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황태자 루돌프의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이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았다. 올 연말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 받았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개막 첫 주부터 93%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12월 25일 공연까지 오픈된 티켓 또한 현재 80% 이상 판매되었고 연말 송년 모임을 위한 기업들의 단체관람 문의도 쇄도 하고 있다. 보통 초연 공연의 경우 공연 개막 후 몇 주가 지나서야 관객 입소문을 통해 관객 몰이가 시작되는데 비해 ‘황태자 루돌프’의 경우는 이례적으로 개막 첫 주부터 매진에 가까운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공연 개막과 동시에 쏟아지는 작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올 겨울 연인들이 볼 만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티켓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 초연을 축하하기 위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올해 3분기 수익이 작년 20억 8천만 달러에 비해 23억 9천만 달러로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으로 작년 대비 140.4%가 증가한 9275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포괄손익은 2920만 달러로 지난해 6080만 달러보다 108.2% 증가했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러한 매출 향상은 여객과 화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이 증가한 것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승객수는 2012년 3분기까지 1489만2743명을 돌파하여 작년 같은 기간 1238만5025명에 비해 20.2 %의 증가했다. 화물 수송은 20만1070톤을 운반하여 전년의 같은 기간 16만9334톤보다 18.7% 증가했다. 여객 ASK(Availability Seat Kilometer)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새로운 항공기의 도입으로 비행 빈도수가…
[KJtimes=유병철 기자] 캘빈클라인 진이 커플 무스탕 재킷을 출시했다. 캘빈클라인 진만의 샤이니한 광택 소재가 돋보이는 무스탕 재킷은 슬림한 핏으로 디자인되어 착용시에 더욱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스커트, 팬츠 등 다양한 하의와 스타일링 해도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며 유니크한 네이비 컬러로 출시되어 모던한 느낌의 캐주얼 룩을 완성시켜준다. 디자인과 힘께보온성도 겸비했다. 간절기부터 꾸준히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남녀 커플로 출시돼 선물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가격 42만8000원.…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어기고 휴일에 영업해온 코스트코 코리아의 프레스톤 드래퍼 대표는 15일 "휴일 영업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서울시 행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국의 법을 위반하면서 휴일영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김용석(민주통합당) 부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드래퍼 대표는 "우리는 소송을 제기 안 했지만 법원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조례가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근거해 우리도 영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유청(민주통합당) 의원이 "(코스트코가) 한국법에 도전하는 것이냐"고 묻자 "코스트코는 유료 고객 상대로 한정 품목만 취급하기 때문에 동네 구멍가게에서 판매하는 물품과 달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처음으로 1억대를 넘어섰다.16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세계 시장에서 휴대전화를 1억300만대 팔아 시장점유율 27.2%를 차지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성장한 판매량이다. 2분기의 9300만대와 비교해서도 1000만대를 더 팔았다. 한 분기에 휴대전화를 1억대 이상 판매한 적이 있는 제조사는 노키아뿐이었다.노키아는 지난해 4분기까지만 해도 판매량 1억1350만대를 기록하며 분기당 1억대 행진을 계속해왔으나 올해로 접어들면서 시장 영향력이 계속 줄고 있다.3분기 판매량도 2분기보다 80만대 줄어든 8290만대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도 2분기보다 1.2%포인트 감소한 21.9%였다.애플은 3분기 2690만대를 판매해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ZTE(1600만대)·LG전자(14
[kjtimes=김봄내 기자]한ㆍ일 재무장관회의가 오는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일본의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재무상이 만나 세계ㆍ지역 경제 동향과 양국의 경제 상황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엔 양국 재무부 고위 간부들도 참석한다.한일 재무장관회의는 8월 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양국 관계가 냉각되자 무기한 연기됐다.박재완 기재부 장관이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재무상을 만나 회의 개최에 합의하고서 이번에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한ㆍ일 재무장관회의는 2006년에 처음 열리고서 이번이 5번째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한지민이 재능 기부로 영화 엔딩노트의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 엔딩노트는 개봉과 동시에 배리어프리버전으로도 공개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이란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및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 엔딩노트의 내레이션 제안을 받은 한지민은 배리어프리 영화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 흔쾌히 재능기부로 작업에 참여했다. 엔딩노트는 평생을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 정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된 그가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또한 배우 한지민과…
[KJtimes=유병철 기자] ‘전우치 커플’ 차태현-유이가 달콤한 단풍나무 키스를 나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극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전우치가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과정에서 홍무연과 나눴던 입맞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비가 많이 내린 뒤라 습기가 많고 추웠던 상황. 차태현과 유이는 핫팩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두꺼운 파카를 입고도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추위와 싸워야 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얇은 한복 하나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1월 14일 제주 롯데호텔 샤롯데 룸에서 제주감귤농협과‘트로트 여왕’장윤정은 제주감귤산업의 발전과 감귤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및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상큼하고 달콤한 제주감귤의제주감귤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됐다.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10주년 기념콘서트를 가졌던 장윤정은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활동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왔던 차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청정제주의 제주감귤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앞으로 제주감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또한 양측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감귤 홍보 및 가격 안정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감귤농업인 실익 증
