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16일(현지시간) 산둥성 지난시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부회장, 천윈화(陳雲華) 둥펑위에다기아 동사장,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샤껑(夏耕) 산둥성 부성장, 수슈웨이(蘇樹偉) 지난시 부시장 등 정부 관계자 및 기자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3’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시장에서 ‘K3’는 동급 차량을 압도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상품경쟁력으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해 줄 새로운 전략 차종”이라며, “K5, K2와 함께 중국에서도 기아차 ‘K시리즈’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KJtimes=유병철 기자] “재밌어요.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지금은 저에게 딱 맞는 것 같아요.”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선 초짜 배우의 소감치고 꽤 당돌하다. 김효연은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비운의 여인 루시존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극장 작품임에도 공연예매 사이트 뮤지컬 부문에서 대작들과 나란히 경쟁하고 있는 ‘셜록홈즈’에 출연 중인 김효연은 일본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한국에 와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2006년 그룹 에이 브릿지 멤버로 가수 생활을 시작, 올해 초 이기찬과 함께 음악프로그램 MBC ‘뮤직매거진’을 진행하며 가수가 아닌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초연된 ‘셜록홈즈’의 여주인공에 낙점되면서 또 다시 낯선 도전에 나섰다. “가수로써 무대에 서다보니 무대에 대한 두려움은…
[KJtimes=유병철 기자] 제주신라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커플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해 스위트 크리스마스 얼리버드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위트 크리스마스 얼리버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10월 새롭게 오픈한 제주신라호텔의 품격 있고 프라이빗한 공간 라운지 S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따뜻한 벽난로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서재로 꾸며진 라운지 S에서는 올 데이 티 스낵 서비스, 이브닝 월드 티 타임, 익스프레스 체크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데이 티 스낵 서비스는 코바 원두커피, 차, 생과일 주스, 쿠키, 초콜릿을 무제한으로 제공하여 따뜻한 차를 마시며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브닝 월드 티 타임에는 제주 야생차와 중국, 영국 유명차를 마시며 라운지 S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익스프레스 체크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주인공 김희선이 야외 촬영장 한 구석에서 떡실신한 상태로 잠들어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드라마 스태프가 몰래 찍은 이 사진은 김희선이 통나무 벤치에 누워 비닐을 덮은 채 곤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다. 요즘 부쩍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모포 대신 비닐 우비를 덮었는데 하필이면 침대가 쓰레기통 바로 옆에 있어 노숙자를 연상케 한다. 김희선의 발밑에는 대본과 필기도구가 놓여 있어 대본을 읽다가 지쳐서 잠이 든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은 요즘 전국을 돌며 촬영 중인데 바쁜 스케줄에 쫓겨 절대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상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새우잠으로 보충하지만 피로가 누적돼 거의 탈진할 정도라고 한다. 나중에 이 사진을 본 김희선은 “데뷔 이후 최대의 굴욕사진”이라고…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동물사랑실천협회(CARE)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BMW 그룹 코리아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유기 동물 견사 및 묘사 보수, 동물 돌보기와 보호소 청소 등의 봉사 활동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한 사료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을 설립한 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국 21개 전시장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The new Passat)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출시로 신형 파사트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 지난 8월 선보인 신형 파사트 2.0 TDI모델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2.5 가솔린 모델은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5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동력 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6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엔진의 조합은 최고출력 170마력(5,700rpm), 최대토크 24.5kg.m(4,250rp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제로백 9.2초에 최고 속도 190km/h, 공인연비는 10.3km/l이다(신연비 기준).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멋진 사운드의 5기통 엔진은 4기통 엔진에 비해 더욱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발휘하도록 해준다. 여기에 키리스 엑세스 &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파일럿과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리어 어시스트, 18인치 알로이휠(Bristol) 등 한국고객의 정서를 반영한 편의장치가 탑재된다. 또한 한국형 3D…
[kjtimes=견재수 기자] 누적생산 차량 1500만대,생산 차량을 일렬주차 시키면 지구 한 바퀴 반(약 6만km)에 해당한다. 매출액은 4배, 내수와 수출판매실적은 5배나 증가했다. 2002년 10월 17일 출범한 한국지엠이 지난 10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 온 발자취다. 한국지엠이 17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회사 출범 이 후 10년여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천5백만대(CKD 포함)를 돌파하며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 후 판매 실적 증진과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자동차산업과 회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지엠의 누적 차량 생산은 전체 판매량의90% 이상이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지난 2010년 3월, 1천만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매년 폭발적인 성장으로 2년 반 만에 5백만대를 추가했다. 올해 9월까지의 생산량을 더하면 10년
