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12월 한 달은 콘서트 업계의 최대 성수기이자 가장 치열한 전쟁기이다. 연중 모든 콘서트의 40%가 11월 말부터 12월 한 달 사이 연말 시즌에 몰려 있으며, 최근 가수들의 수익 창구가 음반 • 음원에서 콘서트로 옮겨오며 가수들의 공연 횟수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국내 콘서트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에 따르면 매년 콘서트 업계 평균 성장률은 8%대, 다만 작년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 K, 불후의 명곡 등 보컬형 음악 프로그램이 선전하며 콘서트 업계 비수기인 상반기에 대중 가수들의 공연이 흥행을 이룬 결과, 작년 성장률이 이례적으로 15%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작년 콘서트 시장은 1000억 원 대에서 1500억 원 대로 올라섰고 공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하지만 올 2012년의 경우는 작년의 이례적…
[KJtimes=유병철 기자] 지산리조트가 오는 11월 30일 12/13 시즌 오픈한다. 오픈 당일에는 스키장 방문객 모두 리프트 무료 이용 및 렌탈과 강습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오픈 2일차 이후부터는 슬로프 오픈 상황과 성수기, 준성수기, 비수기 기간 등 운영 상황에 따라 최대 50%까지 기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 무료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신촌 노선과 신림/사당 노선을 증설해 서울 지역의 고객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 청주 유료노선을 신설하는 등 셔틀 버스 신규노선을 추가했다. 셔틀버스 이용자는 시즌 전 기간 렌탈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피카드 가입자에게는 가입시 무료 리프트권 1매 제공은 물론, 2개 시즌 동안 리프트 35%, 렌탈 50%, 강습 30% 할인과 함께 마일리지 혜택이 추가되어 시즌 내 리프트권 6회째 구매시 50%, 11회 차에는…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랑스 NO.1 명품 브랜드 꼬달리(CAUDALIE)가 지난 27일 신사동 고릴라 인 더 키친에서 각종 뷰티 전문가, 프레스 등을 상대로 새로운 안티에이징 라인 빈엑스퍼트(VINEXPERT)를 소개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꼬달리는 마치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과학적이면서도 신비한 디스플레이를 연출했다. 포도 줄기에서 얻어지는 자연과 과학이 만난, 즉 자연과 새로운 기술력의 결합을 보여준 것. 또한 빈엑스퍼트라인의 메인 컬러인 챠콜그레이로 프렌치적인 감성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빈엑스퍼트 라인은 유럽 론칭 후 5년 동안 프랑스 안티에이징 시장 판매율 1위를 달성한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꼬달리의 4번째 안티에이징 특허 성분 레즈베라트롤 올레일이 새롭게 함유되었다. 이 성분은 피부 속으로 당 성분이 침투했을…
[KJtimes=유병철 기자] 요즘 출산을 앞둔 부부 사이에서 베이비문이 떠오르고 있다. 베이비문이란 ‘허니문’에서 따온 말로 부모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마지막으로 단 둘이서 보내며 애정을 확인하는 휴식 여행이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베이비문을 떠나면서 국내에서도 알려지게 되어, 허니문에 이어 또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내일여행 허니문여행 전문 브랜드 ‘자기야’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베이비문 상품을 6월까지 선보인다.임산부를 위해 내일여행이 엄선한 필리핀 세부의 고급 리조트에서 스파와 크루즈투어, 식사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출발자 전원에게 아기의 탄생을 기대하며 라텍스 베개를 제공하며, 명품브랜드 화장품, 면세점 VIP쿠폰, 비즈니스좌석 업그레이드의 서비스를 선보인다.내일여행 관계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만인의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총 4종류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패키지Ι은 디럭스 룸 1박, 버니니 클래식 스파클링 와인 2병과 함께 치즈 케이크가 제공된다. 가격 22만5000원. 패키지Ⅱ는 수페리어 룸 1박, 버니니 블러쉬 2병, 치즈케이크가 제공된다. 가격 24만5000원. 패키지Ι과 패키지Ⅱ를 이용하는 고객은 성인 2만원 어린이 7500원의 추가 금액으로 조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Ⅲ는 이그제뷰티브 룸 1박과 최고급의 EFL 라운지에서 2인 조식뷔페와 해피아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객실에서 스파클링 와인인 버니니 클래식과 치즈케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9만5000원. 패키지Ⅳ는 좀 더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주니어스위트 1박과 풍성한 뷰
[kjtimes=견재수 기자]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 장녀 남모(37)씨가 법원에 파산·면책 신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채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주장이 제기 돼논란이 일고 있다. 남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파산신청 이후에도 남씨가 외국을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점을 들어고의적인 채무 회피 의혹을 제기해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법조계와 관렵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홀딩스의 최대주주 남승우 사장의 장녀 남모씨가 40억원에 달하는 채무 변제를 이행하지 못해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지난 2010년 4월쯤 전 남편 박모씨가 운영하는 네이쳐글로벌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정모씨에게 40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같은 12월 네이쳐글로벌
[kjtimes=김현진 기자]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 청약이 순조롭게 출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1일과 22일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는 일반공급 1~3순위 청약을 받았다. 그 결과 전용면적 84㎡ A타입 등 6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뿐만 아니다. 전용면적 101㎡, 113㎡, 128㎡ 등 중대형 일부 주택형도 1순위 마감에 합류했다. 3개 주택형은 3순위 마감됐다. 전체 11개 주택형 가운데 9개가 순위 내 마감된 것이다. 지난 22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선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3일 현재 3순위 청약을 접수 중인 대원·계룡건설·금성백조 등도 3개 단지 총 16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8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약 호조세가 나타나면서 업계에선 고무적인 반응이다. 동시분양은 중복청약이 불가능해 청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2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위성사업 부문을 자회사 'KT샛'으로 분할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다.