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7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년 여름 흥행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대한민국 초연 이후 국내에 유럽뮤지컬 붐을 일으킬 정도로 큰 흥행몰이를 했으며 2011년 재공연에도 연일 만석 행진을 기록, 올해 다시 국내 최대 규모의 극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임태경, ‘엘리자벳’에서 루케니 역으로 열연 제6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박은태,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장현승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더 큰 기대감을 모아왔었다. 10일 첫 무대에 선 박은태는…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을 맞아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Summer Off-road Driving School)’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겨울에 개최했던 ‘스노 드라이빙 스쿨(Snow Driving School)’에 이어 열리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쌍용차가 자랑하는 4륜 구동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로드 체험과 주행 기술 교육, 다양한 부대행사가 8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가 고객들은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 4WD 드라이빙 코스와 하이원리조트에서 ‘4WD 드라이빙 챌린지’, ‘다이나믹 챌린지’ 등 드라이빙 체험과 더불어 단체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치러져 참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컨셉카 3종이 지속가능성 상품 디자인에 수여되는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12(Green GOOD DESIGNTM Award)’를 수상했다. BMW가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카고 건축가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 찰스 & 레이 임스(Charles and Ray Eames), 에드거 코프만 주니어(Edgar Kaufmann Jr.)가 발족한 유서 깊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여기에서 파생된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2009년부터 현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디자인에 적용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매년 시상을 해오고 있다. 2012년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자 및 수상작으로는 27개 국가에서 120여 개 이상의 제품, 인물, 정부, 환경 관련 프로그램 및 건축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BMW i8은 디자인의 기술과 미학적 요소의 완벽한 조화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i8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와 실루엣은 역동성은 물론 공기역학적 구조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혁신적인 경량형 구조를 실현했다. 또한
[KJtimes=심상목 기자]LG유플러스(이하 LG)와 SK텔레콤(이하 SK)가 ‘LTE 대동여지도’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가 LTE용 단말기를 판매를 위한 마케팅용으로 이 지도를 제시하고 있으나 SK는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1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된 ‘LTE 대동여지도’는 메가존이라는 업체가 휴대폰 이용자들의 정보를 받아 LTE 통신이 원할히 이뤄지는 지역을 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이 업체는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벤치비’라는 속도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다. 휴대폰 이용자가 본인의 있는 지역의 LTE 속도를 측정하면 이 정보가 메가존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제작된 지도에서 LG의 LTE가 월등하게 많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표시되자 SK측은 즉각 문제를 제기했다. SK에 따르면 회사는…
[kjtimes=견재수 기자]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현대화된 시설로 재탄생 하게 됐다. 11일 서울시는 “10일(어제) 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 시장의 현대화 사업 계획안을 통화시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2024억원이 투입되며 2015녀까지 연면적 11만834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도매시장의 기능상 차량의 진출이 많은 건물의 특성을 감안,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분리를 위해 지하에 화물 주차장, 지상에 승용주차장을 설치했다.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으로의 접근은 대부분 노들길을 통한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민자역사, 2차 사업부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의 지하보도와 더불어 보행자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노량진 수산물 도매센터는 1971년 문을 연 이래 만 40년 만에 첨단 유통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 산업이 올해 상반기 국내 수출을 주도하며 대들보 역할을 했다. 전년 동기比 15.7%나 완성차 수출액이 증가해 국내 산업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5.7%나 완성차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로 인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다. 무역수지의 경우 완성차 및 부품이 5월까지 266억달러로 나타나 상반기에는 3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반기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인 107억40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자동차는 올 상반기 완성차는 250억1000만 달러, 자동차부품은 121억6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수출에서 차
[kjtimes=견재수 기자]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 실제로 나타났다.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 그린 진경산수화의 화폭이 됐던 종로구 옥인동 ‘수성동계곡’의 정취를 이제 시민들이 직접 걷고 느낄 수 있게 된 것.10일 서울시는 “지난 2010년 옥인시범아파트 철거과정에서 수성동계곡을 문화재로 지정한 이래 복원공사를 진행,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11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속 경관을 복원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수성동계곡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2010년 기념물 제31호로 지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당초 서울시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노후한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그 자리를 인왕산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산자락 녹지로…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금융 소비자들을 대신해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국내 1500여개의 금융사를 상대로 대출자에게 떠넘긴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돌려 달라는 집단 소송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대출자는 총 4만2000명이다. 