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을 출시한다. 효성티앤씨는 부산광역시, 친환경 소셜벤처기업인 넷스파와 함께 버려진 어망을 분리∙배출 및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로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11일 박형준 부산시장,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정택수 넷스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버려진 어망으로 인해 야기되는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고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버려진 어망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넷스파는 수거된 어망들을 파쇄∙세척하는 전처리 과정을 담당한다. 효성티앤씨는 전처리가 완료된 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한다. ‘마이판 리젠’은 2007년 효성이 세계 최초로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의 나일론 버전이다. 그간 버려진 어망의 수거가 원활하지 않아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나일론 원사나 칩을 중심으로 ‘마이판 리젠’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5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뷰(고객설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접 프라푸치노 음료 개발에 참여하는 ‘YES or NO 프라푸치노’ 이벤트를 전개한다. ‘YES or NO 프라푸치노’ 이벤트는 에스프레소 샷, 시럽, 우유 등 음료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음료를 만드는 스타벅스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착안해, 고객이 직접 음료 레시피를 선택하고 이후 완성된 음료를 스타벅스의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대고객 참여형 음료 개발 이벤트다. 1단계부터 7단계까지의 음료 레시피 대결 형태로 진행되며, 커피 유무를 선택하는 1단계부터, 2단계 베이스, 3단계 메인 플레이버, 4단계 서브 플레이버, 5단계 휘핑 종류, 6단계 토핑 종류를 거쳐 7단계 드리즐 종류까지 각 단계마다 제시된 2~3개의 보기 중 고객이 직접 원하는 레시피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다수의 선택을 받은 레시피를 다음 단계 투표 때 공개한다.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각 레시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표준회의에서 의장단에 진출했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는 3GPP의 RAN WG1(Radio Access Network Working Group1,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이다. 600여명이 참여해 가장 규모가 큰 분과인 RAN WG1은 LTE와 5G 기반의 무선전송기술(OFDM, MIMO, 고주파 적용 빔포밍 등)에 대한 표준을 총괄해 왔다. ※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 직교주파수분할 다중화 방식으로 불리며, 다수의 직교하는 반송파들을 이용하여 고속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변조 방식 ※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 다중 입출력…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내 10여 도시에 세워질 임시병원에 총 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 운영에 긴급히 필요한 병상, 의약품, 의료장비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운영 경비도 부담한다. 또 LG전자는 임시병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직접 생산하는 의료용 모니터, 냉장고, 정수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명한 화질을 갖춘 의료용 모니터는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정확하게 판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시병원이 들어설 도시는 최근에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진 델리, 뱅갈로루, 럭나우, 노이다, 푸네, 구르가온, 보팔, 우다이푸르, 코친 등이다. LG전자는 이달 인도의학연구소(AIIMS; 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가 델리의 안과진료시설을 50개 병상 규모의 임시병원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탠다. AIIMS 는 인도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의료기관이며 지난 1월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997년 인도에 진출한 LG전자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육아로 지친 육아맘과 육아대디를 위해 ‘카스 0.0 육아엄빠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스 0.0 육아엄빠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늘어나 육아 부담이 커진 엄마와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카스 0.0 공식 홈페이지나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육아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비알코올(Non-alcohol) 음료 ‘카스 0.0(Cass 0.0)’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스마트 초이스(Smart Choice)’ 캠페인 사연 응모 당시, 코로나19이후 육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마시고 싶다는 사연이 가장 많이 접수된 데서 착안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육아로 힘들고 지친 부모들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맥주의 풍미는 즐기고 싶지만 사정 상 음주가 힘든 상황에서 비알코올 음료 카스0.0가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재 육아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본인이 소장하고 있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ㆍ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CXL 기반 D램 메모리를 인텔의 플랫폼에서 검증을 마쳐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대용량 D램 솔루션의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데이터센터, 서버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기존의 DDR 인터페이스로는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D램 용량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로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메모리…
[KJtimes=김승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수탁 제조한 `삼성이트라코나졸정(이트라코나졸)’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6개 위탁업체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 삼성이트라코나졸정, 스포디졸정100밀리그램, 시이트라정100밀리그램, 엔티코나졸정100밀리그램, 이트나졸정, 휴트라정 이번 조치는 식약처에서 해당 6개 품목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시 제출한 안정성 시험 자료가 한올바이오파마㈜에 의해 조작되었음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위반 사항도 추가로 확인되어 제조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이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약 2주 이상 앞당겨 종료된다. 