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마트 인수전이 3파전으로 번졌다.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SK네트웍스가 인수전에 뛰어든 것.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하이마트 예비입찰제안서(LOI) 마감 결과 롯데와 신세계·SK네트웍스·사모펀드 등 4~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GS리테일과 홈플러스는 하이마트 인수전에 불참했다.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 단말기 사업을 통해 유통업을 해왔다. 롯데와 신세계의 싸움에 SK네트웍스도 유통망 확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경우 몸값이 최대 2조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이마트 인수전은 향후 실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말 이전에 우선 협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6일 "현장에서의 혁신노력이 우리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 회장은 "그동안 GS가 이뤄온 성과의 원천은 바로 사원과 현장관리자들"이라며 "지금 초일류 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이 역시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나서지 않는 한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그는 "경영진은 큰 밑그림을 잘 그려주고 실행조직이 활기차게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챙기면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허 회장은 "이 포럼은 GS의 리더들과 현장의 일꾼들이 만나 서로 격려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일본항공(JAL)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비상했다. 모두가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80세의 老 경영인은 화려한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부활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사상 최고의 이익을 달성했다. 그리고 약속했던 3년이 지나면 모든 업적을 뒤로하고 회사를 떠날 계획이다.JAL은 2010년 2조 3000억엔이라는 엄청난 빚에 허덕였다. 파산이 가시화되자 일본 정부는 老 경영인을 ‘삼고초려’해 JAL을 맡겼다. 당시 나이 78세인 그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 명예회장이었다.이나모리 회장은 1959년 교토에서 직원 8명으로 시작해 전자부품, 휴대폰,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전자기업 교세라를 건설했다. 일본 2위 통신사 KDDI도 그의 작품이다.그가 JAL로 출근 하던 첫날 그의 집은 회사(도쿄)에서 500km나 떨어진 교토에 자리 잡고 있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산로봇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만간 군부대, 국가보안시설 등에서 폭발물을 탐지하고 해체하는 국산로봇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전망은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시범보급사업 7개 컨소시엄 선정에 따른 것.지경부는 16일,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로봇 시범보급사업 아이디어 발굴형 공모를 통해 한울로보틱스, 로보메이션, 대교 등 7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경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이미 국내에서 개발이 끝난 로봇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자와 수요처가 공동으로 응모하고 정부가 업체당 최고 15억원(총 80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이들 컨소시엄이 성공을 거둬 관련 로봇 제품이 시장에 확산될 경우 2015년까지 국내 5000억원, 해외…
[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사 B사장의 행보가 재계호사가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A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C제품에 대한 비방 전단지와 현수막이 출현하면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소문 탓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방송사 인기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전단지에는 C제품의 주요 성분에 대해 비유화법을 이용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다분히 C제품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더욱이 이 같은 전단지는 지난 3월 초 한 케이블방송에서 C제품의 주요 성분에 대해 다량 섭취할 경우 근육통과 피부질환 등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전단지 사건으로 B사장은 딱히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그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KJtimes=심상목 기자]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의 위원장이 지난 15일 대기업-중소기업 거래의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하는데 대기업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 위원장은 전주에서 가진 ‘지역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아직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 깊은 ‘갑-을’ 관행과 불이익이 정착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위원장은 특히 “대기업의 태도가 종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지만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도와 어느 정도 여유를 보장하면 중소기업도 연구개발(RD) 등 스스로 혁신하는 힘이 생기고 그 결과 대기업에 더욱 싸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납품하는 선순환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 위원장은 또 이 지역 소상공인
[KJtimes=유병철 기자] 초미세 킬슬림 아이라이너로 번짐없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하라. 땀과 물로 인해 메이크업이 번지기 쉬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번짐없이 유지되는 아이라이너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 특성상 과한 컬러 메이크업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면서 한듯 안한듯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연출되는 아이템이 여성들의 쇼핑 리스트에 자리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는 마이크로 슬림 초미세 브러쉬의 스머지프루프 브러쉬라이너 킬슬림을 출시했다. 스머지프루프 브러쉬라이너 킬슬림은 0.1mm의 마이크로 슬림 브러쉬가 눈가에 끊김없이 부드럽고 섬세한 아이라인을 연출해준다. 특히 필터에서 자동으로 내용물이 조절되어 토출되는 직액 방식 용기로 사용 전 제품을 흔들 필요가 없으며, 끊김 현상을 개선 및 업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하동균이 아프리카 스와질란드의 한 가정을 만나고 자신이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 14일 방영된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는 지난 4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스와질란드로 봉사황동을 떠난 하동균과 수호의 2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스와질란드는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지만 에이즈 감염률 세계 1위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하동균과 수호는 에이즈로 아들과 남편, 아버지를 잃은 멜루시 가족은 만났다. 멜루시 가족의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번째 시련이 또 찾아왔다. 지푸라기와 흙으로 지은 집이 무너져 버린 것. 하동균은 멜루시 가족의 보금자리였던 쓰러져 가는 집을 둘러본 후 “내가 이들에게 해를 준…
