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田(韓国中部)=豊浦潤一、釜山=中川孝之】韓国大統領選は27日、選挙戦が始まり、保守系与党セヌリ党、朴槿恵氏(60)とリベラルの最大野党民主統合党、文在寅氏(59)の有力2候補が、それぞれ重点地域とみなす地方都市で遊説を始めた。 文氏は、地元でありながらセヌリ党の地盤でもある釜山を第一声の場所に選び、「すべての国民の思いは一つ、政権交代だ」と叫んだ。朴氏は、保守票の上積みを狙い、中部の中核都市・大田市で演説し、「私が韓国初の女性大統領になれば、政治に驚くべき刷新と変化がもたらされるだろう」とアピールした。 読売新聞 11月27日(火)11時47分配信 ================================================= 한국 대선 유력 2 후보가 유세 시작 【대전 (한국 중부) = 토요 우라 쥰이치, 부산 = 나카가와 타카유키】 한국 대선은 27일 선거전이 시작. 보수 여당인 새누리 당, 박근혜 씨 (60)와 자유의 최대 야당 민주 통합 당, 문재인씨 (59)의 유력 2 후보가 각각 중점 지역으로 간주 지방 도시에서 유세를 시작했다.문씨는 자신의 고향 지역이면서 새누리 당의 지반이기도 부산을 첫유세장으로 선정, "모든 국민의 생각은 하나, 정권 교체"라고 외쳤다. 박씨는 보수 표의 상
[kjtimes=견재수 기자] MB정부 출범 후 5년 동안 전국의 아파트 전세값이 37%나 폭등했지만 매매가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의 매매가는 30%이상급등했으며, 서울·수도권과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아파트 전세값 변동을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인천·신도시 등 수도권 전반적으로 20~30%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광역시와 기타 시·도 지역도 40~50%대의 급등세를 보였다.이 같은 상승세는 2009년 하반기 이후 과도한 집값 상승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돼 집을 사고파는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예비 주택 수요층의 매수 지연과 반값 아파트를 표방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전·월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상선은 27일,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유창근 전 해영선박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석희 부회장은 지난 2010년 현대상선 대표이사로 취임해 3년간 재직하다가 이번에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유창근 사장은 현대상선에 20여년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그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해운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창근 사장의 해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탁월한 경영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현대상선은 해운
[kjtimes=견재수 기자]LG유플러스는 27일, ‘개인정보 안심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안심팩은 각종 개인정보 유출, 명의 도용, 금융사기 등으로부터 개인의 정보와 신용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개인정보안심팩’은 LG유플러스가 NICE신용평가정보㈜와 제휴를 맺어 제공한다. 구성은 명의보호서비스와 금융사기방지서비스, 개인정보안심보상서비스 등으로 되어 있다. 명의보호서비스의 경우 명의 도용에 의한 국내 대부분의 온라인상에서의 본인확인(공인인증서, 신용카드, 휴대폰 인증)이나 실명확인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본인확인 과 실명확인 이용내역, 차단내역을 조회할 수도 있다. 명의 도용 시에는 SMS나 이메일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금융사기방지서비스의 경우 개인의 신용조회 발생 시 실시간 SMS로 통보되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가 영국의 카메라 전문 권위지 '왓 디지털 카메라'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9명으로 구성된 이 잡지의 편집위원회는 갤럭시 카메라에 탑재한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젤리빈'의 편리한 사용성과 와이파이·3세대(3G) 통신망을 이용한 공유 기능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다.이어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다른 모든 카메라가 따라가야 할 방향을 최초로 대담하게 선보인 카메라일지 모른다"며 "연결성 뿐 아니라 감동을 주는 많은 기능을 갖췄다"는 점을 시상 배경으로 들었다.왓 디지털 카메라는 1997년 창간한 디지털 카메라 잡지로 디지털 카메라와 장비에 대한 사용기와 구매 안내를 제공하는 권위지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갤럭시 카메라는 지난 8월 독일 IFA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이달 8일 영국을 시작으로 세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330개 병원과 손잡고 에너지 소비를 10% 줄이기에 나선다.시와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7일 전국 최초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수요 10%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측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환경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병원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신재생에너지생산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적극 대응하는데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인제대학교 부속상계백병원 등 서울시병원회에 소속된 330개 회원병원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이상 줄이는 것을 약속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에 지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3일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 능력 및 연구 환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상시험 인프라 가치 극대화, 글로벌/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 임상개발 요구 등을 해결하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관리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은 ‘개념증명(
[kjtimes=견재수 기자]SK하이닉스가 27일,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지속경영 우수실천기업을 발굴해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유일의 정부포상. 사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경영대상’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08년 민간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인 2009년에는 기업인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또 한 번 수상했다.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지속가능경영기업을 대표하는 큰 상을 수상한 만큼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속경영 선도기
