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은 한섬의 해외 패션 브랜드 육성을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한섬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한섬은 지난 1월 현대홈쇼핑이 인수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로 편입됐다.현대백화점은 향후 한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의 양적·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또 현대백화점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현지 시장조사 및 정보수집을 통해 MD를 발굴하고, 거래조건을 협상하며, 계약체결 단계에서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신규 론칭 해외MD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마케팅 전략 등 투자 및 영업 단계에서 협력함은 물론, 사후 계약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한섬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한섬이 로드숍에 운영하고 있는 '무이', '톰그레이하운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백화점들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옥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 옥상공원에서 5일 어린이날 아동 인형극을 진행한다.같은 날 구리점 옥상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공연한다.영등포점은 옥상에 걸그룹 소녀시대 포토존을 설치했고 부평점은 주사위 이벤트를 벌인다.청량리점은 옥상에 상추를 재배하는 '시티팜' 행사를 연다.광복점은 3일부터 13일까지 옥상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미아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옥상에 토끼와 다람쥐, 새 등을 키우고 있고 청량리점은 지난 3월 닭, 토끼, 오리를 볼 수 있는 미니 동물원을 만들었다.롯데는 일산·광복점 등 13개 점포에서 옥상공원을 운영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6일까지 사파리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기린, 얼룩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들의 86%가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4월 2~20일 전직지원센터 기업회원 735개사를 조사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85.7%가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는 작년 하반기의 83.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채용 시기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을 하고 있다'(25.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4월(25.5%), 5월(11.3%), 미정(11.0%)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상시채용의 비중이 높은 것은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사라지고 소수단위 채용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채용 인원은 1~3명이 48.8%를 차지했고 3~5명(19.2%), 10명 이상(10.6%), 5~10명(8.4%)의 순이었다.채용 연령대는 30대가 38.7%로 가장 많았고 20대(29.8%), 40대(13.8%), 50대(3.9%), 60대 이상(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상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은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임직원이 매월 1인당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애 아동 전문 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이다.기부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 긴급수술비, 재활보조기구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SPC는 이날 대방동 사옥에서 푸르메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하고 첫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SPC그룹 각 계열사의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해 노사가 함께하는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2일 유럽 여러 나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날 출국장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김순택 미래전략기획실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국 목적에 대해 이 회장은 "세계 경기가 전체적으로 불황이다"며 "특히 유럽이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아 그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4주간 유럽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상속 재산 소송과 관련해 이 회장은 "지난번 사적인 문제로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소송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맡기고 삼성그룹을 키우는데만 전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한길 기자]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 관리 실태 조사단이 현지에서 조사활동에 들어갔지만 농장 주인이 동의하지 않아 광우병 발생 농장을 직접 둘러보는 데에는 실패했다.주이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방역부장을 단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 광우병 관리 실태 조사단은 현지시간으로 5월 1일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하루 전 워싱턴에 도착한 조사단은 미국의 검역당국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현장 조사문제 등을 논의 했다.소 해면상뇌증(BSE광우병 샘플 채취 과정과 안전성 등이 이번 조사 내용에 포함됐고 농무부 조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후 국립수의실험실이 위치한 아이오와주로 이동 했으며 이곳에서 광우병 샘플 실험실을 점검했다. 조사단은 광우병 젖소가 사육된 캘리포니아주를 방문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 불리는 칭다오(靑島)에 매일(주 7회) 한차례씩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국제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94년 우리나라와 칭다오에 항공 노선이 개설되고 2006년 항공자유화가 이뤄진 이후 국내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인천-칭다오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한 것.제주항공 관계자는 “2008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홍콩 노선이 아닌 중국 본토 취항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칭다오 노선을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 같은 구상의 일환으로 한-중간의 각 지방도시를 잇는 전세기 운항도 올 6~7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이병철 선대회장과 LG 구인회 창업회장이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EA)가 선정하는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CE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12 C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인물로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고 구인회 LG 창업회장 등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게리 샤피로 CEA 최고경영자는 이들에 대해 "전자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리더들"이라며 "이들의 비전과 열정이 전세계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창조를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이 회장은 1969년 1월 삼성전자공업, 같은 해 12월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고 이듬해 삼성NEC(옛 삼성전관)를 설립하며 브라운관 시대를 열었다. 1977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며 반도체산업에 뛰어들었고 그해 4월 컬러TV를 수출하기 시작했다.