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전우치 커플’ 차태현-유이가 달콤한 단풍나무 키스를 나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극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전우치가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과정에서 홍무연과 나눴던 입맞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비가 많이 내린 뒤라 습기가 많고 추웠던 상황. 차태현과 유이는 핫팩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두꺼운 파카를 입고도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추위와 싸워야 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얇은 한복 하나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1월 14일 제주 롯데호텔 샤롯데 룸에서 제주감귤농협과‘트로트 여왕’장윤정은 제주감귤산업의 발전과 감귤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및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상큼하고 달콤한 제주감귤의제주감귤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됐다.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10주년 기념콘서트를 가졌던 장윤정은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활동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왔던 차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청정제주의 제주감귤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앞으로 제주감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또한 양측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감귤 홍보 및 가격 안정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감귤농업인 실익 증
[kjtimes=김봄내 기자]김중겸 사장이 떠난 한국전력공사가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한전은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조인국 국내부문 부사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로 회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전날 김 사장 이임 직후 상임이사와 주요 처·실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비상경영위원회는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겨울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송·변전 설비 등 주요 시설의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정비하도록 담당자를 임명한다.또 전력수급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4개 지역본부에도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즉시 대처하며, 수요관리가 중요한 만큼 수요관리 담당 직원 2492명이 주요 계약자 4560호를 전담 관리한다.한전은 당분간 대규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김영애와 염정아가 함께 찍은 밀착 고부 셀카가 화제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김영애와 그 뒤에서 다정스레 백허그를 하며 미소를 띄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를 통해 서로 팽팽히 맞서는 고부 지간으로 등장,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김영애와 염정아는 당시 극 속 대립관계와는 다른 훈훈한 분위기의 반전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약 1년 6개월여가 지난 지금,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철부지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바람 잘 날 없는 고부 지간으로 다시 만난 김영애와 염정아가 ‘로열 패밀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드라마 속에서는 좌충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화려한 외모에 솔직 당당한 자신감 넘치는 홍승아 역의 송민정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공개됐다. 세련미와 도시적인 느낌이 가득한 신여성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 사진 속 송민정은 극 중 쌍둥이 자매언니 홍승희(황선희)의 결혼식 장면을 위해 브라운 계열의 원피스에 배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태프와 함께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환한 미소로 연기 연습에 한창인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기도. 특히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송민정의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70년대 시절에 찾아볼 수 없는 미모인 듯?”, “미모가 물이 올랐네요. 예뻐요~!”. “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희진이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화기애애한 회식 촬영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법조계 집안 출신의 차도녀 변호사 정선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그녀가 실제 촬영장에서는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사한 따도녀의 면모를 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은 장희진(정선우)이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 전직원들이 이보영(이서영)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회식 장면으로 촬영할 때는 캐릭터 간에 묘한 긴장감이 맴돌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실제 회식 자리처럼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특히 장희진은 드라마 속에서 이보영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털털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현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희
[KJtimes=유병철 기자] '엄친딸' 최송현이 고려대학교 강단에 섰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송현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정경관에서 미디어학부생들을 대상으로 'The Production Process of Korean Dramas'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고대대 미디어학부 박지훈 교수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시종일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중국 북경대학과 남경대학에 최송현의 강의가 전송돼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강의 후 질의답변 시간에서도 성실한 답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진중함이 녹아 있는 수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송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의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KTF 임원이었던 A씨를 업무상 횡령 및 사기혐의로 15일 검찰에 고소했다.KT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가 전 KTF 임원과 해외여행을 갔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A씨가 사적인 용무를 공무로 속여 여행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KT는 A씨가 2008년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해외여행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행비를 '공식행사'에 사용된 비용이라고 속여 회사 예산을 편취했다면서 "이는 사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여행을 하면서 법인카드를 임의로 사용한 행위는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한다고 KT는 덧붙였다.KT는 "이번 일로 회사의 재산상 손해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것도 고소를 한 이유"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가 김광준 검사에게 3000만원을 건냈다는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전망한 기업이 10개중 9곳이나 됐다. 