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국내 철강 종목이 강세다.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한 데 따른 것.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1% 상승한 33만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영흥철강도 전 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1890원에 거래됐다. 현대제철은 0.12% 오른 8만3100원에, 세아베스틸도 2.57% 상승한 2만7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KDB대우증권 전승훈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중국 고로철강 업체들의 톤당 평균 열연 마진(이윤)이 올해 최고수준을 웃돌았다”면서 “이는 실수요 등이 개선되기 시작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옵티머스 뷰는 올해 3월 출시한 이후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판매됐으며 이번에 중동으로 시장을 확대했다.옵티머스 뷰는 5인치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4:3 비율을 채택해 전자책 등을 읽을 때 가독성이 높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고화질 LCD IPS 화면을 장착했으며 LG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Q메모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도 탑재했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인 '패블릿(phablet, 전화와 태블릿의 합성어)' 시장이 올해 1700만대에서 빠르게 성장해 5년 내에 1억대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객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다면 한 호텔에서 2개 이상의 회사가 숙박업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해운대씨클라우드호텔㈜이 부산 해운대구를 상대로 낸 숙박업 영업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원고는 2010년 11월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의 객실 28개를 이용해 숙박업을 하겠다며 영업신고서를 제출했지만 해운대구가 반려했다.같은 해 8월 이 호텔 객실의 91%인 383개를 분양받은 코오롱씨앤씨가 이미 숙박업 영업신고를 마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1개의 집합건물에는 1개의 숙박업 신고만 가능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원고가 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공중위생관리법 또는 그 하위 법령 어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은 7일 485명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삼성은 부사장 48명, 전무 102명, 상무 335명 등 총 485명의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2010년 490명, 2012년 501명보다는 줄어든 규모이다.삼성은 총 승진자는 줄었으나 신임과 발탁 승진은 늘어났다고 밝혔다.신임 승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5명으로 팀장급 실무 책임 임원을 대폭 보강했다. 2011년의 경우 318명, 2012년은 326명이었다. 또 승진 연한을 뛰어넘어 발탁된 경우는 74명으로 역시 2011년 41명, 2012년 54명보다 훨씬 많았다.특히 2년 이상을 뛰어넘어 발탁된 경우는 17명으로 역대 최대이며 30대도 4명이나 포함됐다.30대에 상무로 승진하는 삼성전자 류제형(38) 부장은 3년 빨리 발탁된 경우다. 제조기술 전문가인 그는 최초의 A3프린터 근본설계와 LED TV 발열문제 개선 등 제조혁신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에 2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동양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각각 200만원을 내놨다. 최고치다. KDB대우증권은 190만원, 한국투자증권 185만원, 우리투자증권 180만원, 삼성증권이 170만원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하나대투증권은 가장 낮은 150만원을 제시했다.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145만500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에는 145만4000원으로 다소 내렸으나 작년 12월 29일 종가(105만8000원)보다는 37.4% 상승했다. 코스피는 이 기간 6.8% 올랐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에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PC와 반도체 등 다른 부문에서도 내년에 성장세를…
[KJtimes=유병철 기자] 환상적인 무대메커니즘과 보편적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 12월 2일 다시 막을 올렸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러브스토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들을 식민지화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 하던 시절, 포로로 잡힌 아이다는 장군 라다메스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암네리스와 결혼이 예정돼있던 라다메스는 아이다를 만난 뒤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아이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화려한 시각적 향연이다. ‘아이다’의 무대장치는 가히 놀랄 만 하다. 순수한 하얀 빛의 현대 박물관, 태양신 호러스의 눈, 온통 붉은 빛으로 춤추는 누비아, 푸른 물결이 넘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 콘서트 축하를 위해 게스트로 참여한다. 백지영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하동균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ARK’에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지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하동균의 콘서트를 위해 작년 9월에 올림픽공원 88호수 주변 무대에서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 ‘비로우 더 서피스(Below the Surface)’에 이어 올해에도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자처해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해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인 백지영과 하동균은 하동균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영화 ‘원스’의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무대에는 또 어떤 듀엣을 선보일는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첫 방송을 가진다는 소식과 함께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발표했던 시크릿은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는 다른 마이너 코드의 프렌치 일렉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함께 감각적이고도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변신에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드라마와 감정신들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시크릿 특유의 포인트 안무가 이번 음악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이 이번 ‘토크 댓’에서는 “기존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 대신 12인의 안무팀을 등장시켜 시크릿이 아닌 안무팀 위주로 댄스가 진행될 것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효림이 여행 셀카를 공개하며 청순한 민낯과 무결점 투명 피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서효림이 국내뿐 아니라, 호주, 일본, 홍콩 등을 여행하며 찍은 자신의 여행 셀카를 공개한 것. 