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 Line)[1] 결과를 발표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2]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 간의 치료기간을 거쳐 이번 탑라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치료군과 위약군별 환자수에 제한이 있었던 임상 2상과 달리 충분한 환자수가 확보된 이번 대규모 임상 3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임상적 결과인 중증 악화율[3]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4개의 주요평가지표(1차 평가지표 1개, 2차 주요평가지표 3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평가지표 (4개 평가지표 모두 p<0.0001)에서 치료군과 위약군 간의 명확한 차이를 증명했다. 렉키로나(40㎎/㎏)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환자군과 비교해 중증 악화율이 고령, 기저질환 동반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 72%(1차 평가지표), 전체 환자에서 70% 감소(2차 주요 평가지표)
[kjtimes=견재수 기자]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관리되고 있는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을 기초지자체 범위까지 확대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등 아동학대 관련 시스템을 통해 입력되는 신고접수, 아동학대사례 건수, 피해아동 발견율 등은 광역지자체 단위까지만 입력·관리되고 있어 각 지역별 수요 및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은 시ㆍ군ㆍ구 기초지자체단위에서부터 제도가 이뤄지고 있는 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들어 아동학대 방지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제도 운영 시 활용되는 아동학대 관련 통계 시스템은 여전히 일선 현장과 괴리된 채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 시스템 상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시ㆍ군ㆍ구 단위까지 입력ㆍ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해 실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연계와 세밀한 아동학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 의원은 “최근 정부
[kjtimes=견재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후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방명록에는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14일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어 헌화와 묵념을 하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 대표는 또 방멱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직접 작성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흡족할 만한 합당한 대우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여야 협치의 한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의 아픈 기억들, 5.18이나 이런 거셍 대한 왜곡 발언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분단 상황에서 천안함 폭침이나 서해교전, 연평도 포격전 등에 희생된 분들에 대해서도 왜곡·편향 없이 기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야당의 대표로서 보훈 문제와 사고 처리 등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반성도 거론했다. 이 대표는 “보수정당으로서 안보에 대한 언급은 많이 했지만, 보훈 문제나 여러 사건·사고의 처리에 관해서 적극적이지 못했던 면이 있다”며, “그런…
[KJtimes=김봄내 기자]맥쿼리인프라[088980]과 두산퓨얼셀[3362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이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4일 KTB투자증권은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2021년 및 2022년 배당수익률은 각각 5.9%, 6.0%로 리츠업종 중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유상증자 이후 1672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조달 결의했는데 투자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최근 한국은행이 단기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지만 높은 배당수익률과 신규자산 편입 등 긍정적 모멘텀이 우세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 대해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앞으로 시장 확대 수혜를 받으며 탑라인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연료전지 사업 성숙화에 따라 이익 구조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입지가 확고한 연료전지 1위 업체로 정부의 수소 산업 육성 정책에
[KJtimes=견재수 기자]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35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왜 중대재해법이 필요한지를 잘 대변해 준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이 인도 쪽으로 붕괴되면서 애꿎은 시민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이 중 사망자만 9명이다. 이번 사고는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최대 참사다.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더 이상의 후진국형 중대 재해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면 안된다는 국민적 공분이 들끓었지만 1년여 만에 또 다시 참혹한 비극이 재연되고 말았다. 학동 재개발 공사는 영세건설사도 아니고 대형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관리하는 사업장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학동 재개발 철거공사는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이 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한솔기업'과 하도급계약을 맺고 진행됐다. 그런데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불법 재하도급에 이어 과거 ’철거왕‘으로 불린 업자의 관련 업체가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철거업체 간 이면계약 의혹이 커지고…
▲박봉단씨 별세, 김태규(머니파워 편집국장) 장모상=11일 오후 8시, 인천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32-890-3180