내년 투자계획을 올해보다 축소하겠다는 기업도 4개가까이나 됐으며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곳도 적지 않았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영환경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업체 가운데 91%가 내년 경영환경을 비슷하거나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36%는 올해보다 내년도 투자계획을 축소하겠다고 밝혔고,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곳도 15%에 달했다. 내년도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할 것…3% 성장 힘들어우선 내년도 경영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했다. 내년 경영환경에 대해 ‘올해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동일하다’는 의견도 29%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
[kjtimes=김현진 기자]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은 후 만기 이전에 중도상환 할 경우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과하다는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동안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상담 286건을 분석한 결과 “수수료가 과하다”는 비율이 30.4%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22.7%, “수수료 부당청구“ 16.4%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중도상환에 대한 설명을 잘 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겨우 넘긴 537명(53.7%)에 불과했으며, 80명(8%)은 “설명도 없었고 도장만 찍었다”고 답했다. 또 담보대출 경험자 463명(72.7%)는 대출 거래 시 은행 등 금융사업자가 중도상환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정했다고 응답했다.은행 등…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4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역대 은행장 16명을 초청해 은행 경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은행의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듣기 위해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와 은행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대 은행장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우리은행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순우 은행장과 정재철, 김상찬, 이석주, 설홍렬, 박명규,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이관우, 배찬병, 김진만, 황석희,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前은행장 등 역대 은행장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선배님
[kjtimes=견재수 기자] 인도에 상륙한 렉스턴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달 대대적인 론칭 이후 뭄바이와 뉴델리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하이데라바드와 첸타이 등 7개 도시에서 추가로 론칭이 이뤄진다. 쌍용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지난달 인도에 론칭한 렉스턴 W (수출명 렉스턴, 이하 렉스턴)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20일 하이데라바드, 첸나이를 비롯한 9개 도시로 판매지역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론칭 지역은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첸나이(Chennai), 벵갈루루(Bengaluru), 푸네(Pune), 루디아나(Ludhiana), 파티알라(Patiala), 찬디가르(Chandigarh) 등 7개 도시다. 렉스턴은 지난달 17일 대대적인 공식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도 뭄바이(Mumbai)와 뉴 델리(New Delhi)에서 「쌍용 렉스턴 바이 마힌드라」라는 서브 네임을 달고 판매되고 있으며, 최신설비를 갖춘…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을 15일 공식 오픈했다.전시 제품과 공간 구성을 차별화해 고객 체험·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 있다.매장 내부에 ▲이용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옵티머스G, 84인치 초고해상도(UD) TV 등 최첨단 전략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명품관' ▲고객 맞춤형 전시공간 등이 있다.외관을 유리 소재와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으로 꾸며 매장 바깥의 고객과도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구조로 돼 있다.특히 이용객 움직임에 따라 영상과 배경음악이 바뀌는 높이 약 30m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미디어폴)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제품 전시 공간 외에도 브랜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휴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 10곳중 6곳은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경영 환경에 대해 설문한 결과 62%가 이같이 답했다.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29%였다. 그러나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9%에 그쳤다.특히 내년 구조조정 계획을 묻는 말에 85%는 '없다'고 했으나 15%는 '있다'고 답했다.구조조정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자산 매각, 인력 감축, 사업 철수 등 직접적인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투자 축소에 따른 간접적인 고용 감소 효과와 맞물려 내년 국민 경제의 전체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내년 경영계획 수립시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46%가 내수 여건 악화를 꼽았고 이어 수출 여건 악화(28%), 원자재 가격 등 비용 상승(15%), 자금…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스타레이크 시티 신도시' 개발 사업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하노이 시청에서 북서쪽으로 5㎞ 떨어진 서호(西湖) 지역에 여의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7.6㏊(63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해 상업·업무용지, 정부기관 부지, 주거용지를 개발하고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 25억2800만달러 중 1단계 사업비로만 10억6800만달러가 책정된 초대형 개발사업이다.이 사업은 대우건설이 1996년 처음 제안했지만 이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사태로 지연되다 2006년 베트남 투자기획부의 투자허가 승인으로 본 궤도에 올랐다.대우건설이 100% 지분을 가진 하노이 THT법인이 개발 주체로 나서 최초의 민간 주도 한국형 신도시 사업으로 꼽힌다.알제리 부그줄 신도시(대우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한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