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여성들이 피부관리용으로 사용하는 마스크팩의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팩 중 가장 고가인 랑콤 제품에서 하자가 많았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 팩 시장 점유율 상위 제품 14개를 분석한 결과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세컨드 스킨 화이트닝 바이오 셀룰로스 마스크’와 토니모리의 ‘가면무도회 4D 화이트 드레스 마스크’의 미백 유효성분이 각각 인증 값의 36.1%와 69.9%로 기준에 미달했다.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제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의 유효 성분 함량은 사용 기한까지 인증 값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개당 1만 8333원으로 가장 비싼 랑콤 제품은 10개 중 1개에서 찢어진 시트가 발견돼 품질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마스크 팩은 함유물이 적셔진 시트만을 사용한다. 제품의 시트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평균 연령이 작년보다 모두 높아졌다.기업 분석 업체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매출 기준 국내 1000대 상장기업의 대표이사 1284명을 대상으로 연령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CEO의 평균 연령은 56.8세로 작년 56.6세보다 0.2세 올라갔다.삼성 CEO의 평균 연령은 2010년 57.8에서 작년 56.6세로 크게 낮아졌다가 반등했다.현대차는 56.9세로 작년 56.2세에서 0.7세 늘었고 SK는 작년 53.6세에서 올해 54.6세로 1세가 뛰었다.LG도 올해 59.1세로 작년 58.1세에서 1세가 상승했다.4대 그룹 중 CEO의 평균 연령은 LG가 작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SK가 가장 낮았다.오일선 소장은 주요 그룹 CEO의 연령이 낮아진 것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불황 등 어려운 대내외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업종에 진출한 곳은 SK그룹으로 조사됐다.19일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007∼2011년 국내 10대 그룹의 업종 다각화 현황을 조사한 결과 SK그룹은 작년말 현재 94개 계열사가 전기가스공급업, 화학제품 제조업, 정보서비스업 등 총 34개 업종에 진출해 가장 많은 사업을 벌였다.이어 GS그룹은 도매업, 사업시설관리업,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30개 업종에 73개 계열사를 두루 포진시켰고, 3위는 삼성그룹으로 81개 계열사가 전기제품 제조업, 화학제품 제조업, 금융서비스업 등 27개 업종에 진출했다.현대자동차의 56개 계열사는 자동차제조, 1차금속제조, 부동산업 등 26개 업종을, 포스코의 71개 계열사는 1차금속 제조, 부동산, 폐기물처리 등 26개 업종을 각각 영위했다.6위 한화(26개 계열사)는 26개 업종, 7위 LG(63개 계열사)는 25개 업
[KJtimes=심상목 기자]LIG건설의 CP(기업어음) 부당 발행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19일 오전 LIG그룹과 LIG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LIG그룹의 서울 마포구 합정돈 본사와 LIG손해보험, LIG건설 등 주력 계열사 3~4곳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CP발행 및 자금 관리내역이 담긴 서류와 전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LIG그룹을 압수수색한 이유는 CP발행 의혹 때문이다. 지난해 2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 LIG건설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242억 규모의 CP를 발행했다. 발행 직후 그러나 LIG건설은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법정관리)를 신청함으로써 그룹 차원에서 이를 미리 알고도 CP를 발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검찰 조사결과 LIG그룹은 지난 2010년 12월 LIG건설을 지주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한가위를 맞아 도난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중인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또 28일부터 추석 전날인 29일까지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이동점포를 이용하여 ‘휴게소 은행’을 운영한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18일간 실시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동행의 대여금고가 설치되어 있는 본점 영업부를 포함한 711개 점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임대기간은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18일간 이며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금고는 은행 안에…
[KJtimes=유병철 기자]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 나온 페리페라 제품명을 맞추는 골든타임 속 숨은 페리페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골든타임 속 숨은 페리페라 찾기 이벤트는 ‘골든타임’에 노출된 ‘황정음 립스틱’ 제품명을 알아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골든타임’ 17화에서는 평소 황정음(강재인)에게 모진 말을 하던 응급실의 김도형(김기방)이 이사장의 손녀라고 밝혀진 황정음에게 잘보이기 위해 잃어버린 페리페라 립스틱을 적극적으로 찾아주는 장면이 연출되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페리페라에서는 드라마 속 황정음 에피소드를 주제로 김도형이 황정음에게 찾아준 페리페라 립스틱의 제품명과 사용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된 20명에게는 ‘골
[KJtimes=유병철 기자]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골프 코스 설계자로 선정된 길 한스가 아시아 최초로 코스 리노베이션을 맡아 화재가 된 에머슨골프클럽에서는 골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회원과 동반자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달라지는 깃발 컬러에 따라 푸짐한 상품이 쏟아지는 ‘오늘의 깃발은?’ 이벤트와 락커 속 ‘You are the ONE’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를 찾는 ‘행운의 카드’ 이벤트로 골퍼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늘의 깃발은?’ 이벤트는 클럽하우스 앞 20m 높이의 게양대에 매일 걸리는 총 7개의 깃발 컬러에 주목 해야 한다. 에머슨골프클럽 깃발 컬러가 초록색 일 때에는 유기농 채소를 맛 볼 수 있는 웰빙 먹거리 체험이, 노란색 일 때에는 생일을 맞은 회원과 동반자에게 The Restaurant 바우처 증정,…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매일매일 조금씩 나누어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 할 수 있는 ‘매일매일 부자대출’을 출시했다. 1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고 주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지정한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출대상으로 매출액 및 사업기간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초 대출 취급시 3개월 거치 후 최초 대출실행 금액의 10% 이상의 금액이 고객이 직접 정한 일별 상환금액으로 자동 상환 되는 ‘일일 상환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목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KJtimes=심상목 기자]카드 불법 모집으로 지목되고 있는 ‘종카(종합 카드모집 조직)’이 아직도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카란 한 개 카드업체와 계약을 맺고 카드사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 아닌 여러개 카드사의 고객을 끌어들이는 모집인 혹은 조직을 말한다. 카드대란 당시 금융당국은 종카를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종카는 많아야 수십개로 소속된 모집인은 수 백명 정도로 추정된다. 그러나 종카는 점점 조직화 음성화되는 경향을 최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로 활동하면서 불법 경품을 제공하고 무자격자를 회원으로 받는 탓에 모집 시장의 질서를 흐리고 있다. 특히 놀이공원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전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를 잡고 여러 카드사의 회원가입을 권유하며 다른 일반 모집