[kjtimes=정소영 기자] 이재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11일 (사)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이하 미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제미협은 뷰티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정책적 지원 및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웹기반 예술가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존 협회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영위하고, 지식집약형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문화콘텐츠 중심 체제로 전략적 변모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회 활동의 양적, 질적 강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크리에이티브 산업 영역의 정책적 정립에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여 향후 청소년과 청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미래형 크리에이터들을 창출하여 본격적인 문화콘텐츠 신산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 신임 협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축전을 보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축하 인사가 전달됐다. 한편, 이 신임 협회장 취임과 동시에 박광수 홍보이사, 곽상현 기획이사가 새롭게 임원진에 합류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대단한 선택을 하셨다고 축하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대 0선 대표가 제1야당을 합리적 정치세력으로 변모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에 대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기성 정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면서 “민심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은 기성 정치의 구태를 얼마큼 끊어냈는지 돌아본다”며 “민의가 충돌하는 어떠한 주제라도 회피하지 않고 논쟁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지, 청년의 언어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혹 그들을 가르치려 들지는 않는지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국민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해법을 내놓고 가능한 일부터 즉시 실행해야 한다며 “단 한 순간도 주권자를 우습게보지 않는 태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개혁만이 국민의 매서운 눈초리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사는 경쟁상대의 변화가 가장 큰 위협임과 동시에 또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다면서 이준석 신임 대표 선출과 관련해 ‘기분 좋은 긴장감’이…
[kjtimes=견재수 기자]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건강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을 만들기 위한 「가상자산업법 입법 토론회-가상자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 뉴스핌이 공동주최하고, 좌장은 블록체인법학회 이정엽 회장이, 발제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이수환 입법조사관이 맡을 예정이다. 최근 가상자산 투자 열풍으로 시세와 거래가 급증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시세조종, 투자를 빌미로 한 사기·유사수신 등 사건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 가상자산업과 그 이용자에 대한 규제와 보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국제적 기준에 비춰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가상자산과 관련해 「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됐지만, 이는 거래소의 자금세탁 방지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이며 가상자산에 대한 실체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7일,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라는 엄연히 존재하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아(Kia)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Favorite brand in mass segment)’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는 총 4개 부문 수상)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이 인기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과 제작한 ‘부자되라굿’ 게임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필굿이 신개념 굿즈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진행한 ‘필굿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유튜버 ‘발명! 쓰레기걸’은 가장 참신한 ‘필-굿즈’를 뽑는 소비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해당 굿즈 제작을 다룬 영상은 90만뷰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색 굿즈 ‘부자되라굿’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이다.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를 활용해 귀여움을 더한 이번 굿즈는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척하기’ 등 부자를 체험하는 다양한 미션카드들로 구성됐다. ‘부자되라굿’은 오비맥주의 공식 굿즈 사이트 ‘치얼스앤굿즈’에서 7천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필-굿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브랜드의 공식 굿즈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MZ세대에게 소소한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필-굿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발명 유튜버 3팀(긱블, 발명! 쓰레기걸, 마초맨)의 굿즈 제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대표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합쳐 9만3천392표(전체 대비 43.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경원 후보(7만9천151표, 37.1%)와의 득표율 차이는 6.7%포인트다. 이어 주호영(2만9천883표, 14.0%), 조경태(5천988표, 2.8%), 홍문표(4천721표, 2.2%) 후보가 3, 4, 5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반영 비율이 70%로 높아진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만 37.4%로 나 후보(40.9%)에게 뒤졌다. 일반국민 여론조사의 압도적 승리(58.8%)에 힘입어 당권을 차지한 것이다. 최고위원에는 여성 후보가 대거 당선됐다.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최고위원(득표순)이 이 대표와 함께 지도부에 입성했다. 청년 최고위원은 31세인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 달라.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것"이라
[kjtimes=견재수 기자]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이 편법승계 논란에 휩싸이면서 앞서 이상직 의원의 자녀 승계와 오버랩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재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4년째 김홍국 회장의 장남 김준영에게 10조원에 달하는 그룹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편법이 있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하림 측에서는 공정위가 편법승계 조사를 하는 곳은 아니며 검찰 고발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것이 아직 없다는 입장으로,일부 언론 등 일각에서제기하고 있는 편법승계 논란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니다. 11일 재계와 일부 언론에 따르면,하림은 김홍국 회장과 아들 김준영 하림지주 경영지원과장 사이 편법승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모양새다.일각에서 바라보는 편법승계 논란의 불씨는 김 회장이 준영씨에게 올품 지분 100%를 증여하면서 불거졌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신이 보유 중이던 ‘올품(당시 한국썸벧판매)’ 지분 100%를 아들 김준영 씨에게 물려줬다. 당시 김씨의 나이는 20살로 아버지로부터 올품 지분을 증여 받으며 납부한 증여세는 100억원 불과했다. 이마저도 유상감자 방식을 통해 회사 주식을 팔아 마련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목)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자동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