진동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82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kjtimes=서민규 기자] 18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82.33포인트(1.72%) 상승한 1만791.97, 토픽스지수는 13.48포인트(1.51%) 오른 903.94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최고 연 15.50%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5종 가운데 ‘제8824회 NHN-LG디스플레이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간격의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15.5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15.50%의 수익을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22일 오전 11시까지.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KDB대우증권 투자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선진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바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금융위기가 더 악화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적완화 정책으로부터의 대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 등의 완화 기조가 끝나고 그간 풀린 유동성이 다시 회수되면 금융시장이 출렁거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가 이런 `출구전략'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양 예측하기보단 경우의 수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더 낫다"며 출구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김 총재는 은행에 긍정적인 시각을 주문하기도 했다.그는 "금융위기가 지속되니 (경제주체들이 조그마한 자극에도) 과잉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1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의 KNN 경남방송국 2층에 센텀시티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텀시티지점은 부산권의 혁신도시인 센텀시티 내 복합금융점로서, 센텀시티 내 입주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외환은행만의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흥 고급 주거지에 사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마련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3일간 하락세를 못 벗어나던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1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4% 상승한 147만5천원에 거래됐다. 크레디트스위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주가가 2.84% 하락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현대해상은 고객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사고 조회 시스템’을 17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고 접수 시 발송되는 ‘사고 접수 안내문자’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별도 회원 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로그인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고처리 과정 조회, 개인정보 처리 동의,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발급, 사고사진 등록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보상직원과의 면담 또는 전화로 처리했던 것을 고객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한국은행은 17일 오전 김중수 총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정보분석 시스템’과 ‘신 금융기관 경영분석 시스템’ 가동 기념식을 열었다. 정보분석 시스템은 한은 정책수행에 필요한 금융·경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 금융기관 경영분석 시스템은 금융감독원에서 입수한 금융기관 자료와 한은 자료를 이용해 금융권 경영실태 모니터링, 정보 분석 등 업무를 지원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산은금융그룹 산하 KDB나눔재단은 재단이 후원하는 피아니스트 하규태(16) 군이 ‘제14회 아시아 국제 쇼팽 콩쿠르’ 고등학생 부문과 협주곡C 부문에서 각각 금상(1위)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일본의 3대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다. 하 군은 피아노학원 강사인 홀어머니 밑에서 연주를 시작해 선화예술학교에 입학했다. 현재피아노 연주에 집중하기 위해 자퇴한 상태. 재단은 하 군처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발굴해 돕는 특별재능 인재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시중은행들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소기업 챙기기’ 행보에 민감해지고 있다. 관련 조직 신설 또는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는 것.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연초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총괄할 ‘중소기업지원실’을 영업총괄그룹에 신설했다. 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지원실은 실장 포함 5~6명으로 구성된다. 수행 업무는 은행 차원의 중소기업 육성 지원 종합계획 수립, 중소기업 대출 성과평가의 기준 마련 및 평가 지원 등.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에 부장급 인력을 파견, 중소기업계와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려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과거 론스타 대주주 시절에 축소된 중소기업 부문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