[kjtimes=김봄내 기자]김중겸 사장이 떠난 한국전력공사가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한전은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조인국 국내부문 부사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로 회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전날 김 사장 이임 직후 상임이사와 주요 처·실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비상경영위원회는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겨울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송·변전 설비 등 주요 시설의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정비하도록 담당자를 임명한다.또 전력수급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4개 지역본부에도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즉시 대처하며, 수요관리가 중요한 만큼 수요관리 담당 직원 2492명이 주요 계약자 4560호를 전담 관리한다.한전은 당분간 대규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김영애와 염정아가 함께 찍은 밀착 고부 셀카가 화제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김영애와 그 뒤에서 다정스레 백허그를 하며 미소를 띄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를 통해 서로 팽팽히 맞서는 고부 지간으로 등장,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김영애와 염정아는 당시 극 속 대립관계와는 다른 훈훈한 분위기의 반전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약 1년 6개월여가 지난 지금,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철부지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바람 잘 날 없는 고부 지간으로 다시 만난 김영애와 염정아가 ‘로열 패밀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드라마 속에서는 좌충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화려한 외모에 솔직 당당한 자신감 넘치는 홍승아 역의 송민정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공개됐다. 세련미와 도시적인 느낌이 가득한 신여성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 사진 속 송민정은 극 중 쌍둥이 자매언니 홍승희(황선희)의 결혼식 장면을 위해 브라운 계열의 원피스에 배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태프와 함께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환한 미소로 연기 연습에 한창인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기도. 특히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송민정의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70년대 시절에 찾아볼 수 없는 미모인 듯?”, “미모가 물이 올랐네요. 예뻐요~!”. “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희진이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화기애애한 회식 촬영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법조계 집안 출신의 차도녀 변호사 정선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그녀가 실제 촬영장에서는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사한 따도녀의 면모를 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은 장희진(정선우)이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 전직원들이 이보영(이서영)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회식 장면으로 촬영할 때는 캐릭터 간에 묘한 긴장감이 맴돌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실제 회식 자리처럼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특히 장희진은 드라마 속에서 이보영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털털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현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희
[KJtimes=유병철 기자] '엄친딸' 최송현이 고려대학교 강단에 섰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송현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정경관에서 미디어학부생들을 대상으로 'The Production Process of Korean Dramas'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고대대 미디어학부 박지훈 교수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시종일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중국 북경대학과 남경대학에 최송현의 강의가 전송돼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강의 후 질의답변 시간에서도 성실한 답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진중함이 녹아 있는 수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송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의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KTF 임원이었던 A씨를 업무상 횡령 및 사기혐의로 15일 검찰에 고소했다.KT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가 전 KTF 임원과 해외여행을 갔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A씨가 사적인 용무를 공무로 속여 여행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KT는 A씨가 2008년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해외여행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행비를 '공식행사'에 사용된 비용이라고 속여 회사 예산을 편취했다면서 "이는 사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여행을 하면서 법인카드를 임의로 사용한 행위는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한다고 KT는 덧붙였다.KT는 "이번 일로 회사의 재산상 손해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것도 고소를 한 이유"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가 김광준 검사에게 3000만원을 건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