[KJtimes=유병철 기자] 대작 뮤지컬들이 쏟아진 올 겨울 뮤지컬 대격돌에서 흥행을 선점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관객들의 기다림 속에 드디어 3차 티켓을 오픈 한다. 11월 27일에 오픈하는 ’황태자 루돌프’ 티켓은 크리스마스이브 12월 24일 마티네 공연과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의 공연이다. 개막 첫 주부터 93%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공연 개막과 함께 쏟아진 뜨거운 입소문으로 예매율이 급증해 티켓 예매 순위 정상을 달리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연인들이 볼 만한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티켓 예매에 가속도가 붙었고, 연말 송년 모임을 위한 단체 기업들의 관람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3차 티켓 역시 관객들의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19세기 오
[kjtimes=이지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는 '쿠론', '쟈뎅 드 슈에뜨'에 이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슈콤마보니'는 2003년 디자이너 이보현씨가 론칭한 슈즈 브랜드로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스터드 장식, 과감한 컬러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국내에선 주요 백화점에 모두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일본, 중국, 홍콩, 두바이 등 19개국의 유명 백화점 및 편집샵 등에도 입점해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서 2010년 디자이너 석정혜씨의 잡화 브랜드인 '쿠론', 2012년 디자이너 김재현씨의 여성복 브랜드인 '쟈뎅 드 슈에뜨'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설명했다.이 회사 엄정근 상무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수는 브랜딩, 생산, 수출 등에 노하우와 플랫폼을
다음달 일본은 총선거를 앞두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우경화된 외교안보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아베 총재는 총리가 되면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무라야마 담화’ 및 ‘고노 담화’ 취소를 시사하고 있다. 특히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강제성을 부정하는 입장을 강화했다. 집단자위권 행사와 군대 보유를 명기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과서 검증제도도 침략의 역사를 부인 또는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베의 우경화 전략은 한차례 실패로 끝난 적이 있었지만 또다시 들고 나왔다. 2006년 아베가 총리였을 때 '자유와 번영의 호(弧)'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동남아·중앙아시아 국가들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7일 '2008~2012 MB정부 결산' 자료를 내 현 정부가 출범한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아파트 전세가격이 37.17% 올랐다고 밝혔다.기타 시도가 51.28% 급등해 가장 상승폭이 컸고, 5대 광역시(인천 제외)도 46.32%나 올랐다.수도권에서는 서울이 32.16%, 경기도가 33.01%, 신도시가 26.61%, 인천이 24.94% 각각 상승했다.서울에서는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를 누린 강서구가 42.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구(39.66%), 중랑구(35.97%), 마포구(35.74%), 영등포구(35.18%) 등 비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경기도는 화성시(74.07%)와 하남시(51.24%)의 상승률이 50%를 넘어섰고, 지방에서는 전라북도(63.71%)와 전라남도(63.61%) 등 호남권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최근 5년 동안 전셋값이 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나라가 극과 극 반전매력을 뽐냈다. 장나라가 최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동일 인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무엇보다 장나라는 잡지 레이디 경향 12월 커버 모델로 나서면서 고품격 섹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일상 스냅 샷을 통해서는 동안 종결자다운 귀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찔한 뒤태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농익은 여성미를 과시한 성숙한 모습과 두툼한 패딩 점퍼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무장한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뤘던 것. 카멜레온 같은 완벽 변신으로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낸 장나라의 색다른 모습이 강력한 ‘나라짱 홀릭’을 유발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엔프라니㈜는 미국판 ‘도전! 슈퍼모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 마뉴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신개념의 파운데이션 By Jay 듀얼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제이 마뉴엘은 미국의 유명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에서 도전자들의 미션 현장 디렉터로 출연했으며 ‘미스터 제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타이라 뱅크스를 비롯해 데이빗 보위,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로 실력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By Jay 듀얼 파운데이션은 매년 미국 유명 4대 컬렉션 300여개 쇼의 메이크업과 프로듀서를 담당하는 제이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제품이다. 1단계, 에센셜 성분이 피부 보습과 탄력을 선사하는 Jay 젤 파운데이션과 2단계, 듀얼 헤
[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인 관광객의 가파른 증가세로 2015년에는 연간 중국인 입국자가 5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27일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율은 일본을 꾸준히 웃돌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 추세가 유지된다면 2015년에는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 수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3년간 일본인 입국자 수 증가율이 2010년 -0.9%, 작년 8.9%, 올해 10월 현재까지 14.4%를 기록한 데 비해 중국인 입국자 증가율은 같은 기간 42.1%, 18.7%, 43.0%를 각각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일본인 입국자 증가율이 향후 3년간 10%, 중국인은 25% 증가한다고 봤을 때 2015년 두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각 500만 명으로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중국인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25%, 일본인은 35%를 차지하고 있다. 김기영 연구원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외국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소비 관련 종목에 꾸준한 관심을 둬야한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