서효림은 국내의 한옥마을 외에도, 호주의 강가, 홍콩과 일본의 길거리 등지에서 그녀 특유의 환한 웃음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담긴 여행 셀카를 선보였다. 사진 속 서효림은 화장기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청순한 민낯을 보여주기도, 따뜻한 퍼를 입고 여신 포스 물씬 풍기는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머리를 질끈 묶고 혀를 빼꼼이 내미는 귀요미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발산했다. 특히 민낯 셀카를 통해 무결점의 투명 피부를 공개해 청순미를 과시했으며 선글라스에 얼굴이 묻힐…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뮤지컬계를 종횡 무진했던 김다현이 내년에도 여세를 몰아 공연계의 대세로 활약할 전망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김다현은 올 한해 뮤지컬 '라카지', '락 오브 에이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서편제', '쌍화별곡'과 연극 '엠.버터플라이'에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그룹 야다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김다현은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시작으로 '헤드윅', '프로듀서스', '돈주앙' 등 유수의 공연에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복무 중에도 국방부가 6·25전쟁 6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에 참여한 창작 뮤지컬 ‘생명의 항해’로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미 전역 전부터 무수한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아온 김다현은 제대 후 복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한지혜와 정려원이 같은 프린트의 후드 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지혜와 정려원이 착용한 아이템은 귀여운 올빼미 캐릭터가 돋보이는 후드 집업으로 심플한 캐주얼한 패션에도 감출 수 없는 자체발광 미모를 과시했다. 한지혜는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그레이 컬러 후드에 올빼미 프린팅이 돋보이는 후드 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작가 역할을 맡은 정려원은 화이트 컬러의 올빼미 후드 집업으로 편안한 홈 웨어룩을 선보였다. 두 여배우가 착용한 올빼미 후드 집업은 럭키슈에뜨 제품으로 올빼미 캐릭터를 모티브로 트렌디하고 위트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어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둘 다 이렇게 귀여워
[KJtimes=유병철 기자] 강남으로 무대를 옮겨 더욱 강력해진 대한민국 대표 오피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그 주인공 영애씨를 더욱더 막돼먹게 만들며 속을 까맣게 태우는 인물이 있다.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사장과 과장의 이유 없는 구박을 받는 영애 앞에서 엉덩이를 씰룩이며 애교를 떨고, 훈남 신입사원에게 온갖 과잉친절을 버무려 꼬리를 치는 그녀는 바로 태희.다소곳하고 순진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성형빨을 내세워 신분상승과 남자의 사랑까지 독차지하려는 ‘못돼먹은(?)’캐릭터 이다. 노처녀 영애와 돌싱 지원에게 느끼는 공감과는 다르게 미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그 나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태희는 영화 ‘써니’의 박진주가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가진 것이라고는 예쁜 얼굴 밖에 없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22일부터 25일 제외) 전 세계의 색다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즌 핫 초콜릿을 판매한다.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영국인들이 즐겨먹는 치즈 스콘, 크리스마스 이브 정찬 후 먹는 홈메이드 크리스마스 푸딩, 애프터눈 티에 빠지지 않는 작은 샌드위치와 더불어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의 화이트 와인을 사용한 보르도 크렘 브륄레, 프랑스 로렌 지역 스타일로 구운 베이컨 조각, 그뤼에르 치즈를 넣어 만든 키슈, 홈페이드 초콜릿과 크리스마스 쿠키 등이 제공된다. 특별히 자리에 앉자마자 제공되는 환영 식음료로는 크림을 많이 넣어 작은 수저로 떠먹는 베네치아…
[kjtimes=임영규 기자] 카드사에 대한 금융 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이 먹혀 들지 않고 있다. 이들 카드사는 여전히 높은 카드론 금리로 현금 장사를 하고 있는 것. 이에 금융 당국은 카드론 약관을 만들어 금리인하요구권을 명시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조만간에 고객들의 인하 요구가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카드사들이 20%~28% 미만의 고금리를 적용하는 카드론 고객은 전체의 20~65%에 달했다. 카드론이란 카드사가 회원에게 신용도와 이용 실적에 맞춰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금융 당국이 ‘약탈적 대출 소지가 큰 카드 리볼빙 서비스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저신용 고객이 카드론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커 카드사 간에 유치 경쟁이 일어난 상황이다. 20%~28% 미만의 고금리를 받는 카드론 회원…
[kjtimes=견재수 기자]대한전선이 재도약할 수 있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대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그 이유다.무엇보다318%라는 높은 증자비율과 대형 증권사의 불참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업계에선 이번 유상증자 성공을 두고 대한전선의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하고 있다.대한전선이마지막 시장성 채권인 BW 조기상환청구에 대응할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유동성 위험을 완전히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대한전선은 수익성 향상과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조만간 안양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이를 통해 연간 약 4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우발채무와 이자비용 부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