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리젠 등 친환경 섬유 개발 및 시장확대를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 온 효성티앤씨가 지분참여를 통해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에 투자하기로 하고, 28일 지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효성티앤씨가 플리츠마마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친환경 섬유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영업활동, 브랜딩,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플리츠마마가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플리츠마마는 친환경 섬유소재를 사용해 자투리 원단 등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제작방법으로 의류와 소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이다.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는 지난 2018년부터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regen®)’으로 만든 니트 플리츠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해 4월 제주시와 ‘리젠 제주’, 올해 3월 서울시와 ‘리젠 서울’, 4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리젠 오션’ 등 다양한 친환경 협업을 진행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의 여성 고용율은 20대까지 증가하다가 30대 들어 크게 감소하고 40대 후반에 회복되는 ‘M자형’에 속한다. 이는 한국 여성들이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는 이른바 ‘경력단절현상’이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분간 경단녀가 증가하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59개사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근 경단녀를 채용한 기업은 30.3%에 불과했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중견기업이 42.9%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39.4%), 중소기업은 28.3% 수준으로 현저히 적었다. 올해 경단녀 채용은 2018년 같은 조사 결과인 48.3%보다 무려 18%p나 감소했다. 특히, 과거 진행된 조사들의 경우 40%대를 유지한데 반해(2017년 45.7%, 2018년 48.3%, 2019년 42.3%),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30% 초반을 기록했다. 채용은 하더라도 근무 조건 상 불이익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단녀 채용 기업 10곳 중 4곳(38%)은 근무 조건에 ‘불이익이 있다’고 답한 것.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봉 낮게…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프라퍼티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센터 ‘더 샵스 앳 센터필드(THE SHOPS AT CENTERFIELD)’가 지난 28일 프리 오픈했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스타필드시티) 외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복합상업시설로,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센터필드 빌딩(웨스트 지상 36층, 이스트 지상 35층)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 규모로 이뤄졌다. 지난 28일, 지하 2층 ‘고메스트리트’의 12개 매장이 먼저 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30일에는 국내 최고급 프라이빗 골프 아카데미 ‘GDR 아카데미’가 오픈한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매장 순차 입점을 통해 오는 9월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고메스트리트에는 ▲더 오일 of 쿠엔즈버킷, ▲파이어벨 디어고메, ▲미미담, ▲라멘베라보, ▲우에노421 고메, ▲정읍 옛날김밥, ▲바게떼리아 다 미아논나 등 샐러드부터 한식, 양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특색 있는 매장들이 자리 잡았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지하 2층~지상 2층)는 센터필드 빌딩 외부에서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지하 2층 고메스트리트과 연결되는 ‘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신제품 ‘한맥’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2021년도 상반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은 광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과 광주시청 곽현미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광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9년째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5억 5천만 원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광주시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KJtimes=이지훈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총장은 29일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분을 만났다. 한결같이 나라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셨다. 도대체 나라가 이래도 되는 거냐고 하셨다"며 "윤석열은 그분들과 함께하겠다.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 그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포퓰리즘 정책" 등을 거론한 뒤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이권 카르텔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먹이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
[KJtimes=김봄내 기자]힙합 레이블 ‘AOMG’ 수장이자 아티스트 박재범의 찐텐 터지는 일상이 화제다. 바로 최근 진행된 스프라이트 썸머 캠페인 디지털 광고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 속에서다. 28일 스프라이트는 박재범의 여유로운 스웨그가 넘치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촬영된 스프라이트 디지털 광고 영상의 주요 내용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해하던 중 스프라이트로 ‘쿨하게 리셋’하며 상쾌한 일상 리듬을 되찾는다는 것. 박재범은 시종일관 특유의 꾸밈없는 자유로움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스프라이트 썸머 모델답게 쿨하고 상쾌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재범은 촬영을 쉬는 도중에도 매력 넘치는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 시키는가 하면,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표정과 몸으로 제대로 표현하며 ‘장꾸’ 매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스프라이트 하나만 들고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멋짐까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스프라이트는 올여름 박재범과 함께 스프라이트로 쿨하게 리셋하여 상쾌함이 폭발하는 여름 일상의 리듬을 찾자는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그룹이 7월 한 달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932장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점에 주목하고, 헌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의 방향을 기존 ‘휴가 전 헌혈’에서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전환했다. 대상그룹 임직원에 국한됐던 헌혈 캠페인이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헌혈 캠페인으로 발전한 셈이다. 전 국민 참여로 확대하면서 지난 해 7월 한 달 간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인원은 전년 대비 10배나 증가했다. 올해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개최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TOGETHER”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TOGETHER” 공모전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 증진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스타벅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으로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4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다양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서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0명 등 총 18명을 선정했다.