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옵티머스G 프로 국외 진출로 이제 일본도 쓴다.”LG전자는 4일,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Optimus G Pro L-04E)’를 이번 주부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첫 해외 출시하는 ‘옵티머스 G Pro’는 지난 2월 21일 국내 시장서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후 40일 만에 5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 Pro’는 5인치 대화면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며 “한국 출시 제품 대비 0.5인치 작아진 크기”라고 tjfaudgT다. 이어 “크기가 작아진 대신 인치당화소수(ppi)는 올라가 440ppi에 달한다”면서 “IPS의 저전력 특성으로 같은 사이즈의 AMOLED 디스플레이 대비 최대 50% 이상 소비전력이 낮
[kjtimes=견재수 기자]두산중공업은 4일, 인도의 국민 기업인 타타파워(Tata Power) CEO인 사르다나(Anil Sardana) 사장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편지는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인도 문드라 석탄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사르다나 사장은 감사편지를 통해 “인도 최초의 울트라 메가 프로젝트(Ultra Mega Project)인 문드라 발전소가 납기 전에 완성된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이는 양사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운영면에서도 정확성과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공사기간이 긴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주처로부터 감사편지를 받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그만큼 기술과 납기, 안전 부문 등에서 뛰어났음을 의미한다. 두산중공업 김헌탁 EPC BG장은 “이번 문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카드사와 이동통신사 간의 가맹점 수수료 협상이 4일 극적으로 타결됐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에 걸쳐 협상한 끝에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대승적 차원에서 인상된 카드 수수료율을 받아들기로 했다.이에 따라 카드사를 통한 통신비 자동이체 접수 대행이 재개되는 등 정상화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와 이동통신사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는데 SK텔레콤이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라면서 "대형가맹점과 수수료 협상이 큰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카드업계와 통신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수수료에 합의함으로써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카드사도 이동통신사들과 조만간 같은 합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kjtimes=이지훈 기자]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의 영양과 신선함을 살린 연어캔 제품 '알래스카 연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흔히 즐겨먹던 훈제연어와 달리 살코기로 구성돼 샐러드나 볶음밥, 파스타 등 요리에 쓸 수 있다. 참치캔처럼 한식 찌개용이나 반찬용으로도 가능하다.가격은 135g 용량 한개에 4480원으로 일반 참치캔보다 2배 이상 비싸다.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알래스카 연어'를 설 선물세트로 첫선을 보인 결과 한달만에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자 연어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판매 확대에 나섰다.CJ제일제당측은 "연어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생선으로 오메가-3를 함유한 건강식"이라며 "국내 참치시장이 4000억원 규모인 것을 고려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그룹이 올해 14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30대 그룹 사장단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인·공개했다.이들 기업의 투자 계획은 작년보다 7% 늘어난 것이다.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 석유화학, 철강이 주요 투자 분야다.자동차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신차 연구·개발과 양산이 주요 과제이고 반도체 사업에서는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설비 증설 등이 추진된다.OLED TV 패널 설비 투자, LTE 망 구축·품질 개선,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 시설 구축, 파이넥스 라인 확대(철강) 등도 덩치가 큰 사업이다.30대 그룹은 작년보다 1.5% 증가한 12만8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고졸 학력자 채용은 4만7000여명으로 작년보다 9.4% 늘어날 전망이다.4대 그룹 중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회사원 중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SK텔레콤으로 평균 9882만원에 달했다.등기임원은 삼성전자가 수위로 1인당 평균 52억원이었다. 이는 삼성전자 직원 평균의 75배에 달하는 것이다.롯데쇼핑은 남자 직원 연봉이 여자 직원의 2.6배로 성별 차이가 가장 컸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작년 SK텔레콤 4074명의 1인 평균 연봉이 9882만원으로 대기업 중 1위였다.SK텔레콤 다음으로 현대차(9433만원), 외환은행](9095만원), 기아차(9079만원), LG상사(9051만원) 등의 순이었다.또 한라공조(8885만원), SK(8633만원), 현대모비스(8384만원), 금호석유(8182만원), 삼성엔지니어링(8173만원) 등 5곳은 8000만원이 넘었다.삼성전자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970만원, LG전자는 6338만원, POSCO는 7858만원, 현대제철은 7945만원이다.조선업계 '빅3'인 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 등으로 인해 리콜한다고 밝혔다.미국 시장에서 최근 2년 연속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한 현대·기아차는 브랜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이번에 미국 시장에서 리콜되는 자동차는 약 190만대로 현대·기아차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지난해 11월 '연비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만에 다시 초대형 악재가 불거진 셈이다. 연비 사태 당시 현대·기아차는 미국 90만명, 캐나다 12만명 등 102만명에게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도 약 16만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미국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문제가 있는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소울 등 약 16만대"라면서 "미국에서와 같