기아는 11일(화) EV6 사전예약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에 계획했던 사전예약 대수를 이미 초과함에 따라 기존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사전예약 일정을 14일로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EV6는 40여일 만에 예약대수가 3만대(5월 10일 기준)를 넘었으며, 이는 올해 생산목표인 1만 3천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기아는 차질 없는 EV6 인도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9% ▲롱 레인지 66% ▲GT-Line 20% ▲GT 5%로 절반이 훌쩍 넘는 고객이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했는데,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기아는 이번 EV6 사전예약을 통해 최초로 온라인 예약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그 결과 개인고객의 절반 이상인 54%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만큼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5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 오프라인 주문의 경우 1인 1회 주문 시 제조음료를 최대 20잔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음료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 2종과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으로 구성된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 경험의 기회를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해 본래의 사은행사의의미가 잘 전달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1회 주문 시 최대 20개의 아이템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는 사이렌 오더와 최대 주문 수량을 동일하게 하여 매장 오프라인 주문 시에도 1인 1회 최대 20잔의 제조음료 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사이렌 오더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료, 푸드 등 품목에 상관없이 최대 20개 아이템까지 주문 가능) 아울러, 품목에 상관없이 한 개의 ID 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사은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 ICT' 사업 영업이익이 60% 이상 성장하면서 회사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7천805억원, 영업이익이 3천88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 7.4%, 2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3천400억원대 영업익을 점쳤던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10% 넘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당기순이익은 5천72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86.9%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뉴 ICT' 관련 매출은 1조5천21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7%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34억원으로 64.1% 증가했다. 뉴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8%에 달한다. 특히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과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천670억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채널,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사업 가치 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다중방송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ESG 관점의 공급망 관리를 선도해 나간다. 포스코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5대 브랜드 중 ‘Together With POSCO’(동반성장)와 ‘Green With POSCO’(탄소중립)에 기반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급사로부터 구매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여 지속가능한 구매를 선도한다’는 구매방침 하에 그룹 차원의 ‘포스코형 ESG 구매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시민 5대 브랜드 – Together With POSCO(동반성장), Challenge With POSCO(벤처육성), Green With POSCO(탄소중립), Life With POSCO(출산친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공존) 이를 위해 포스코는 ▲ESG 관점의 공급사 선정 ▲친환경 구매 확대 ▲공급사의 ESG 정착활동 지원 등을 통해 원료·설비·자재 등 공급망 전체에 ESG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포스코는 신규 거래 희망 공급사에 대해서는 환경 및 인권관련 법규 준수, 윤리경영 등 ESG 관련 기본 자격을 심사해 진입 자격을 부여하고, 기존 공급사에 대해서는 환경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ESG 유망 기업 육성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며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분야 국내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크레딧솔루션이 운영하는 KBE(Korea Battery & ESG) Fund의 핵심 투자자(Anchor Limited Partner)로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E Fund는 4,000억원 이상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ESG 산업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통해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는 주요 영역은 ▲양극재·음극재 제조, 배터리용 주요 금속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폐플라스틱 등 고분자 제품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등을 포함한 친환경 산업 소재 분야이다. LG화학이 보유한 산업·기술적 전문성과 IMM크레딧솔루션의 기업 분석·발굴 역량이 결합되어 ESG 관련 산업 전반을 폭넓게 조망하고, 관련 유망 기업의 초기단계부터 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매 시즌마다 빙수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입맛을 겨냥하여 전통 빙수, 망고 빙수, 코코넛 빙수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전통 빙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페셜 밀크 아이스 위에 한국의 전통 간식인 곶감, 떡, 밤, 말린 대추, 그리고 팥을 듬뿍 올려 한국 고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한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됐던 망고 빙수는 새롭게 리뉴얼 되어 올해는 특별히 두 달 먼저 출시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망고 빙수는 잘 익은 달콤한 생망고와 말랑한 우유 푸딩, 라임이 올라간 밀크 아이스에 열대과일로 만든 펄, 망고 셔벳 바, 그리고 팥이 별도로 제공된다. 사각거리는 망고 셔벳 바, 동글동글한 펄, 몽글거리는 망고의 재미있는 식감을 부드러운 우유 푸딩과 밀크 아이스가 조화롭게 하여 더욱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갤러리의 빙수들은 2-3인용으로 여럿이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지만, 1인 방문자 혹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1인 1빙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1인용 코코넛 빙수가 출시된다. 코코넛 빙수는 마치 동남아
[KJtimes=견재수 기자]최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이름이 자주 회자됐다. 각별히 아끼던 골프장 렉스필드컨트리클럽(CC)을 매물로 내놓으며 ‘웅진 살리기’에 나선 것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실상 물거품이 된 탓이다. 이는 방판업계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며 30대 그룹 오너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로 평가를 받던 그의 재기가 불발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웅진그룹의 계열사로는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 렉스필드CC, 웅진북센, 웅진플레이도시, 웅진투투럽, 웅진에버스카이 등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웅진씽크빅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또 다른 대목이 있다. 바로 웅진그룹 계열 상장사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가 된 것이 발단이었다. 실제 지난 3월 초 웅진 관련주들의 주가는 요동을 쳤다. 윤 전 총장과 윤 회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단초를 제공했다. 물론 관련성은 있다. 윤 회장은 파평 윤씨 종중이다. 또한 그의 주도로 공주출신 모임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에는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도 참석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소문