[KJtimes=유병철 기자] ‘베이글녀’ 한지우가 청순미 넘치는 교복 셀카를 공개했다. 한지우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교복은 오랜만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우는 깔끔하게 묶은 머리에 교복을 입은 청순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단정한 블라우스와 리본으로 학생다움을 발산한 한지우는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동안 외모를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 "청순미 폭발", "교복이 잘 어울린다" , "최강 동안 인정" 등의 반응이다. 한편 한지우는 MBN '창과 방패'의 MC로 활동 중이며 최근 일본 국영방송인 NHK의 한 패션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글녀’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4일 공개된 ‘댄싱퀸’ 백지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Good Boy’의 티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백지영의 ‘Good Boy’티저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50만 건의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중세 분위기의 세트에 블랙 화이트의 화려한 언밸런스 길이의 독특한 드레스와 댄서들과의 화려하면서도 파워플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백지영의 ‘Good Boy’는 지난 7일 공개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티저만으로도 강렬하고 세련된 팝적인 비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비스트의 래퍼 용준형이 래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은 “오랜만에 비트 빠른 음악 들고 나오셨네요~ 굿…
[KJtimes=유병철 기자] 고객만족과 상생을 최우선 비전으로 삼고 있는 모두투어가 고객서비스향상과 협력업체와의 상생관계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남아사업부와 중국사업부를 중심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현지업체의 능력배양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모두투어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사업부에서는 5월부터 인도차이나지역에 우선적으로 우수가이드 포상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게시판에 올라오는 칭찬 댓글 등록기준으로 반기별로 20회 달성 시, 우수가이드로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여 고객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유도하고 있다.우수가이드 포상 제도는 그동안 여행사 협력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가이드에게 동기부여를 해 준 적은 있지만 본사에서 직접 포상제를 실시하는 경우는 처음이어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의 대본 보는 모습이 한결같이 여신 자태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 한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영화 '신의 남자'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에서 엄지원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엄지원은 대본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조차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아름다운 여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대본 보는 모습도 마치 화보 같다”, “대본과 사랑에 푹 빠진 엄지원의 모습 보기 좋다”, “종이컵 안 들고 템블러 든 손은 착한손”, “엄지원 요즘 더 예뻐지는 듯” 등의 극찬을 하고 있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신의 남자'에서 박신양, 정혜영, 김정태와 함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임수향의 귀족 포스가 돋보이는 공항패션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작 ‘신기생뎐’에서 단아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수향은 학벌, 외모, 집안 삼박자 고루 갖춘 엄친딸 염나리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해 기대를 드높이는 가운데, 남다른 럭셔리함을 과시하는 스틸컷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날 촬영은 임수향이 오랜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장면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좔좔 흐르는 세련미에 시선이 모아진다. 임수향은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상큼한 흰색 미니 원피스에, 호피무늬 캐리어를 매치. 이어 공항 패션의 필수품인 여권과 선글라스를 들고 있는 모습은 한국의 패리스힐튼 염나리의 성격을 잘 드러내
[KJtimes=유병철 기자] 소녀시대의 유리와 윤아가 동 시간대 드라마 출연으로 시청률 대결에 이어 패션 대결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유리는 SBS ‘패션왕’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해외파 출신의 디자이너 안나답게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블랙 시크 룩을, KBS2 ‘사랑비’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임을 입증한 윤아는 순수하고 청초한 러블리한 화이트 룩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일명 블랙 소시와 화이트 소시로 변신한 그녀들의 패션에 ‘블랙소시와 화이트소시의 귀환’이라며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리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선사하는 진한 그레이 원피스에 독특한 디자인의 릭 오웬스 블랙 가죽 재킷을 함께 매치하여 세련된 핏의 블랙 시크 룩을 완성 했다. 여기에 위트 있는 열쇠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승철이 아내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15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어린 신부를 만날 거 같은 이미지였는데 연상 신부라니 의외다”라는 MC들의 질문에 “어린 친구들은 부질없다”라고 입을 뗐다. 이승철은 “연상연하를 떠나 인생의 매니저로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느냐가 가장 중요했다”며 “아내는 내 친구가 모시던 사장님이었다. 그 친구는 지금도 아내가 부르면 ‘네 사장님’이라고 답한다. 섬유사업을 했었는데 굉장히 깐깐한 대표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어 “그 친구가 ‘사장님에게 잘 보여야 한다’며 골프 한 번만 같이 쳐 달라고 하더라. 그렇게 만났다. 일단 식사를 먼저 했는데 아내의 자세가 여느 여자들과 달리 사장님 자세였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3개월 연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