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가공식품업계의 무더기 가격인상에 대해 점검에 착수했다.공정위 고위관계자는 21일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한꺼번에 가격 인상이 이뤄진 가공식품 품목들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식탁 물가를 구성하는 라면, 참치, 음료수,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들이다. CJ제일제당과 오뚜기는 즉석밥, 동원FB는 참치, 롯데칠성과 한국코카콜라는 음료수, 삼양라면과 팔도는 라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맥주 가격을 최근 인상했다.공정위는 가격 인상이 적절한 것인지, 그 과정에서 담합과 같은 불공정한 행위는 없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이 고위관계자는 "점검 작업은 면밀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직접적인 가격인상 합의가 없어도 수입 곡물가격 등 정보 교환만 이뤄져도 담합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연구개발(RD) 비용으로 5조8000억원을 지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시설에도 역대 최대인 13조9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상반기에 투자비로만 총 19조7000억원을 지출했다.21일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1-6월에 총 5조779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이는 작년 상반기에 지출한 4조9876억원보다 7921억원, 15.8% 증가한 것이다.연구개발비용 지출의 결과로 삼성전자는 컴퓨터용 30나노급 4GB(기가바이트) DDR4 D램, 모바일용 20나노급 4Gb(기가비트) LP DDR2 모바일 D램 등을 개발했다.삼성전자는 새로 개발한 제품을 앞세워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경쟁력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전자는 1-2년내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공현주가 절친이자 후배인 한지우의 우월한 몸매를 공개했다. 공현주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지우랑 열심히 중국어 공략중.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고급 레슨이 그동안 나를 스쳐간 선생님들 중 단연최고”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현주와 길을 걸으며 중국어 교제를 보고 한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한지우의 단독 사진이 눈에 띈다. 화장기 없는 맨 얼굴과 단촐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미모와 몸매가 돋보인 것.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일상에서도 자체발광이네”, “원조 베이글녀답네”, “미녀들끼리 절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우는 한 케이블방송에서 “공유와 사고치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요계의 요정이었던 핑클의 옥주현과 SES의 바다가 본격적으로 뮤지컬계에 발을 디뎠던 2000년대 초반을 시작으로 TV 속 스타들의 공연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2012년 하반기 스타들의 무대 데뷔작이 관객들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아이비의 뮤지컬 ‘시카고’ 가수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했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을 테마로 하고 있다. 극중에서 아이비는 매력은 없지만 선량한 남편을 두고 바람을 피다가 그 정부마저 살해해 감방에 갇히게 된 록시 하트 역을 맡았다. 아이비는 록시 하트 역을 맡아 팔색조의 매력을 뿜어냈다. 섹시하고 관능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여우같이 얄미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전익령이 KBS2 드라마스페셜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통해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종석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암이 재발한 신애(전익령)가 치료를 받지 않고 남은 생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살고 싶어 하지만 남편 의수(송영규)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들어가 옆 환자의 보호자인 정혁(이종석)을 만나면서 포기했던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주체적으로 변해 간다는 내용으로 전익령은 신애 역을 맡아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전익령은 “촬영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다. 처음 대본을 읽으면서 또 연기 하면서 그리고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나서도 참 많이 울었던 작품이다. 그만큼 신애라는 인물에 몰입했던 것 같다. 그래서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 많은 분들이 관심
[KJtimes=유병철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메인로비 1층에 위치한 카페 실란트로에서는 9월 한 달 간 아시아 국가의 대표 요리를 주제로 한 아시아 음식 특선을 선보인다. 베트남식 쌈요리 쌀국수, 태국의 톰양쿵,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필리핀의 훔바(졸인 돼지고기 요리) 등 아시아 국가의 대표 요리가 기존의 뷔페요리에 추가되어 선보여 진다. 또한 실란트로에서는 늦잠자기 쉬운 주말 오전에 아침을 겸한 점심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 주말 브런치를 선보인다. 조리장이 즉석에서 준비해 드리는 바비큐 립스, 캘리포니아 롤, 즉석에서 짠 오렌지 주스, 콘비프, 팬케익, 와플, 갓 구워낸 빵과 패스트리 등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후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 점심 어른 5만1000원, 어린이…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은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채플 홀 카라에서 브라이덜 페어 유어 프레셔스 모멘트를 개최한다. 메이필드 호텔만의 다양한 웨딩 공간과 데코레이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번 페어의 주제는 ‘모녀(母女)’로 주인공인 신부와 결혼식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지원자가 되어주는 신부의 엄마가 함께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박술녀 한복의 혼주 헤어 및 메이크업 등 혼주 스타일링 강좌를 비롯하여 웨딩드레스 업체 레이치에서는 2013년 봄, 여름 시즌 수입 드레스 컬렉션 등을 선보이며 메이필드 웨딩의 상징과도 같은 채플 홀 카라에서 파이프 오르간과 팝페라로 연출하는 등 웨딩 세러모니 음악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음악회도 개최한다. 또한 미가로 스튜디오의 세련된 사진들이 전시된 웨딩 갤러리와 웨딩 영상업체 레이블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2월 3일까지 홍콩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이 포함된 홍콩 수퍼시티 슬림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홍콩 수퍼시티 슬림 패키지는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30여 곳의 다양한 홍콩 호텔을 선택해 숙박할 수 있으며 1박 기준(2인 1실) 1인 당 요금으로 38만500원부터이다. 출발은 오는 9월 1일에서 12월 13일 사이에 가능(9월 28일~30일 출발 불가, 출발 7일전 구매)하며 △최종 체크아웃은 12월 14일까지 △체류기간은 최대 14일이다. 