이에 따라 KT는 다음 달 1일 KT샛을 출범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500억원이며 KT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대표이사는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이 겸임한다.KT샛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위성사업 영역을 확대해 세계적인 위성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KT는 "전 세계 위성서비스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KT는 부동산 전문 자회사 'KT에스테이트'를 강화하고 콘텐츠 전문 자회사 'KT미디어'를 설립하는 작업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이 회사는 다음 달까지 보유 중인 부동산 자산 일부를 KT에스테이트에 현물 출자해 부동산 임대·개발·운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건설은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롯데건설은 ‘2012년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청라·김포집단에너지 현장의 ‘에너지월드’ 품질분임조는 ‘지역난방 열배관 공사 공법개선으로 열공급 일정 준수’라는 주제로 발표해 은상을 획득했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분임조는 ‘시공 전 기술 검토를 통한 TBM(Tool Box Meeting) 품질안전 향상’을, 주택사업본부 용인 신동백 APT 현장의 분임조는 ‘콘크리트의 부위별 최적 배합 설계에 따른 원가절감 및 품질…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태와 관련, 피해자들이 사이트 운영업체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서창원 부장판사)는 23일 감모씨 등 323명이 SK커뮤니케이션즈, 이스트소프트 등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미성년자이거나 법정 대리인의 소송 위임이 적법하지 않은 일부 원고의 청구를 각하하고, 나머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 측이 보호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등의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감씨 등은 ‘1인당 50만원씩 총 1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사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해킹에 악용된 소프트웨어를 만든 이스트소프트,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국가…
六歳の時、1933年秋、父に従って日本に渡って行った。 当時彼の父親は、静岡県熱海市の鉄道トンネル工事現場で作業員として働いた。 1945年、彼は、早稲田大学機械工学科1年生に在学中だったとき、国の独立を迎え、韓国に帰って来た。 1963年陸軍少将で予備役編入した後、1964年、朴正煕大統領の特使として日本に派遣され、生涯にわたって、日本と "切っても切れない"関係を結ぶことになる。 彼が故朴泰俊ポスコ名誉会長である。 朴前名誉会長の一生を照明するときに欠かせないのは "日本"との縁である。 朴名誉会長が日本の幕後で繰り広げた神話的物語は、日本でも広く知られるほどである。1965年に締結された韓日協定幕後の接触のために、なんと10ヶ月の間、北海道から九州まで日本列島を回った。 この過程で、日本最大の製鉄所である八幡製鉄(現、新日本製鉄)の会長であり、日本鉄鋼連盟会長だった稲山義弘社長など縁を結んだ。 朴名誉会長は、稲山社長など日本の財界の核心人物積んだ厚い親密なよしみを土台に、日本政府と鉄鋼業界を説得して1969年、浦項製鉄が日本から対日請求権の資金を引っ張って、工場を建てるのに決定的な役割をした。 日本がなければ、浦項製鉄はなかったのかもしれない。 炉を建設するお金も対日請求権資金から出たし、製鉄所の運営も、日本新日鉄から学んだのである。 両国財界の交流チャネルを構築したのも
[kjtimes=이지훈 기자]오비맥주는 연말 음주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음주 119' 절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전음주 119'는 ▲한가지 종류의 술로 ▲하루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적정 음주량만큼 ▲밤 9시까지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홈페이지(www.obbeer.co.kr)에도 '건전음주 119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해 WHO가 권고하는 1일 적정음주 정보,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소개하고 있다. WHO가 제시한 하루 적정 음주량은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이다. 오비맥주는 또 사내직원들로 '카스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을 결성, 대도시의 소매점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술을 사려는 청소년에게 신분증 확인을 유도하는 'Show ID(신분증을 보여주세요)' 캠페인과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
여섯 살 때인 1933년 가을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시즈오카 현 아다미 시의 철도 터널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했다. 1945년 그는 와세다대 기계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때 광복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왔다.1963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뒤 1964년 박정희 대통령 특사로 일본에 파견되면서 평생에 걸쳐 일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된다.그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다. 박 전 명예회장의 일생을 조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일본’과의 인연이다. 박 명예 회장이 일본 막후에서 펼쳤던 신화적 이야기는 일본에서도 회자될 정도다. 1965년 체결된 한일협정 막후 접촉을 위해 무려 10개월 동안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일본 열도를 돌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일본 최대 제철소인 야하타 제철(현 신일본제철)의 회장이자 일본철강
[kjtimes=견재수 기자]LG가 청소년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특허출원도 돕는 등 미래 특허한국을 이끌 발명영재 키우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LG는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제14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훈 LG 상무, 김병오 심사위원장(양진중 교장), 학생,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바람개비 블라인드(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계룡중 2학년 박건우)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등 3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중·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 관계자는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시작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뮤지컬 ‘엘리자벳’에도 등장하는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의 자살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자유주의인 황태자 루돌프가 이루어질 수 없는 마치 베체라와의 사랑을 위해 신분도 목숨도 버린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실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소품과 무대장치도 비엔나 공연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19세기 후반 제국주의가 서서히 무너지고 산업화가 시작되는 변화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화려함과 모던함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무대는 최대한 간결하고 세련되게 제작되었으며 비엔나에서 직접 공수한 디테일하고 화려한 120여 점의 가구와 소품들이 무대의 빈공간을 가득 채웠다. 여기에 찬란한 황금빛과 화려한 색채의 대가인 세계적인 화가 구수타프 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