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금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각 50만원, 동상 10명에게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6월 30일까지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앞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올해 12월에는 스타벅스 과천DT점의 별빛 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대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은 송종구씨의 ‘어울림’이 선정되었다. ‘어울림’은 특수학교와 복지관에 다니는 친구들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와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5월 첫 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 스마트싱스는 국내에서 약 660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onthly Active User)를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홈 앱으로,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춰 자동화할 수 있음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은 총 12종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독일에서 열리는 유명 음악축제인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마케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이달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축제 기간 내내 콘서트장과 공연이 열리는 와이너리 곳곳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냉장고, 와인셀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Khatia Buniatishvili), 첼리스트 파블로 페르난데즈(Pablo Ferrández) 등이 참여하는 LG 시그니처 콘서트를 열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와인 전문가들이 라인가우 지역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LG 시그니처 어워드도 진행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은 원자력 발전 비중을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확대하길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천9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석탄·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7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53.5%나 됐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39.8%, 현행과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6.6%로,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다르게 원자력 발전 비중을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6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18세 이상 20대 이하 응답자 중에서는 78.1%가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속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빠르다'는 응답이 38.3%로 가장 많았고, '느리다'가 32.9%, '적절하다'가 28.8%였다.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발전원별 부정적 외부효과를 묻
[KJtimes=김봄내 기자]SK매직(대표 윤요섭)은 대표 제품인 ‘스스로 직수정수기’로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기관으로 매년 세계 130개국에서 생산되는 식음료 제품을 분석하는 품평회를 열어 선정된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에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올해도 세계 16개 국가, 200여명의 저명한 소믈리에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대거 참여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SK매직은 이번 품평회에 대표 제품 ▲스스로 직수 정수기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 ▲올인원 직수 정수기 총 3개 정수기에서 정수된 물을 처음으로 출품했다. 그 결과, ‘스스로 직수 정수기’의 정수된 물의 맛, 향, 조직감 등 세계 최고수준의 물 맛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함께 출품한 ‘올인원
[kjtimes=정소영 기자] 회사 동료들의 괴롭힘과 폭언을 호소한 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경북 포항 소재 동진건설(대표 신현철) 여직원 사망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처벌될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4월 26일 동진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48세 계약직 여직원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진건설 측 직원으로부터 폭언과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는 지난 15일 고인 A씨가 동진건설 첫 입사 후 현장 공사부장과 안전과장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반말, 욕설, 성추행 발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주변 동료와 가족에게 털어 놓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노조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자신이 당한 일을 폭로하고 지난 1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시간외 작업까지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화재 감시가 주 업무였던 A씨는 주로 남성들이 하는 파이프 나르기나 자재정리까지 업무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업무강도가 점점 심해지자 못하겠다고 말했지만 작업 지시를 내
[KJtimes=김승훈 기자]접속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경제·공유사회다. 소유라는 개념이 중시된 기존 사회경제의 기본질서가 이제 접속과 공유라는 개념으로 대체되고 있다.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하면 언제나 편리하게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동차 공유(카셰어링)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 차량 공유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는 쏘카와 그린카, 딜카 등이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 오토모티브(IHS Automotive)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 고유 시장은 2025년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3조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차량 소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편의성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과 자율 주행 기술의 개화, 5% 미만의 차량 사용률에 근거한다. 이경록 삼성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차량 공유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신차 구매 감소로 인한 수유 증가를 전망한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에서 2019년 30%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신규 자동차를 구매하는 20~30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희망을 전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에서 생존 참전용사 100여 명에게 생활지원금,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참전용사와 가족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에스타파노스(Estephons G. Meskel) 참전용사협회 부회장,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박용규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아디스아바바 참전용사 마을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을 내 학교에 화장실, 식수시설, 컴퓨터실 등을 설치한다. 이는 LG전자가 지난해 10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시작한 희망마을 사업의 일환이다. 희망마을 사업은 LG전자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참전용사 마을 내 주거, 위생, 교육 등을 개선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의 자립을 돕는 3년 프로젝트다. LG전자는 올해 3월부터 참전용사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내 낡고 오래된 집을 보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