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대표 기업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1997년 이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말과 2011년 말 국내 10대 그룹 대표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1조원에서 47조원으로 318.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액은 15년사이 92조원에서 625조원으로 579.6%, 총자산은 111조원에서 613조원으로 449.0% 각각 늘어났다.부채비율은 349.2%에서 119.4%로 229.8%포인트 감소했다.10대 그룹 대표기업은 각 그룹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대한항공, 한화 등이다.롯데쇼핑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매출은 1조9000억원에서 22조2000억원으로 1057.4%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총자산 증가율은 각각 1170.4%와 1402.9%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40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12월 31일 2012년의 마지막 날을 뜻 깊은 시간으로 장식할 ‘김동규와 함께하는 12월의 마지막 밤에’라는 주제로 디너 콘서트와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디너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리츠칼튼 서울 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닝 공연 후 레몬 발사믹 향의 지중해식 러시아산 광어요리, 발사믹 양파와 허브 리코타 까넬로니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등 6코스의 식사가 제공된다. 김동규의 콘서트는 저녁 9시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이 날 김동규는 헨델의 오페라인 ‘세르세’ 중에서 페르시아의 왕 세르세가 부르는 아리아인 ‘옴브라 마이 푸’,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투우사의 노래’, 전세계가 사랑하는 명곡인 이탈리아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칼라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장 HOT한 뮤지컬들과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2013 Hot New Musical Festival(이하 핫앤뉴뮤페). 핫앤뉴뮤페는 CJ EM 공연사업부문이 주최하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오는 12월 12일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공연된다. 그동안 크고 작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핫앤뉴뮤페 무대는 그동안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들의 주옥 같은 넘버 20여 곡을 한 무대에 모으고 10여명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단 한번의 빅쇼가 될 전망이다. 단순한 무대의 나열이 아닌 기존 뮤지컬 갈라쇼와 차별화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단 한 번의 특별한 공연이 될 것 이다.2013년 다가올 뮤지컬 파라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향기로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인 이니스프리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달콤한 스위트 베리향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포근한 마일드 브리즈 향을 입힌 홈퍼퓸과 캔들, 고체향수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 세트와네일 3종세트 총 9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캔들은 식물성 천연 유래 소이왁스와 면심지를 사용해 향은 더욱 풍부하고 오래가도록 하면서 연소 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캔들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우드스틱을 꽂아 사용하는 홈퍼퓸은 스틱을 많이 꽂을수록 향이 강하고 빠르게 퍼져 나가는 제품으
[KJtimes=유병철 기자] 여행지로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올해 러시아 최고의 호텔로 롯데호텔모스크바를 선정했다. 러시아에서 영업 중인 유수의 해외 특급호텔 체인을 꺾고 우리의 토종 브랜드가 1위로 뽑혔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지난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주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12’에서 롯데호텔모스크바가 러시아 전역의 파크 하얏트, 리츠칼튼, 래디슨, 인터콘티넨탈, 매리어트 체인 등을 누르고 러시아 베스트 시티 호텔로 선정됐다. 한국의 토종 특급호텔이 외국에 나가 직접 건물을 짓고 한국식 서비스를 그대로 살려 사업을 한다 했을 때 국내외 호텔업계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 그러나 타역에서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에서 전체 1등을 거머쥐었단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마포지점(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고려아카데미텔ll 3층)과 서초동지점에서 각각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마포지점은 22일 투자세미나를 개최하며 채정훈, 김인선PB가 강사로 나와 ‘주식시장 전망 및 종합자산관리 상품'을 주제로 강의한다. 서초동지점에서는 23일 같은 주제로 강의하며 강사는 국제문PB팀장이다.문의는 KDB대우증권 마포지점(02-3272-0166), 서초동지점(02-3474-8390)으로 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호주 자동차 만족도 조사 1위에 등극했다. 최근 호주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는 ‘2012년 캔스타 블루 자동차 만족도 조사(2012 Canstar Blue motoring awards)’를 했다. 그 결과 현대차가 최고 만족도 기업에 올랐다. ‘캔스타 블루’는 호주 최고 권위의 리서치 업체인 캐넥스(Cannex)사에서 자동차, 식품, 전자제품, 가구 등 생활 관련 분야별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발표하기 위해 설립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 ‘캔스타 블루’는 이번에 3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500명의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했다. 그 다음 별 1개부터 5개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현대차는 이 중 종합 만족도 부문과 신뢰도 부문, 가치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별 5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카드는 21일, 모바일게임 대표기업인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 잡은 모바일게임에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더해 업종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라는 컴투스의 서비스 정신은 우리 회사의 CS 마인드와도 딱 들어맞는 것”이라면서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양사가 힘을 합쳐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양사가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협력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에서 제6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Samsung Young Design Award)'를 개최했다.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대학 졸업생 중 30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미래 지향적 전자 제품 디자인 공모전. 이탈리아 디자인 협회(ADI)가 인정하는 권위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시에서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자기기(Electronics for Urban Mobility)'를 주제로 총 14개 작품이 최종 후보로 올라 19일 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금상은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빈센초 오키핀티의 어린이들의 소풍과 나들이를 도와주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아리아나(Arianna)가 차지했다.또 은상은 바깥과의 소통