구 회장은 1958년 금성사를 설립하고 1959년 국내 최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중소기업 경쟁력이 독일과 일본 대비 60점 수준에 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학·연구소 경제전문가 1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제전문가 의견조사’에 의해 나타났다.대한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독일·일본 등 중소기업이 강한 국가들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100점으로 봤을 때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59.6점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혁신역량 미흡’(33.8%)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영세성(30.5%) ▲글로벌화 미흡(15.9%) ▲정부지원에 의존해 성장정체(11.3%)등을 차례로 들었다.현재 국내 중소기업 정책효과에 대해선 ‘낮다’(53.7%)는 의견이 ‘높다’(8.6%)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에서 가장 중점을 둘 분
[kjtimes=임영규 기자]중견건설사 중 하나인 A건설 B회장이 업계 구설수에 올라 있다. 한국주택협회를 탈퇴한 이유가 구설수의 주요 골자. 일각에선 그동안 회원사로 주택협회가 추진한 제도개선 등에 따른 혜택을 누리고도 정작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려는 A건설의 태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보내고 있다고 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건설이 협회를 탈퇴하면서 내세운 이유는 회비를 내지 못하겠다는 것. 하지만 업계에선 연간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는 회사가 고작 1억5000만원의 회비를 내지 못하겠다며 탈퇴한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 반응이라고. 게다가 A건설은 최근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지방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계약률도 순조롭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원사 탈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라고 한다. 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협회 가입에 따른 실익이…
[KJtimes=김필주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 총재는 오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역내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sation: CMIM)’의 규모 확대 및 위기예방 기능 도입 여부 등 기능강화 방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ASEAN+3국은 역내 위기대응능력 확충을 위해 2010년 3월 동아시아의 기존 양자간 스왑협정 네트워크인 CMI를 단일계약에 의한 다자간 통화스왑체제인 CMIM으로 확대·변경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sian Bond Markets Initiative: ABMI)과 관련해 ABMI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아 채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런던올림픽™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도록 2012 런던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비자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KB국민 WISE 런던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비자카드’를 출시했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적용한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카드 디자인으로서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2012년을 기념하여 2012매를 8월말까지 한정 발급한다. 이 카드는 기존 ‘KB국민 WISE 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우선, 0.5%의 기본포인트리를 적립해주고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한 3대 영역을 찾아 특별포인트리(최대 4.5%)를 추가 적립(영역별 최대 15,000포인트리, 월 최대 45,000포인트리 적립가능)하여 기본포인트리 대비 최대 10배(5%)까지 포인트리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리는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고 사전에 신청한 고객은 결제계좌로 캐시백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
[KJtimes=심상목 기자]비씨카드 VIP회원들의 생활소비패턴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BLISS.7 카드를 출시한다. 2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BLISS.7은 여행부터 외식, 쇼핑, 뷰티, 문화생활 등 VIP회원들이 즐겨 사용하는 업종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부가혜택들도 극대화시킨 상품이다. BLISS.7의 혜택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종류의 바우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BLISS.7의 바우처는 국내선 동반 1인 왕복 무료항공권, 골프라운지 멤버십 무료이용권, 특급호텔 브런치 동반 1인 1회 무료 이용권 (총 3매), 유기농 채소 4회 무료 배송, 신라면세점 20만원권 선불카드 교환권 등 총 12종류의 다양한 바우처를 마련하여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 카드는 또 여행, 외식, 쇼핑, 미용, 문화생활 등 VIP회원들이 즐겨 사용하는 업종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감독당국의 경보에도 문재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타났다. 관련주들은 특히 기타 다른 정치테마주에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현재 문재인주에 해당하는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바른손 등은 4∼6%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안랩과 세진전자, 오늘과 내일, 우성사료, 써니전자 등은 그러나 0∼8%의 비율로 내렸다.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 등 역시 종목별로 등락을 거듭해 눈길을 끌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4월 25일 중국 상해에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니스프리는 “중국 시장에서 청정섬 제주의 자연의 혜택을 고객에게 전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적극 선보이며 합리적 가격을 이점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매스티지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아모레퍼시픽 및 이니스프리 임원진들과 글로벌 모델 이민호의 리본 컷팅식을 시작으로 중국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니스프리는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오픈 당일 이니스프리 매장 내외부는 쇼핑객들로 북적였으며 이날 이니스프리 중국 1호점은 국내의 1/4 수준인 250개의 적은 품목 수에도 불구하고 단독 매장에서 일 35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