[kjtimes=이지훈 기자]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피겨 여왕’ 김연아를 위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를 선보였다. 루이 비통은 15일 김연아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글로벌 매장에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오더 트렁크 제작 프로젝트는 루이 비통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인 동시에 유니세프의 국제 친선대사 등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연아를 위해 제작된 것이다.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는 지난 1월 김연아가 본인의 스케이트에 맞는 사이즈와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루이 비통 프랑스 공방의 스페셜 오더 담당자와 직접 논의한 이후, 약 9개월이라는시간을 거쳐 제작됐다. 또한 루이 비통은 내년 초에 같은 디자인의 트렁크를 추가로 제작해 김연아의 친필 사인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료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등 음료 1136종의 당(糖)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한 잔(300㎖)에 평균 4.5∼10.8g의 당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섭취량의 9∼22%에 이르는 것이다.종류별로는 스무디와 핫초코의 당 함유량이 약 32g으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티(31g), 에이드(26.7g), 녹차라떼(22.3g)가 그 뒤를 이었다.커피류 제품의 당 함유량은 헤이즐넛라떼 20g, 화이트초콜렛모카 16g, 바닐라라떼 15.1g 등이었다. 아메리카노에 흔히 넣는 시럽과 설탕도 1회분 당류 함량이 2.5∼6g이었다.식약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스타벅스, 커피빈코리아, 맥도날드, 파리바게트 등 22개 업체 1만2500여 매장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 참여 업체는 ▲당류 등 5대 영
[kjtimes=견재수 기자]SK텔레콤이 VoLTE(Voice over LTE)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5에 VoLTE에 버금가는 고음질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SK텔레콤은 아이폰5의 고음질 기능인 '와이드밴드 오디오'를 내년 초부터 지원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와이드밴드 오디오 구축을 계기로 음성통화 경쟁의 초점이 '끊김 없는 서비스'에서 '음질'로 한 차원 격상할 것으로 예상했다.와이드밴드 오디오는 AMR-WB(와이드밴드) 코덱으로 음성 주파수 대역폭을 2.2배 넓힘으로써 통화 음질을 높이는 기능이다. 이 코덱은 롱텀에볼루션(LTE) 특화 서비스인 VoLTE의 고음질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따라서 와이드밴드 오디오는 VoLTE와 비슷한 수준의 음질을 3세대(3G) 서비스에서도 구현하게 해준다. 단,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는 VoLTE에서만 가능하고 3G 와이드밴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의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첫 일본 매장을 도쿄에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미국·중국·싱가포르·영국에 이은 다섯번째 해외 진출이다. 매장수로는 10번째 해외 매장이다.이온몰 무사시무라야마점에 들어서는 일본 1호점은 패스트푸드점처럼 고객이 주문대에서 음식을 기호에 맞게 주문하는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로 문을 연다.비빔밥 외에도 일제시대에 일본 내 한국인들이 즐겨먹던 '모리오카 냉면'도 선보여 한국의 고유성을 살릴 계획이다.비비고의 한 관계자는 "신선함과 건강함을 강조하며 대표 한식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라며 "드라마와 가요에 이어 음식으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비고는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해 연내 베트남에 진출하고 일본에 3개, 싱가폴에 1개 등 해외매장 7개를 추가로 열 계
[kjtimes=견재수 기자]서울에서 3.3㎡당 전세가격이 1000만원을 웃도는 아파트가 2년만에 두배로 늘어났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5일 현재 서울에서 3.3㎡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전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25만2573가구로 집계돼 2년 전 12만6516가구에 비해 약 두배 늘었다고 16일 밝혔다.지역별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고가 전세의 65%(16만4387가구)가 집중됐다. 강남구가 7만1364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만1794가구), 송파구(1만1847가구) 순이었다.한편 고가 전세가 있는 자치구는 2년 전 16개구에서 현재 22개구로 늘었다. 성북·구로·노원·강서·은평·강북구 등 6개구가 포함돼 고가 전세가 없는 자치구는 금천·중랑·도봉구 등 3개구뿐이다.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이영호 소장은 "반포동 한신1차아파트 등이 12월부터 이주에 들어가 서초구 등 강남권 전세가격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효과로 주가가 급등했던 디아이[003160]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싸이의 아버지가 최대 주주인 디아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해 왔다.최근에는 지나친 급등에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으로 잇따라 지정되면서 두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결과 지난달 중순 2200원대였던 디아이 주가는 15일에는 1만3100원으로 6배가량 상승했다.디아이는 2011년 한 해 동안 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선 12억원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31억원에 달했다.자기자본도 14.50%나 줄었고 올해 1,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8.49%, 43.28% 감소하는 등 투자 매력이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업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목소리는 삼성카드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기인한다. 실제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줄었다. 3분기 순익은 지난 2분기의 일회성 요인인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익 977억원을 제외한 경상 이익 844억원과 비교해도 많이 줄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운용리스 자산의 비중 축소로 인한 영업 수익 감소 때문으로 올 3분기 취급액은 22조27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1~3분기 누적 취급액은 64조389억원으로 25.2% 늘었다.이 같은 실적 발표에 대해 증권가의 반응은 좋지 않다. 우선 한화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취급고 성장률은 높았지만 3분기 실적이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나 탤런트의 평균 연 수입이 회사원보다 4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민주통합당) 의원이 16일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0년 배우ㆍ탤런트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3765만원으로 신고됐다.직장근로자 1인당 소득액(2643만원)보다 1100만원 많다. 개인사업자의 평균 연소득(2648만원)에 비해서도 42%나 높다.가수도 연평균 소득이 3319만원으로 직장인보다 26%를 더 벌었다.반면에 모델 1인당 연소득은 704만으로 직장인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월 소득으로 나누면 58만7000원에 불과하다.2010년 국세청에 신고된 배우ㆍ탤런트 1만2613명의 총 수입액은 4749억원이었다. 가수 3793명의 연간 벌이는 1259억원, 모델 7424명은 523억원이다.작년 연예인 소득은 업종에 따라 엇갈렸다. 가수와 모델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