이번 소송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대다수 금융사가 피고라는 점이다. 대형 시중은행을 포함한 지방은행 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대부업체 등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신한카드, 삼성카드, 신협, 농협, 현대캐피탈 등이다. 공공기관이 제1금융권뿐 아니라 손보사, 카드사, 캐피탈사, 지방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합친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간부를 포함한 22명이 원전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공기업 간부까지 나서서 위아래 전방위로 뇌물을 수수하다 20명 이상이 무더기로 구속된 것은 건국 이래 처음이다.10일 울산지검은 “원전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한수원 1급 간무 김모 관리처장과 이모 경영지원센터 처장, 지역원전 16명, 그리고 본사간부 6명까지 총 22명의 한수원 직원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에게 로비를 펼친 로비스트와 납품업체 관계자 9명도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한수원 본사 1급 간부인 김 처장은 한수원과의 납품 거래업체 등록과 각종 수주 편의 제공을 명목으로 7000만원을 수수하고 이 처장은 17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과 함께 구
[kjtimes=이지훈 기자]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뒤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의 상당수가 다시 집을 살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3~9일 9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 하우스푸어라고 답한 응답자 630명 가운데 218명(34.6%)은 여력만 되면 또 집을 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11일 전했다.주택경기 회복 여부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답변도 37.1%에 달해 상황에 따라 주택을 재구매할 의지가 있는 하우스푸어가 반을 넘었다.반면 향후 몇년간 살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20.16%, 앞으로 사지 않겠다는 답은 6.8%에 그쳤다.하우스푸어의 87.1%(549명)는 대출금 상환 때문에 생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이 없다는 응답자는 12.9%(81명)에 불과했다.하우스푸어의 기준에 대해서는 주택 대출금 상환으로 인해 생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오는 12월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전과'를 없애주는 '대사면'을 추진한다.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업무상 과실 등으로 징계받은 전력이 있는 임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을 없애주기로 했다. 대사면은 2000년 이후 처음이자 이 회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화합 차원에서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1993년에는 제2 창업 5주년을 맞아 처음 사면을 단행했고, 1996년에는 그룹 창립 58주년을 맞아 29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에 대해 사면 조치했다.특히 올해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굳건히 성장한 이후 취해지는 첫 사면이라는 점에서 규모 면에서도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면 대상자는 25만명이 넘는 국내외 전체 임직원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미한 사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에서만 영업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가 대리점 사업에 나섰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 디자인유나이티드의 대리점 1호를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2005년부터 이마트에서만 직영점 형태로 영업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호점 개점을 계기로 대리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디자인유나이티드를 대리점 전용 브랜드로 바꾸고 상품 구성을 이마트 직영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저렴한 가격대의 의류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큰 지방을 중심으로 디자인유나이티드 대리점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데뷔 후 7년 동안 한 장의 EP 앨범과 정규 앨범 ‘TIMES’만으로 이미 대한민국 록 음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은 게이트플라워즈가 오는 14일 첫 전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매진임박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GATE FLOWERS EXPERIENCE NATIONAL TOUR’는 서울을 시작으로 6개 도시의 클럽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공연에는 피아와 마그나폴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각 도시 공연마다 신가람 밴드, 장미여관, 블랙독, 엑시즈, 루루루 등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할 예정이다. 게이트플라워즈는 EP 앨범 한장으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노래’ 2관왕을 수상하며 2009년 EBS스페이스 공감 10월의 헬로 루키에 선정되었다. 또한 작년 ‘탑밴드’에 출연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4강 진출의 쾌거를 기록한 록밴드 게이트플라워즈는…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적인 소재의 음악극과 무용극을 제작해 온 서울예술단은 올해부터 예술적 가치는 높으나 경제적 논리에 의해 시장에서 배제된 근·현대 가무극을 개발, 외국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국민들에게 전통양식의 단순재현이 아닌 현대적 재창조가 가미된 한국적 공연양식의 장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의 근·현대 가무극 작품시리즈 개발은 언제나 경쟁력을 갖춘 한국 창작 소재의 작품개발이 필요하기에 ‘한국적인 것’ 즉, 우리 고유문화의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외 관객 및 후대와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윤동주, 달을 쏘다.’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윤동
[KJtimes=유병철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7월과 8월 두 달간 동양과 서양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카오 음식 특선을 선보인다. 마카오의 음식문화는 항구도시 마카오의 역사를 오롯이 반영하고 있다. 무역상들이 유럽에서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등을 경유하여 마카오에 도착하기까지 여러 기항지의 음식재료나 양념 등이 중국요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각각의 맛있는 점을 살려 꽃피운 것이 오늘날의 마카오 요리이다. 타이판의 마카오 음식 특선에서는 두 가지의 코스메뉴를 선보인다. 코스 A는 특선 냉채, 게살과 관자 상어지느러미찜, 해삼과 전복, 새우와 토마토 매운소스, 한우와 양파 마늘소스, 식사, 신선한 과일과 생강소스의 단팥 푸딩으로 이뤄진다. 가격 10만5000원. 코스 B는 중국햄과 포치니 소스의 상어지느러미찜, 해삼과 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