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영국 오스포드 공장의 자동차 생산 100주년을 맞아 1세기 동안 MINI를 생산했던 유럽 공장을 방문하는 유럽대륙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MINI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게 될 이번 투어는 옥스포드 공장에서 제조된 MINI 5대가 유럽 구석구석에 위치한 과거 클래식 Mini를 생산했던 공장 8곳을 방문하는 투어로,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슬로베니아의 노보 메스토(Novo Mesto), 이탈리아 도시 밀라노(Milan), 몰타(Malta)의 전 생산 공장, 포르투갈의 도시 벤다스 노바스(Vendas Novas), 스페인 팜플로나(Pamplona), 벨기에 스네프(Seneffe),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Amersfoort),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을 경유해 3월 28일 최초의 Mini가 생산된 옥스포드 공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옥스포드 공장은 1913년 3월 28일 최초의 차량인 ‘불노즈 모리스 옥
[KJtimes=유병철 기자] 신시컴퍼니는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대형 뮤지컬로 제작,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민족의 대표 가락인 ‘아리랑’이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아리랑’은 또 하나의 애국가나 다름없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대표적인 노래로, 신시컴퍼니는 이 소중한 자산을 지켜가기 위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노력들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전통 문화의 현대적 발전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아리랑’을 뮤지컬화 하기로 결정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풍요는 우리 선조들이 버텨내고 지켜내며 뿌려온 씨앗이다.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은 파란과 곡절이 많았던 일제 강점기, 그때 우리의 터전과 민족의 신념을 털어내고 던져 버렸다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송현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섰다. 최송현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9일 “최송현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공익 CF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하는 낮은 금리의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이다. 최송현은 “이번 공익 광고를 통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송현은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태희를 제치고 금융맨들이 선호하는 신부감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매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정은지의 다양한 표정연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처음 표준어 연기에 도전한 정은지는 안정적인 표준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극 중 정은지는 왈가닥 꽃집 소녀 문희선으로 출연, 박진성 역의 김범과 함께 오수(조인성)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역할. 다혈질에 행동력 있는 진성이 몸이라고 한다면 희선은 아이디어를 내는 머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그러면서도 진성과는 러브라인을 형성, 팬들에게 톡톡 튀는 매력이 있다고 해 ‘탄산커플’로 불리고도 있다.눈물 연기부터 발랄함, 사랑스러움까지 극 중에서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는 정은지는 문희선의 감정이 그대로 보여지는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캠핑이 가족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 단위 캠핑족들을 겨냥한 롯데 캠핑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상품은 특히, 캠핑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가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거실형 텐트와 테이블, 체어, 랜턴, 버너, 파이어캠프 등 기본적인 장비가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침낭, 장작 등 옵션 상품도 손쉽게 대여 및 구매할 수 있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캠핑 상품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값비싼 장비
[kjtimes=정소영 기자] 3월 감사보고서 제출 기간을 맞아 증시 퇴출 위기에 휩싸인 기업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불황 속에 탈출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선박·해운·건설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유가증권시장 8개와 코스닥시장 11개 등 총 19개 종목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 있다. 이 가운데 선박·해운·조선업에서 6개, 건설사 3개 등 장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업종이 가장 많았다. 해운업황이 장기간 이어진 이유로 선박펀드는 올해 총 245억원의 대규모 당기 순손실을 냈다. 코리아퍼시픽05호의 순손실은 무려 133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유가증권시장에서 코리아퍼시픽05를 포함한 선박투자회사 3개 종목은 지난 15일 감사법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올해 ‘의견거절’을 받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권위 있는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업계 최초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화질 성능 인증을 받았다.UL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화질의 기본 요소인 밝기 색 균일도 등은 물론 올레드TV만의 화질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감성화질 평가법'을 처음 적용했다.2010년부터 국제표준이 된 감성화질 평가법은 3차원 색공간을 활용한 화질평가 방법으로 깊이 있는 색 표현력과 명암비 등을 더욱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별도 광원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패널은 응답속도가 빨라 화면 움직임이 많은 액션영화나 스포츠 영상을 볼 때도 화면의 끌림이나 겹침 현상 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앞서 UL, TUV 라인란드, 인터텍 등 세계적인 인증 기관들로부터 울트라HD(UHD) TV에 대한 화질 성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최운식 부장검사)는 19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윤용로 외환은행장실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외환은행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과정에서 금리 약정 등과 관련, 불공정 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외환은행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주주로 있던 시절에 중소기업 3천여곳을 상대로 대출이자를 부당하게 받아 챙겼다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은 적이 있다.