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라면업체 팔도가 90년대초 추억의 과자인 '깨봉', '두부감빠', '꽃게스낵' 등 3종의 스낵을 출시하며 7년 만에 스낵시장에 재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팔도는 스낵시장의 꾸준한 성장, 팔도 스낵 브랜드에 대한 향수, 기존 영업조직의 활용 등을 고려해 스낵시장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팔도는 올해 스낵사업에서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 벌크 사이즈(대용량) 제품으로도 스낵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팔도는 1986년 주력인 라면 보조품목으로 '팔도 놀부밥' 등 2종의 스낵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참여, 진출초기 '깨봉', '놀부밥', '두부감빠' 등의 히트작을 내놓았으나 2006년 라면, 음료사업에 집중키로 하고 사업을 접은 바 있다.이번에 20년만에 재출시된 '깨봉'은…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재훈 부장검사)는 타인 명의로 토지 등기를 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로 선종구(66) 전 하이마트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선 전 회장은 지난 2010년 1월 강원 춘천시에 있는 농경지 111㎡(33평)를 매입하면서 친구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 전 회장은 춘천에 골프장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며 인근 토지들을 타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대검 중수부 수사 때 드러나 조사가 이뤄졌다.검찰은 "수사 당시 문제의 토지가 기소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발이 들어와 현재 재판 중인 사건에 병합 기소했다"라고 말했다.선 전 회장은 하이마트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2000억원대 손해를 입히고 2008년 유진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하도록 도와준…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한다.스타벅스는 업계 처음으로 사회책임 경영의 국제 표준 ISO26000을 도입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경영 투명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전날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사회책임 경영 선포식을 열어 투명경영·고객행복·지역사회·동반성장·인간중심·친환경·커피원산지 등 7개 항목의 실적을 매년 공표키로 했다.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ISO26000 본격 도입으로 양질의 성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2주기 기일을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었다.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 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전 8시 추모식을 거행했다.추모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 김진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한승철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순으로 30여 분간 진행됐다.군산조선소, 서울사무소에도 사내 방송망으로 동시 중계됐다.현대중공업은 임직원 외에 지역 주민 등 일반인도 이날 오후 7시까지 분향할 수 있도록 본사 체육관을 개방했다.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은 기술교육원 대강당에 분향소를 마련, 추모식을 열었다.이에 앞서 20일에는 울산대학
[KJtimes=유병철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아시아나 항공 및 서울 주요 패키지 8개 여행사와 함께 4월 한 달간 4∙2∙8 DAY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한 달간 사이판 패키지 특가 상품을 제공, 여행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이판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리아나 관광청은 4·2·8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US$10 달러북과 마리아나 가이드북 및 지도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리아나 관광청은 4월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이판(428)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글자 ‘사이판’이나 숫자 ‘428’과 관련된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여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 전원에게는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윤미희 부장은 “수년간 진행하는 4·2·8 프로모션을 통해 4월 비
[KJtimes=유병철 기자] 같은 옷을 입은 배우 손예진과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각기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최근 촬영한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화보에서, 한선화는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여성스러운 레드 컬러 계열에 잔잔한 화이트 도트가 프린트된 같은 디자인의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우 손예진은 점퍼를 입은 채 긴 머리를 내리고 바위 위에서 도발적인 표정과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연출해 그 동안 보여줬던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의 그녀와는 또 다른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극중 이태백(진구)의 여동생 이소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중장기 여성인력풀 확대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은 21일 신입사원 채용에서 여성 비중을 늘리고 중간직급인 과장급 승진 비중을 높이는 근본적 여성인력 양성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백화점은 2010년 전체 대졸 신입사원의 27%에 불과한 여성 비중이 2011년에는 49%, 지난해의 경우 58%로 늘었다고 설명했다.신세계는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여성 신입사원 비중을 유지할 계획이다.또 조직의 '허리'격인 30대 여성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선 과장급 간부 승격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회사측은 실제 간부급 여성 사원의 퇴직율이 일반 사원보다 현저하게 낮다고 강조했다.신세계는 2010년 6.7%였던 여성 간부 비중을 올 3월 기준 14.6%까지 높였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인사담당 김정식 상무는 "올 3월 정기 승격 결과를 보더라도 신