[KJtimes=심상목 기자]KB금융지주의 ING생명 한국 법인의 인수 작업이 이번 주 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ING그룹은 ING생명 한국법인의 인수합병에 대한 가격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측은 승인 절차를 밟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수전의 관계자는 “양측이 가격 협상을 끝냈으며 사내에서 승인을 위한 설득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B금융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격은 2조5000억~2조70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KB금융는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하면 계열사인 KB생명과 합병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업 중인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는 최근 ING생명 한국법인 사장 퇴진 요구서를 네덜란드 본사에 보냈다. 내달 예정된 국회 국정 감사에서는 ING생명 한국법인의 수익을 부당하게…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 한선화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대세녀’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최근 새 미니앨범 ‘포이즌(POISON)’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시크릿은 얼마 전 나일론을 통해 단체 화보를 공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한선화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색시로 분한 한선화는 공개된 3컷의 화보에서 화이트 의상들과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새로운 품절녀로 떠올랐다. 특히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에 매칭시켜 길게 늘어뜨린 롤 헤어를 선보인 컷에서는 특유의 도자기피부가 더해져 뭇남자들의 ‘첫사랑’을 연상시키며 男心을 흔들었고 일명 벼머리로 불리는 땋은 머리, 브레이드 헤어와 과감한 어깨 장식이 포인트인 의상을 통해서는…
[KJtimes=유병철 기자] 김희선이 달라졌다. 예전의 허당 푼수에서 밀당 고수로 변신한 것.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은수(김희선)는 여태까지의 겁 많고 어리숙한 모습에서 배짱 좋고 강한 여자로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다. 은수는 최영(이민호)이 기철(유오성)을 상대로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뛰어 들어 싸움을 말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결투를 멈추지 않으면 자결하겠다고 협박했다. 의외의 돌발행동에 놀란 기철은 칼을 거둔 채 물러났고 결국 은수는 최영의 목숨을 살려냈다. 은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는 기철에게 “4~5년 이내에 죽을 것”이라고 충격적 예언을 던져 패닉 상태에 빠뜨렸다. 역사의 천기누설로 기철을 견제함으로써 최영에게 힘을 실어 주려는 계산이었다. 은수는 또 궁궐 내에 기철이 심어…
[KJtimes=유병철 기자] 기적의 광풍 입소문으로 2400회 이상의 공연과 36만 여명이 관람하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대학로 NO.1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산뜻한 가을을 맞아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새로운 무대를 시작한다. 오는 9월 28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개막하는 것. 장기공연의 파워를 입증하듯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매 오픈 마다 차수별 7명의 배우들이 한팀으로 새로이 꾸려진다. 그리고 이번 대학로 공연을 위해 새로이 20차, 21차에 이르는 배우들 팀이 꾸려진 것.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극찬이 끊이지 않는 공연답게 이번 배우들도 베테랑 배우들과 끼 넘치는 유망주로 최상의 군단이 완성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가 특별한 것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역대최강 꽃미남 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강예솔이 지상파 예능프로 첫나들이에서 성공적 데뷔전을 치렀다. 강예솔은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참신한 미소와 과감한 고백으로 시청자 눈길을 끌며 예능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당당한 재치를 선보여 숨겨진 예능의 끼를 발휘했다. 강예솔은 자신과 함께 과거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슈퍼주니어 이특을 거론하며 "핸드폰 번호가 바뀔 때마다 문자를 주더니 며칠 전에는 번호도 바뀌지 않았는데 갑자기 문자를 보내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 시각이 새벽 3시였다”라고 폭로해 좌중을 웃겼다. 이 사건은 방송 후 각종 사이트의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를 만큼 네티즌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예솔은 또 자신의 본명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강예솔의 본명은 남자이름 같은 임일규인데 이에 대
[KJtimes=유병철 기자] 중국에서 이미 국빈급 대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조 아이돌 장우혁이 국내에서 MC로 새롭게 태어난다. 1996년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데뷔 16년차를 맞은 베테랑 만능엔터테이너로 새롭게 선보일 MBC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의 MC로 합류했다. 90년대 10대들의 우상에서 솔로 가수, 배우, 예능, 현재 기획사 대표에 이르기까지 멈추지 않고 활약해왔던 장우혁은 이미 제1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 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장우혁은 “오랜 연예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스타에게 숨겨진 깊숙한 속 마음을 이끌어 내 시청자와 게스트 모두를 공감시킬 수 있는 MC가 되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동엽이 자신과 함께 할 MC로 직접 장우혁을 섭외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