[kjtimes=김봄내 기자]한때 온라인 서점 5위를 달리던 대교리브로가 업계 경쟁에 밀려 문을 닫게 됐다.21일 출판계에 따르면 교육 기업 대교는 지난 20일 출판사에 공문을 보내 다음달 31일 대교리브로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교는 공문에서 "리브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연내 사업을 철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리브로는 2001년 도서 유통 사업을 시작해 2010년 9월 온라인 사업 부문을 대교에 매각하면서 대교리브로로 운영됐다.대교리브로는 매각 직전인 2009년 연매출이 315억 원으로 국내 온라인 서점 가운데 5위를 기록했지만 출판계 불황이 깊어지고 온라인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영난에 시달렸다.경영난이 심해지면서 이달 초에는 매각설이 불거져 인터파크INT가 인수 여부를 검토…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통신업계 A사 B사장이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본격적으로 커피전문점 사업에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탓이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은 최근 대리점인 C와 커피전문점을 결합한 D카페를 선보였다고 한다. 그러자 최근 정치권을 비롯한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경제민주화’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D카페는 작년 10월 서울 삼성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후 부천과 일산, 종각에도 차례로 선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문을 연 종각점은 단일 매장으로는 가장 큰 400㎡ 규모라는 전언이다. 반면 A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커피전문점은 A사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닌 제휴 형태로 일부 공간에 입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피전문점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카드가 코스트코의 수수료율을 두 배 이상 올려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9~20일 자사와 계약한 대형ㆍ일반 가맹점 60여만곳에 여신금융전문업법(여전법) 개정에 따른 새 수수료율을 알리는 공문을 보냈다.특히 지나치게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는 비판을 받은 코스트코에는 지난 20일 현행 수수료율인 0.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 후반의 수수료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카드는 코스트코와 5년간 독점 계약을 맺고 다른 가맹점보다 현저히 낮은 0.7%의 수수료율을 적용해왔다. 계약 기간은 약 2년6개월 정도 남았다.삼성카드를 비롯한 신용카드사는 오는 22일까지 가맹점에 수수료율 변경을 통보해야 한다. 가맹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전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다음 달 22일까지 협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가 중소상인과의 상생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한 당일과 다음날 대형마트 등록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개점 여부를 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홈플러스는 마포 합정, 관악 남현, 오산 세교점 개점 여부를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중소상인들과 합의를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20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 다른 대형마트들과 함께 전통시장 등 중소 유통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점을 자제하고 최소한 월 2회 자율 휴무를 시행하겠다는 원칙에 합의했다.이어 15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1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다.그러나 출점 자제 원칙에 합의한 당일 오산시에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을 신청한 사실이 밝
[kjties=김봄내 기자]지식경제부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지난달 매출액 합계가 작년 10월보다 6.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5개월(4∼8월) 연속 감소했다가 추석 성수기의 영향으로 9월에는 소폭 늘었다.품목별 감소율은 식품이 9.2%로 가장 컸고 의류, 가전·문화 제품은 각각 6.9%, 6.3%였다. 스포츠용품(-5.5%), 가정생활용품(-3.4%), 잡화(-2.8%)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모두 부진했다.구매 건수는 4.4%, 구매단가는 2.3% 줄어드는 등 소비자의 구매 행태에서도 영업 부진이 드러났다.지경부는 경기 침체와 의무휴업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의 매출은 0.4% 줄었다.여성정장과 남성 정장의 판매가 10.6%씩 줄었고 잡화 판매도 5.7% 감소했다. 가정용품과 외국 유명상표 제품은 각각 5.6%, 4.8% 늘었다.1인
[KJtimes=유병철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가 “금전관리는 부모님께 맡겼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11월 21일 발행되는 스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12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돈 관리는 부모님께 전적으로 일임해 정확한 것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연기자를 떠나 젊은이로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이민호는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다. 계획이나 일정 등 모든 것을 내가 직접 세운 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맡고 싶은 배역에 대해 이민호는 "청춘 드라마 속 반항아 역할도 좋고, 지금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당시 이민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 햇살 같은 맑은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아 스태프들에게 “역시 이민호”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