[kjtimes=임영규 기자] 18개 국내 은행 중 신한·농협·제주은행에서만 전산장애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금융당국이 보안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 IT감독국 관계자는 “다른 은행에도 공격이 있었는지 아니면 신한·농협·제주은행 등 3곳을 겨냥한 표적 공격이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세 은행에서 장애가 발생한 시각에 우리은행도 디도스(DDoS·서비스분산장애)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지만, 내부 시스템에서 막아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통상적인 바이러스였는지 아니면 전산장애가 발생한 은행과 같은 종류의 공격이 들어온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이들 은행 간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경 신한·농협·제주은행 등 3개 은행과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등 2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기륭이앤이와 알앤엘바이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감사의견 비적정설을 이유로 이날 오전 이들 기업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자카르타 및 호주 시드니, 멜버른, 퍼스 지역에 대한 얼리버드 특가를 오픈했다. 발리 얼리버드 특가는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고객에 한하며 발권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에 마쳐야 한다. 요금은 64만원부터이며 날짜변경 수수료는 3만원, 환불수수료는 20만원이다. 자카르타 특가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 중 출발하는 고객에 한하며 4월 1일부터 5월 31일에 발권을 완료해야 한다. 요금은 7월 20일부터 8월 16일은 62만원부터, 나머지 기간은 54만원부터이다. 발리와 마찬가지로 날짜변경 수수료는 3만원, 환불 수수료는 20만원이다. 또한 호주 시드니, 멜버른, 퍼스 얼리버드 요금은 출발일이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이고 왕복요금은 65만6000원부터, 편도요금은 46만500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윤희가 무보정계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얼마 전 공개된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스틸 컷에서 낮은 굽의 신발을 신고도 8등신의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조윤희가 이번엔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무보정 사진으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20일 오후 조윤희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조윤희의 ‘스마일마켓’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CG 처리를 한 듯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는 조윤희의 모습이 담겼다. 무보정 사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비율과 몸매를 드러낸 조윤희의 모습은 마치 살아 있는 바비인형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 조윤희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남주가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김남주는 패션 매거진 W 4월호를 통해 지방시 아이웨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남주는 선글래스를 착용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발산, 럭셔리한 이미지를 배가 시키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김남주는 과감한 포즈도 서슴없이 제안하고 촬영 컷을 점검, 촬영각도까지 고민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김남주는 패셔니스타 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럭셔리한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남주 선글래스 하나로 포스 대박", "김남주 선글래스 착용했을 뿐인데... 분위기 진짜 멋있다", "김남주 섹시 매력 철철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W]
[kjtimes=임영규 기자] 메리츠화재는 제삼자 배정방식으로 55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정 대상은 싱가포르투자청(GIC)이다. GIC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국부펀드로 운용자산 규모만 276조에 이른다. 메리츠화재는 자본 적정성 개선을 위해 유상 증자를 추진해왔다. 신주 발행액은 1만1990원으로 보통주 462만8800주를 발행해 GIC는 4.57% 지분을 가지게 된다. 이번 증자로 메리츠화재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은 10%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RBC 제도 개정으로 4월에 RBC 비율 하락이 예상돼 자본 확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번 증자로 자본 적정성 제고와 더불어 영업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금융권이 21일 급여일을 앞두고 초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20일 방송사와 금융권을 강타한 사이버테러의 2차 피해 또는 추가 공격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무엇보다 1차 피해를 입은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 은행은 20일 동시 다발로 전산망이 마비돼 피해 확산이 예상됐던 곳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20일 전산 장애 2시간 만에 시스템 파일 오류를 복구했다. 지금은 원인 파악에 주력하면서 해킹 방어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농협은행과 달리 지점 컴퓨터가 감염된 게 아니라 본부 전산에 문제가 있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부 전산을 복구한 만큼 오늘 영업점 개점이나 ATM 사용에는 문제
[kjtimes=임영규 기자]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 따라 카드 사용이 크게 위축됐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 실적은 40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증가에 그쳤다. 이 수치는 협회가 해당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5년 이래 최저 증가율이다. 종전 최저치는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1월의 3.9%였다. 홈쇼핑, 이용원, 일반병원, 공과금서비스, 가전제품 등 생활 밀접 업종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2.8%에 불과해 평균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 당국의 신용카드 사용 억제와 체크카드 사용 권장으로 카드 승인액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6.3%로 전월보다 0.6% 늘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줄어드는 추세가 감지돼 경기 둔화가 서민 생활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