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벽두부터 호랑이를 앞세운 마케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업계가 선보이는 신년 마케팅은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앞세운 ‘띠 마케팅’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캐릭터로 풀어내기 쉬운 동물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눈길을 사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올해의 동물인 호랑이를 재치 있게 재해석한 디자인적 요소부터 한정판 제품 등을 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호랑이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에 담아 새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코카-콜라 패키지에 호랑이 일러스트를 더한 ‘코카-콜라 타이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코카-콜라 타이거 패키지’는 작년 하반기 코카-콜라가 4년 만에 리뉴얼한 아이콘 패키지에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 일러스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호랑이 일러스트를 어른과 아이 호랑이로 구현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새해의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했다. 새해에는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일상이 마법같이 특별해지는 유대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 00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하며,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간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모집 중으로, 지원자는 오는 13일 18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면접 전형을 시행하며, 면접 결과 발표는 오는 2월 예정이다. 면접 합격자들은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습 전형을 거치게 되며,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최종평가를 거쳐 3월중에 입사해 전국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채용 이후에도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파트너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돕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약 4% 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메타버스가 급부상하면서 가상공간에서 채용 전형을 진행하는 ‘메타버스 채용’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93개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채용 전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6%가 메타버스 채용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메타버스 전형 진행을 원하는 이유로는 ‘지방 거주자 등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40%,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전형 운영과 관리 등이 편해서’(34.1%), ‘지원자들이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세대라서’(31.7%), ‘오프라인 진행 대비 비용이 적게 들어서’(29.8%), ‘인원 제한이 적어 더 많은 지원자를 모집할 수 있어서’(26.3%),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하는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25.9%) 등을 이유로 들었다. 메타버스로 진행하고 싶은 채용 전형으로는 ‘면접 전형’(57.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적성 검사’(44.9%), ‘신규직원 교육’(40.5%), ‘채용설명회’(30.2%), ‘필기 시험’(14.1%) 등의 순이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메타버스 채용’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시민 100여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착공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종이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문자메시지(MMS, RC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발송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와 같이 고지를 했다는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는다. 고객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 설치된 문자메시지 앱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자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우편물 분실, 훼손 등 개인정보 유출에도 안전하다. 발송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객에게도 전자문서 발송이 가능하며,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국내 최고의 커버리지와 도달률을 자랑한다. 또한 통신3사가 제공하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앱을 기반으로 한 다른 공인문서중계사업자와는 달리 공공·민간기관이 고객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발송이 가능해 국내 최고의 커버리지와 도달률을 자랑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겨울철 미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0일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 시켰다. 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KJtimes=김봄내 기자]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지난 6개월간 아시아 통화 가운데 가장 약세였던 한국 원화의 가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기조로 인해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1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포인트(25bp) 올릴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면 어떤 업종들이 증권사들의 눈길을 받고 있을까. 10일 KTB투자증권은 게임업종과 관련, 드레이코 소각의 성패가 P2E 시장의 판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위메이드의 경우 드레이코 1000만 개를 매입한 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1000만 개는 드레이코 유통량의 약 18%에 해당하며 매입 가격은 0.123 위믹스 크레딧으로 지난 6일 종가 대비 프리미엄 약 38%가 가산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KTB투자증권은 위메이드의 경우 드레이코 매입 후 소각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의도하는 것으로 드레이코 가격 상승을 통한 신규 유저 유입이 다시 드레이코 가격을 상승시키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마중물 효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규 유저 유입 여력이 충
[KJtimes=김봄내 기자]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로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이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원 대의 차량 가격으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어 국내 전기차 모델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확정으로 예상치).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의 미원이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2021년 최고의 광고 캠페인 그랑프리와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65년간 미원이 '맛의 조연'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점을 MZ세대의 시각으로 창의적으로 풀어낸 것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미원이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영상광고축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 평가해 좋은 광고를 선정한다. 공정성과 대중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미원 광고의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대상㈜의 이번 그랑프리 및 은상 수상과 관련해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을 맡은 동서대학교 양웅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2021년 한국 광고계는 ‘미원’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양 교수는 “미원 광고는 조연으로서 MSG가 할 수 있는 조미 역할을 젊은 소비자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실제로 광고에서는 미원이 맛있는 음식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드
[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가 임인년을 맞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하는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한 사진행사를 10일(월) 서울 중구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진행한다. 올 설에도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10일간(1.7~1.16)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멤버스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의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혁신 제품들이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 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美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은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및 혁신상 24개를 비롯, 전시기간 중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약 90개 상을 받았다. ▲CES 2022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와 ▲10년 연속 CES 혁신상에 빛나는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 분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고루 수상했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evo)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선보인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에 관심이 집중됐다. 美 IT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올레드 에보(97G2)를 CES 2022 최고 TV(Best TV)로 선정했다. 매체는 “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와 美 IT 기업 IBM 이 10일 양자컴퓨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발표했다.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LG전자는 IBM 이 기업, 연구소, 학술기관 등 170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사로 참여하며 인공지능, 커넥티드 카,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IoT, 로봇 등 미래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개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는 IBM 과의 협력을 통해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IBM 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기술에 관한 교육을 지원받고 IBM 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포럼 등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IBM 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Continue’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 현대자동차는 ‘Continue’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해양에서 폐 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 운행기록계(
[KJtimes=이지훈 기자]'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사의를 표시했다고 전하면서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임직원)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0일 설명했다. 류 대표는 작년 11월 25일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지만 카카오페이 상장 약 한 달 만인 작년 12월 10일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469억원의 차익을 거두면서 먹튀 논란을 촉발했다.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가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해 왔다.…
[KJtimes=김승훈 기자]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이석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ICT 융합 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이러한 비전은 SK하이닉스가 SK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았고, SK텔레콤 분할로 SK스퀘어가 탄생하면서 반도체-통신-투자를 잇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 구조가 마련됐기에 가능했다. 또한 그동안 독립적인 영역이었던 반도체, 5G, AI 산업이 서로 융합하며 발전하는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SK ICT 3사 시너지 전략이 주효한다는 판단이 있었다. SK ICT 3사는 반도체, 5G, AI 등 다양한 ICT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두루 갖춘 기업이 드문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SK스퀘어의 혁신 투자 △SK텔레콤의 5G·AI 기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미래 혁신 기술을 지렛대 삼아 지속해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는 올 1월부터 박정호 부회장의 주도하에 유영상·이석희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