금감원은 외환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작년까지 '총여신이익율 개선 특별업무', '저수익여신 수익성 개선대책' 등 명목으로 중소기업 3000여곳과 체결한 4003여개 계좌에 대해 부당하게 금리를 인상한 사실을 적발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 현대 창업자 정주영 영예회장의 12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 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전 8시부터 추모식을 거행한다.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과 한승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고인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군산조선소와 서울사무소에도 사내 방송망을 통해 동시에 중계될 예정이다.임직원 외에 지역 주민 등 일반인도 분향할 수 있다. 분향소는 저녁 7시까지 개방된다.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날 기술교육원 대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할 계획이다.20일 저녁 7시 30분에는 울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은 앞으로 여성 임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대·중견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여성 인재 활용을 조사한 결과 향후 여성 임원 전망에 대해 43.8%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53.9%,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2.3%였다.기업 규모별로 대기업(58.1%)이 중견기업(39.1%)보다 여성 임원이 늘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컸다.그러나 전체 대상 기업에서 현재 대표나 임원중 여성이 1명이라도 있는 곳은 23.7%에 그쳤다.신입 여직원의 업무 역량을 묻는 말에 78.6%는 '남성과 비슷하다'고 했고 '남성보다 우수하다'는 13.9%, '부족하다'는 7.5%였다.여성이 남성보다 우수한 역량으로 '친화력'(37.5%), '성실감·책임감'(35.9%), '창의성'(26.0%)을 차례로 꼽았다.부족한 역량으로 '리더십'(36.2%), '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중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한 현지 맞춤형 제품인 '꽌윈(觀運) TV'(LA6800)를 출시했다.LG전자는 19~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이 제품은 스탠드에 중국인들에게 번영과 평안을 상징하는 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탠드와 베젤의 색깔도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붉은색으로 했다.고화질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했으며, 대화형 언어를 듣고 동작하는 'Q보이스'와 동작을 인식하는 '패턴 제스처' 기능을 강화했다.매직리모컨으로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고, TV와 스마트폰 등을 손쉽게 연결하는 '태그온' 기능도 갖췄다.특히 중국 전통놀이인 마작 게임과 중국 요리 레시피 등 중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LG전자는…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본격 웨딩 시즌을 맞아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고객에게 전 세계 하얏트 호텔 리조트에서 무료 숙박을 할 수 있는 골드 패스포트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예식에 사용하는 금액에 따라 골드 패스포트 보너스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된 포인트로는 전 세계 45개국 하얏트 호텔에서 무료 허니문 숙박을 즐길 수 있다. 예식 비용으로 미화 1만불 이상 사용 시 2박 무료 숙박의 기회를, 2만불 이상 사용 시 3박, 3만불 이상 사용 시 4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웨딩 전문팀의 세심한 서비스, 야생화 정원에서 펼쳐지는 가든 웨딩 등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전 세계 하얏트 호텔 리조트 무료 숙박의 행운도 얻을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증권은 19∼21일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총 5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141호(1스탁 최고 부스터형)’는 원금손실이 발생하면 삼성전자 주식으로 상환하는 ELS다. 가입 4개월 이후부터 1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연 최고 수익률은 8.01%다. 조기상환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평가가격이 100% 이상이면 삼성전자 수익률의 2배를 지급한다. SP5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136호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원금비보장형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연 최고수익률은 8.10%다. 이 밖에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 북해산 브렌트원유 최근월 선물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이 힘쓰고 있는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소비자 평가단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다.택배업계에서 일반 소비자들로 구성된 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하는 첫 사례라는 이유에서다. 회사 측에 따르면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2월 초부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택배 서비스 평가단 ‘CJ택배사랑’의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운영 한달여 만에 긍정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개선 아이디어 100여 건, 모니터링 200여건이 접수됐고 특히 야간 전문 택배 서비스 도입, 여성 택배배달원 늘리기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들이 나왔다는 게 CJ대한통운의 설명이다.한편CJ택배사랑은 서울, 경기 및 광역시 거주 일반 소비자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매달 CJ 및 타사 택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모니터링 결과와 서비스 모
[kjtimes=서민규 기자]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공히 피비린내가 날 것으로 우려된다. 19일 한국거래소는 3월 감사보고서 제출 기간을 맞아상장폐기 위기에 몰린 종목을 공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8개, 코스닥시장 11개 등 총 19개 종목이 상장폐기 위기에 몰렸다. 상장폐지 위기 기업들의 업종별로는 선박·해운 5개사, 건설 3개사, 조선 1개사 등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선박투자회사인 코리아05호∼07호 3개 종목이 지난 15일 감사법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올해 들어 상장폐지 사유인 '의견거절'을 받은 것은 이들 업체가 처음이다. 해운 업황 부진이 장기간 이어진 탓에 이들 선박펀드는 올해 총 245억원의 대규모 당기 순손실을 냈다. 코리아05호의 순손실이 13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선박펀드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