[kjtimes=임영규 기자] 시티은행이 사기성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4일 시티은행에 따르면 최근 불법대출 문자메시지 홍보에주의보를 내렸다. 씨티은행은 자사와 자회사인 씨티판매금융서비스를 사칭한 불법대출 홍보가 급증하자 고객에게 주의해달라고 긴급 공지문을 보냈다. 문자메시지로 홍보문구를 발송하는 휴대전화는 '1544', '1566', '1599'로 시작되는 인터넷 번호를 뒷부분 바꿔가며 활용한다. 문자메시지 주요 내용은 '5천만원을 연 3.9%로 이용 가능한 고객이십니다. 9등급까지 한도 확인-1번' '타 금융권 고금리를 이번에 저금리로 부채통합 대출해주는 신상품이 나와서 안내전화' 등이다. '010'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하는 등 씨티은행 모씨로 사칭하기도 했다. 이 경우 '본인 인증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바로바론상품' '고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장혁과 이범수가 아찔하고도 짜릿한 맨손 결투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3일 방송된 15회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 일행이 있는 곳을 알아낸 유건(장혁)이 그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정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레 유건을 덮친 알 수 없는 고통은 중원과의 정면승부를 뒤로 미뤘고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목표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중원의 최측근인 연화(임수향)를 감금한 채 고문하는 유건의 무감정 눈빛과 서울에서 핵을 터트리겠다는 중원의 선언은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숨은 발톱을 드러낸 터. 이처럼 목표를 향한 두 남자의 무서우리만치 강한 집념은 서로를 향한 복수심과 검은 야욕이 위태롭게 커져가고 있음을 짐작케 해 더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윤서의 과거 ‘다크서클녀’ 사진이 공개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자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 3위에 입상, 그동안 고혹적인 섹시함과 단아함을 넘나드는 이미지 변신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온 장윤서의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지면 광고가 다시 한 번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면 광고 속 장윤서는 ‘뒤태 종결자’로서의 모습은 뒤로 한 채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다른 광고 속에서는 판다곰 인형을 안은 채 다크서클이 짙게 깔린 모습으로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귀여운 다크서클녀가 장윤서였다니~ 어쩐지 다크서클이 있어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사진 보기만 해
[KJtimes=유병철 기자] 클래지콰이가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4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대만까지 아시아 투어로도 이어진다. 지난 2009년 매진을 기록한 'MUCHO LIVE TOUR'(무쵸라이브투어) 이후 4년여 만에 갖는 단독콘서트에 벌써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지난 3월 대만에 이번 신보가 발매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콘서트 개최까지 이어졌다. 신보를 발매한 첫 주에 대만 최대 음원사이트인 KKBOX 한국음반 주간차트에서 소녀시대, 씨엔블루, G-DRAGON에 이어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세계에 팬들을 보유한 클래지콰이는 특히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클래지콰이는 지난 2월 신보 5집 'Blessed'를 발표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러브레시피'는 발매 첫 주부터 2주간 방송횟수(에어모니터 집계) 1위를 기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방송사 ㈜씨앤앰(cable more)의 대표 장수프로그램인 ‘좋은 세상 만들기’가 700회를 맞이한다. ‘좋은 세상 만들기’는 눈을 사로잡는 영상보다는 잔잔한 배경음악, 스케치를 한 듯한 삽화와 자막을 통해 삶의 교훈을 주고자 만든 ‘어른들을 위한 동화’ 프로그램이다. 2005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려 700회가 방송된 ‘좋은 세상 만들기’는 화려하진 않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을 선물해왔다.남아공 최초 흑인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의 일화를 통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아브라카다브라’를 우리 일상에 적용해 긍정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TV에서 쏟아져 나오는 부정적인 뉴스들 때문에 눈과 귀가 늘 피곤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4일 방영될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그룹 오프로드(지아이, 키노, 리오, 시환, 승훈)가 깜짝 요리대회를 개최, 최고의 요리왕을 뽑는다. 이번 요리대회는 ‘오프로드 원정대’ 제작진과 오프로드 멤버들이 묵고 있던 실제 캠핑장에서 즉흥적으로 벌어졌으며, 음식 재료는 스파게티면과 감자와 양파, 통조림 등의 최소한의 기본 재료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음식의 구입과 보관이 힘든 서호주 아웃백에서의 고된 촬영 일정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요리대회는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두 팀 모두 동일한 재료로 요리를 실시했다. 오프로드 멤버 모두 “평소 요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호언장담 했지만 같은 재료로 최고와 최악의 맛이 나는 요리를 만들어 낸 멤버들로 인해 현장은 웃음바다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멤
[KJtimes=유병철 기자] 2007년 초연 당시 국내 창작뮤지컬 계에 새로운 획을 그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싱글즈’가 오는 5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제작사 ㈜악어컴퍼니는 5월 11일부터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될 뮤지컬 ‘싱글즈’의 개막을 앞두고 새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강렬한 빨간색과 시원한 느낌이 물씬나는 상큼한 노란색이 화사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꼭 껴안은 사랑스런 커플의 모습이 눈에 띈다.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수헌 역의 장지우와 여주인공 나난 역을 맡은 유별라의 사랑스럽고도 흥미진진한 표정이 코믹하다. 특히 4인 4색의 개성만점 러브스토리로 젊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만큼 ‘연애가 쉬워진다’라는 메인 카피와 ‘실전연애코칭’이라는 서브카
[KJtimes=유병철 기자] 인피니트가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남자로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4월 4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친돌’로 변신했다. ‘우리가 사랑할 때’라는 제목의 화보에서 인피니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인피니트는 폴로 랄프로렌의 컬러풀한 피케 티셔츠 룩과 단정한 프레피 룩을 입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인피니트의 장기인 ‘칼군무’의 비결을 묻자 우현은 “자리를 찾아가거나 동선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팀워크가 좋아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야는 “데뷔해서 ‘칼군무’를 하니 데뷔 전 함께 프리스타일 힙합을 추던 친구들이 ‘로봇같다’고 놀리기도 했다. 어떨 땐 회의감이 들기도 했는데, 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