추가 혜택은 △사전 예약 시 홍콩 섬 무료 반나절 관광 가능 △귀국 시 무료로 수하물 10kg 추가 가능으로, 여행 계획을 잘 세우면 재미있는 홍콩 여행과 함께 수하물 무게 걱정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 홍콩 수퍼시티 슬림 패키지는 간편하게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김희선의 신들린 연기가 시청자들을 60분 동안 웃기고 10분 동안 울렸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김희선)는 노국공주(박세영)와 함께 마차를 타고 오면서 코믹연기의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은수는 ‘의사 말을 엿같이 아는’ 환자 최영(이민호)에게 불만을 나타내며 “이런, 개나리 십장생 시베리아 싸이코”라는 정체불명의 하늘 말(?)로 욕을 퍼부었다. 또 노국공주에게 “이름이 뭐에요? 보아하니 내가 언니 같은데”라며 말을 건넸다. 은수는 노국공주에게 손거울을 보여주고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발라주면서 고려시대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었다. 노국공주와 ‘희선꽁쥬’의 귀국길 에피소드는 보는 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은수는 궁궐에 도착한 뒤 전의시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상승세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점령했다. B.A.P(비에이피)의 ‘NO MERCY(노 멀씨)’는 지난 달 19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대만 지뮤직(g-music) K-pop 주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이후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에는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 진입과 함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8일 발표된 2012년 8월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는 B.A.P(비에이피)의 ‘NO MERCY(노 멀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세계를 놀래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 비스트, 슈퍼주니어, 2ne1, 시아준수 뿐 아니라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 ‘WARRIOR(워리어)’와 ‘POWER(파워)’가 월간 차트에서 단 한 번도 탑 4를 놓치지 않으면서 파격적인 기록을 갱신했던 B.A.P(비에이피)는 ‘NO…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공연계의 이슈는 단연 서울 라이브 뮤직페스타(이하 서라페) 이다. 대형 페스티발도 아니고 유명 가수들이 나오는 콘서트도 아닌데 티켓 예매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하고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한다. 공연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서라페는 매월 1회 2만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의 티켓 하나로 홍대인근 10여 개 클럽에서 열리는 속칭 가장 잘 나가는 20여 팀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박람회 콘셉트의 도심 속 음악 축제이다.항상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곳이지만 유흥문화 중심으로 흘러갔던 홍대인근 지역이 서라페가 있는 토요일이면 20대는 물론 새로운 라이브 문화를 즐기기 위한 3~40대의 방문도 늘고 있어 새로운 문화의 거리로 바뀌고 있다. 지난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매진의 행렬을 이어온 서라페가 오는 8월 25일 끝나가
[KJtimes=유병철 기자] 가요계의 요정이었던 핑클의 옥주현과 SES의 바다가 본격적으로 뮤지컬계에 발을 디뎠던 2000년대 초반을 시작으로 TV 속 스타들의 공연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2012년 하반기 스타들의 무대 데뷔작이 관객들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아이비의 뮤지컬 ‘시카고’가수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했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을 테마로 하고 있다. 극중에서 아이비는 매력은 없지만 선량한 남편을 두고 바람을 피다가 그 정부마저 살해해 감방에 갇히게 된 록시 하트 역을 맡았다. 아이비는 록시 하트 역을 맡아 팔색조의 매력을 뿜어냈다. 섹시하고 관능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여우같이 얄미우면
[kjtimes=임영규 기자]건설명가인 A사 B회장이 요즈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B회장 일가와 펀드운용사인 C사 사이의 지분 확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까닭이다. 이로 인해 그는 울분을 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B회장은 얼마 전 2년 만에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전까지 최대주주였던 C사가 13일 만에 그를 다시 밀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B회장은 이 일로 인해 상당히 불쾌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각에서 A사의 지배구조가 취약하다는 점에서 머지않아 C사가 적대적인수합병(MA) 시도 등으로 경영권을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호사가들은 상장사의 오너경영권이 안정적이려면 지분율이 30%는 돼야 하나 A사의 오너 지분율은 이에 크게 못…
[KJtimes=유병철 기자] C-CLOWN이 지난 14과 15일에 양일간 인천, 수원, 대구, 부산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가 팬들과의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었다.특히 부산의 신나라 레코드사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 현장에서는 공휴일이라 음반을 사러 온 고객뿐 아니라 주변의 소문을 듣고 C-CLOWN을 잘 모르는 고객까지 몰려들며 교통혼선이 빚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음반사 측은“당일 팬 사인회에 참가한 팬뿐 만 아니라 C-CLOWN곡을 처음 접한 고객이 산 음반 판매량이 300여 장이 훌쩍 넘는다”며“C-CLOWN의 팬들을 위한 자리인데 현장에서 단 40분 만에 300여 명이 팬 심을 사로잡을 정도라니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움을 전했다.바로 그 자리에서 앨범을 산 팬들은 “이렇게까지 잘 생겼는지 몰랐다. 아이돌 노래에는 관심조차 없었는데 현장에서 들려 나오는
[KJtimes=유병철 기자] 모던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타미 힐피거 데님의 뮤즈인 원더걸스 소희가 화보 속 내추럴한 매력을 선보였다. 소녀감성과 성숙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성인식을 막 치른 소희의 나이와 걸맞게 자연스러운 재스처와 분위기가 어우러져 활용도 높은 데님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스트릿 감성이 묻어나는 데님 원피스는 유니크 한 지퍼장식 포인트와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제시하며 특유의 위트 있는 표정이 어울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만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응용하기 쉬운 체크와 프린트가 감도는 아이템을 자유롭게 연출하며 소희만의 레이어드 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내비쳤고 셔츠의 소매를 말아 올리는 등의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연출과 꾸미지 않은 듯한 시크한 무드로 감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